• 최종편집 2023-03-2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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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에서도 손쉽게 도시계획 변경 제안 가능해진다…서울시, 지구단위계획 개선방안 마련
[뉴스블럭-Newsblock.tv]=김광남기자=서울시가 민간의 창의력을 적극 활용해 매력적인 도시공간을 창출한다는 목표로, 민간이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손쉽게 제안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지구단위계획은 도시 안의 특정한 구역을 지정해 종합적, 체계적인 공간계획을 세우는 것을 말한다. 현 상황과 다양한 미래 여건변화를 고려해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계획으로서, 도시기반시설 계획, 건축물의 규모와 형태, 경관계획 등의 세부적인 기준을 제시한다. 그간 지구단위계획은 공공이 개발지침을 마련하고 민간이 지침에 따라 개발하는 공공주도 방식(선 공공계획-후 민간개발)으로 운영해오면서 체계적 관리 측면에서 성과도 있었으나, 정책·사회적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렵고 민간이 창의성을 발휘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민간입장에서 이미 결정된 지구단위계획의 변경 여부, 개발방향의 적정성, 달성 가능한 개발규모 등 판단이 난해해 예측 가능성이 떨어지고, 공공계획이 완료된 이후에 민간개발이 추진되는 등 민간개발이 적기에 추진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시는 기존의 공공주도 방식이 아닌, 민간이 기획·제안하고 공공이 지원하는 민간기획·공공지원 방식인 ‘(가칭)민간사업 지원 지구단위계획’ 을 새롭게 도입해 신속하고 유연하게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할 수 있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민간사업 지원 지구단위계획의 주요 추진내용은 ‘민간제안 사전컨설팅’ 도입이다. 사업 초기단계부터 개발방향, 적정 개발방식 등 도시계획 변경 가능여부 등을 사전에 판단해 사업 예측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민간이 손쉽게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제안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포털 내 사전컨설팅 공식 창구를 마련하고, 서울시‧자치구‧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사전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민간사업 지원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상반기 중에 마련하고, 하반기에 시범대상지를 선정해 우선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 제도개선 및 실행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지구단위계획에서의 적극적인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중·대규모 개발부지인 특별계획구역의 실태분석을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전문가 컨설팅 지원,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등 적극적이고 다양한 주민참여 방안을 마련하여 민간의 참여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용적률·높이 등 적용 가능한 인센티브 제시, 절차 간소화 등 공공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지 내에서 적용 가능한 용적률 인센티브 및 높이 완화범위 등을 제시하고, 입안·협의·심의 등 행정절차 간소화 방안을 마련하여 사업의 인‧허가 기간 단축을 유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3월 입찰공고, 4월 중 제안서 평가 및 계약체결 과정을 거쳐 본 과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서울시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개선을 포함해 유연한 도시계획으로의 전환을 위해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는 중” 이라며 “민간의 창의력을 적극 활용해 서울 곳곳에 매력적인 도시공간을 창출함으로서 도시 전체에 활력을 불어 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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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국회의원, 1억이상 보호 가능한 예금자보호법 개정안 대표발의

[뉴스블럭-Newsblock.tv]=문세희기자=글로벌 금융회사들이 잇따라 파산 위기로 몰리는 가운데 예금자 보호를 강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은 오늘 24일, 예금자 보호 한도의 최소금액을 1억원으로 상향하고 예금보험공사가 매년 금융업종별로 한도를 결정하도록 하는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령은 금융회사가 파산 등을 이유로 예금을 고객에게 지급할 수 없는 경우 예금보험공사가 금융사 대신 예금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있는데, 그 한도를 5천만원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 예금자 보호 한도는 2001년 정해져 그동안 한 번도 손보지 않았다. 경제성장이나 물가상승 등 20년이 넘는 기간의 경제환경 변화가 전혀 반영되지 않은 것이다. 게다가 주요 선진국에 비해 보호 한도가 현저히 낮다. 국제통화기금(IMF) 자료에 따르면 미국은 25만달러(약 3억2700만원), 영국 8만5000파운드(약 1억3500만원), 일본 1000만엔(약 1억원) 등으로 한국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이에 양 의원의 개정안은 예금보험공사가 매년 경제상황을 고려해 예금 보험 한도를 1억원 이상 범위에서 검토하고, 이를 예금보험위원회 의결을 통해 결정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금융업종별 특성을 반영해 업종별 보호 한도를 각각 다르게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경제환경에 적합하게 예금자 보호 조치를 취하겠다는 의도이다. 양 의원은 “2001년 당시보다 1인당 GDP는 3배로 늘었고 물가도 많이 올랐는데 예금자 보호 한도는 변함이 없다”며 “경제 환경에 맞는 실질적 예금자 보호책이 필요하다”고 법안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실리콘밸리 은행(SVB) 파산, 크레디트 스위스 사태 등 금융환경이 불안정 할수록 예금자들에 대한 확실한 보호책을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법제처, 개별법에 규정 없어도 행정처분에 대한 이의신청 가능

[뉴스블럭-Newsblock.tv]=지현선기자=법제처는 국민의 권리구제 기회를 대폭 확대하는 ① 제재처분의 제척기간, ② 처분에 대한 이의신청, ③ 처분의 재심사 제도 등 ‘3대 국민 권리구제 제도’가 오늘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개별 법률에 관련 규정이 없더라도 이 세 가지 제도를 규정하고 있는 '행정기본법'에 따라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으며, 개별 법률에 그에 관한 특별한 규정이 있으면 개별 법률을 먼저 적용하고 개별 법률에 없는 나머지 사항은 '행정기본법'이 적용된다. 새로 시행되는 '행정기본법'상 ‘3대 국민 권리구제 제도’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재처분의 제척기간: 위반행위를 한 후 5년이 지나면 행정청이 영업정지, 취소 등 여섯 가지 제재처분을 할 수 없도록 하여 영업자의 신뢰를 보호하고 법적 안정성을 보장한다. 처분에 대한 이의신청: 일반행정심판 대상 처분에 대해 처분을 받은 날부터 3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행정쟁송을 제기하지 않고도 처분청의 판단을 다시 받아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아울러 이의신청 도중 행정쟁송 제기 기간이 지나버려 권리구제 기회를 상실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청인이 이의신청 결과를 통지받은 날부터 90일 이내에 행정쟁송을 제기할 수 있게 했다. 처분의 재심사: 행정처분에 대한 쟁송 기간이 지나 더 이상 다툴 수 없게 된 후라도 처분의 기초가 된 사실관계나 법률관계에 대한 새로운 증거가 발견되는 등의 경우에는 종전 처분의 취소, 철회 또는 변경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인허가 거부처분이 주된 적용 대상이며, 제재처분과 행정상 강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완규 법제처장은 “3대 국민 권리구제 제도의 시행으로 국민의 권익 보호가 한층 강화되는 한편, 공무원이 행정처분을 할 때 더욱 신중을 기하게 되어 행정의 적법성과 민주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법제처는 앞으로 제도의 집행 실태 등을 확인·검토하면서 보완할 부분은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찬대 의원, 스마트폰 충전포트 통일 의무화 법적근거 마련 나선다.

[뉴스블럭-Newsblock.tv]=함재훈기자=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 갑)은 지난 22일 스마트폰 충전포트 통일의 법적근거를 마련한 '방송통신발전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과기부장관은 자원낭비 방지와 소비자 편익 등을 위해 모바일․스마트기기 등 방송통신기자재의 충전 및 데이터 전송방식에 대한 기술기준을 정해 고시할 수 있으며, 방송통신기자재를 생산하는 자는 기술기준을 준수해 방송통신기자재를 생산하도록 법적 의무를 부과한다. 현재 과기부 산하 스마트폰 국내 유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방송통신기자재’인증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행 방송통신발전기본법 상 ‘방송통신설비’에 대한 기술기준을 과기부장관이 지정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어 있는 입법례를 감안해, ‘방송통신기자재’의 경우에도 필요에 따라 과기부장관이 기술기준을 제시하고 제조업체가 이를 준수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발의한 것이다. 작년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전자폐기물 감축을 위해 USB-C를 모바일 기기 충전규격으로 통일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이 법에 따르면, 2024년 말까지 EU에서 판매되는 모든 휴대폰, 태블릿, 카메라는 USB-C충전포트를 탑재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소비자가 기기와 브랜드에 관계없이 동일한 USB-C 충전기로 충전할 수 있어야 하고, 충전기 표준은 휴대폰뿐만 아니라 태블릿, 이동형 스피커, 소형 게임기, 디지털 카메라, 헤드셋에도 적용된다. 또한, ▲호환되는 충전기를 사용할 때 충전 속도를 부당하게 제한하면 안되고, 동일한 충전속도를 보장하여야 한다. ▲전자기기 판매와 충전기 판매를 분리하여 소비자가 새 충전기 구매 없이 새 전자기기를 구입할 수 있어야 한다. ▲제조업체는 장치에 필요한 전력, 고속 충전 지원 여부 등 충전 성능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EU 조사에 따르면, ▲유럽인들은 충전기 구매에 연간 약 25억 유로를 지출하고 있고, ▲ 최소 3개의 충전기를 보유하나 2개만 사용하며, ▲조사 대상의 38%는 호환되는 전기를 찾지 못해 충전하지 못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EU는 충전기를 표준화하면 충전기 구매에 사용하는 연간 2억 5천만 유로를 절약하고 연간 1천 톤의 전자폐기물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의 경우, 표준화되지 않은 스마트기기 충전규격으로 인해 발생되는 전자폐기물과 소비자의 추가 비용부담 등 사회적 비용의 추산치 조차 확인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작년 11월 국가기술표준원에서 대서 대????중????소기업, 연구기관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USB-C 관련 국내 적용 확대를 위한 국가표준(KS)을 제정했으나, 유럽과 비교할 때 구속력이 약한 가이드라인 수준으로, 기업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형태에 그치고 있다. 박찬대 의원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 스마트기기가 더욱 효율적이고 소비자 친화적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근 4년간, 의대 정시모집 합격자, N수생이 ‘77.5%’로 초강세

[뉴스블럭-Newsblock.tv]=김양균기자=의대 정시모집 합격자 분석 결과, 재수생과 3수·4수생이 초강세를 보였다. 또한, 지난 4년간 지방 소재 고3 재학생 합격자는 100명 중 7명에 불과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교육부로부터 2020~2023학년도 전국 정시모집 의대 신입생 선발 결과를 제출받아 정책연구단체 ‘교육랩공공장’에 의뢰하여 수능으로 선발된 최상위 집단의 고3 학생과 N수생의 분포, 지역 분포 및 특성 등을 최초로 분석했다. 그 결과, 2020년 이후 4년간 N수생이 77.5%를 차지했다. 특히, 3수생과 4수생 이상이 35.2%를 차지했다. 반면에, 고3 재학생은 21.3%에 그치고 있어서, 수능으로 선발하는 정시모집은 사실상 N수생을 위한 전형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2022학년도에 3수생과 4수생은 41.6%를 차지하여 최고를 기록했고, 2023학년도에는 29%로 줄었다. 고3 재학생은 코로나 첫해였던 2021학년도에 18%로 떨어졌다가 2023학년도에는 26%로 크게 늘었다. 다음으로, 전국 17개 지역의 합격자를 분석한 결과, 지역별로는 모든 해에 ‘서울’ 소재 고등학교 출신 합격자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2023학년도에는 서울은 정시에서 36.3%인 460명이 정시모집으로 의대에 진학했고, 4년 평균 36.7%였다. 합격자 수를 기준을 보면, 서울(36.7%)에 이어, 경기 242명(19.1%), 전북 92명(7.3%), 부산 89명(7.0%), 대구 88명(6.9%), 대전 45명(3.6%), 광주 44명(3.5%), 경남 43명(3.4%), 충남 41명(3.2%), 울산 34명(2.7%), 전남 16명(1.3%), 경북 16명(1.3%), 인천 13명(1.0%), 충북 12명(0.9%), 제주 9명, 강원 7명, 세종 4명 순이었다.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서울 지역 고3 재학생은 16.7%인데, 서울에서는 4년 평균 36.7%가 의대에 진학하고 있어, 학생 수 대비 약 2.2배가 의대로 진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 이어 전북(1.7배), 대구(1.68배), 울산(1.17배) 순으로 많았다. 사교육이 완비된 학군이 있는 대도시와 전국 단위 자사고가 있는 지역이라는 특징이 있다. 놀라운 수치는 수도권인 서울, 인천, 경기도를 제외한 지방에서 최근 4년 동안 고3 재학생은 6.7%밖에 진학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2023학년도 인천과 충북에서는 고3 재학생이 한 명도 합격하지 못했다. 이는 그 지역 의과대학은 모두 다른 지역 학생이 입학했다는 뜻이다. 현재 '지방대학 및 지역인재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인하여 의학 계열에서 지역인재 선발 비율이 의무화됐지만, 정시모집에서는 서울 학생들이 더 많이 의대에 합격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2022학년도 대비 2023학년도에 늘어난 지방 합격자 수는 2.7%에 불과했다. 강득구 의원은 “서울 소재 고등학교 출신 합격자 수가 많은 것은 사교육의 영향과 재수 이상을 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적 배경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며, “수능으로 선발하는 정시모집이 과연 공정한지, 대학에 정시 40% 선발 비율을 요구하는 것이 타당하지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득구 의원은 “지역 간 격차, 부모의 경제력에 의한 격차를 방치하면서 정부가 미래사회를 위한 교육개혁을 어떻게 추진하겠다는 것인지 우려스럽다”며, “대한민국의 인재들이 오로지 의대만을 희망하는 작금의 현실에 대해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분석발표는 수능으로 최상위 집단을 선발하는 정시모집 의대 합격자를 정부의 공식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첫 번째 사례다.

군산시의회, 군산새만금신항 관할권 사수를 위한 군산시·전라북도 노력 촉구

[뉴스블럭-Newsblock.tv]=유인무기자=군산시의회가 군산새만금신항 관할권 분쟁과 관련하여 시장, 부시장 등 집행부와 연달아 회의를 열고 시의 강력한 대응 및 시의회와의 긴밀한 공조를 당부했다. 김영일 의장은 지난 21일 집행부와 긴급간담회에서 “전라북도가 선제적으로 새만금 관할권에 대한 중재 원칙을 가지고 새만금특별지방자치단체를 추진해야함에도 불구하고 김제의 선(先) 결정 후(後) 개발이라는 엉뚱한 논리에 수수방관하며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김제의 새만금미래김제시민연대에 이어 군산에서도 군산새만금지킴이범시민위원회가 출범하는 등 관할권 문제가 시민갈등으로 치닫고 있는데 도에서는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성토했다. 이어 “두 지자체가 대형로펌에 큰 비용을 들이면서 분쟁을 하는 것을 도가 언제까지 지켜만 보고 있을 건지 묻고 싶다. 전라북도 소관 갈등조정자문위원회가 10년째 열리지 않은 것만 봐도 도가 도민의 화합은 안중에도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발등에 불이 떨어지고서야 이름만 바꾸는 조례를 개정한다고 해서 위원회가 잘 돌아갈지 의문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라북‘도’청은 전라북‘시’청이 아니다. 거시적인 안목으로 특별지방자치단체 등 도내 현안사업이 무산되지 않도록 중재 역할을 제대로 해야 한다”면서 “군산시도 마찬가지이다. 순간순간 넘기면 된다는 ‘언 발에 오줌누기식’행정으로는 지역의 살길을 찾을 수 없다. 군산새만금신항 관할권에 대해 강력하게 추진하지 못할 바엔 차라리 의회에 권한을 넘겨라. 이승우 군산새만금지킴이 범시민위원회 위원장과 논의하여 의회 차원에서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하며 군산시가 군산새만금신항 관할권 분쟁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또한, 지난 22일 개최된 의장단 회의에서도“우리 시가 더 이상 밀리면 안된다. 현수막 게첨 등 시민 모두가 현재 위기 상황을 알 수 있도록 해야 하고, 타 지역 시민들도 인정할 수 있는 논리 개발에 중지를 모으는 등 벌떼처럼 달려들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새만금지킴이범시민위원회 출범식에서 시민들에게 시장직을 내걸겠다고 다짐한 상황에서 못할 것이 없다. 도의 강력한 입장 촉구 등 시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군산새만금신항을 지켜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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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에서도 손쉽게 도시계획 변경 제안 가능해진다…서울시, 지구단위계획 개선방안 마련

[뉴스블럭-Newsblock.tv]=김광남기자=서울시가 민간의 창의력을 적극 활용해 매력적인 도시공간을 창출한다는 목표로, 민간이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손쉽게 제안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지구단위계획은 도시 안의 특정한 구역을 지정해 종합적, 체계적인 공간계획을 세우는 것을 말한다. 현 상황과 다양한 미래 여건변화를 고려해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계획으로서, 도시기반시설 계획, 건축물의 규모와 형태, 경관계획 등의 세부적인 기준을 제시한다. 그간 지구단위계획은 공공이 개발지침을 마련하고 민간이 지침에 따라 개발하는 공공주도 방식(선 공공계획-후 민간개발)으로 운영해오면서 체계적 관리 측면에서 성과도 있었으나, 정책·사회적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렵고 민간이 창의성을 발휘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민간입장에서 이미 결정된 지구단위계획의 변경 여부, 개발방향의 적정성, 달성 가능한 개발규모 등 판단이 난해해 예측 가능성이 떨어지고, 공공계획이 완료된 이후에 민간개발이 추진되는 등 민간개발이 적기에 추진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시는 기존의 공공주도 방식이 아닌, 민간이 기획·제안하고 공공이 지원하는 민간기획·공공지원 방식인 ‘(가칭)민간사업 지원 지구단위계획’ 을 새롭게 도입해 신속하고 유연하게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할 수 있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민간사업 지원 지구단위계획의 주요 추진내용은 ‘민간제안 사전컨설팅’ 도입이다. 사업 초기단계부터 개발방향, 적정 개발방식 등 도시계획 변경 가능여부 등을 사전에 판단해 사업 예측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민간이 손쉽게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제안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포털 내 사전컨설팅 공식 창구를 마련하고, 서울시‧자치구‧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사전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민간사업 지원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상반기 중에 마련하고, 하반기에 시범대상지를 선정해 우선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 제도개선 및 실행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지구단위계획에서의 적극적인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중·대규모 개발부지인 특별계획구역의 실태분석을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전문가 컨설팅 지원,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등 적극적이고 다양한 주민참여 방안을 마련하여 민간의 참여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용적률·높이 등 적용 가능한 인센티브 제시, 절차 간소화 등 공공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지 내에서 적용 가능한 용적률 인센티브 및 높이 완화범위 등을 제시하고, 입안·협의·심의 등 행정절차 간소화 방안을 마련하여 사업의 인‧허가 기간 단축을 유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3월 입찰공고, 4월 중 제안서 평가 및 계약체결 과정을 거쳐 본 과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서울시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개선을 포함해 유연한 도시계획으로의 전환을 위해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는 중” 이라며 “민간의 창의력을 적극 활용해 서울 곳곳에 매력적인 도시공간을 창출함으로서 도시 전체에 활력을 불어 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산의 전통 한옥 호현당으로 다도·서당 체험 떠나보세요

[뉴스블럭-Newsblock.tv]=최동섭기자=서울특별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남산의 전통 한옥 건물인 ‘호현당’이 봄맞이 정비를 마치고 4월부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회현역(남대문시장) 인근에 위치한 ‘호현당(好賢堂)’은 2012년에 개관하여 남산관리사무소로 운영하다 2015년 5월 서당으로 탈바꿈해 남산을 방문하는 시민과 외국인에게 한국의 예절과 차 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전통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호현당은 과거 회현을 호현(好賢)으로 불렸던 명칭에서 유래하여 ‘현인, 즉 어진(賢人) 사람들이 좋아한다’는 뜻을 따서 ‘호현당(好賢堂)’이라 정했다. 호현당은 서울역 4번 출구 인근 버스 정류장에서 402번 버스 탑승 후 힐튼호텔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정면에 보이는 남산공원 계단길(백범광장 방면)로 올라오면 된다. 남산 호현당에서는 4월부터 성인을 위한 다도(茶道) 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유아와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서당 체험 및 사자소학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서당체험은 인사 예절과 더불어 바르게 걷고 서는 법과 오륜을 통한 기본적인 실천 덕목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본예절 프로그램이며 ▲사자소학은 우리가 지켜야 할 생활 규범과 어른과 어린이가 서로 공경하는 법을 놀이를 통해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행다법을 통해 기본적인 차 예절을 배울 수 있는 ▲다도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2022년 호현당에서 서당체험과 전래놀이, 다도 프로그램 등 총 7종의 프로그램을 244회 운영하며 2,442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면서 호현당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도가 상당히 높았다. 호현당에서는 성인과 유아·어린이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외에도 전통문화 공간으로써 명소화를 위해 향후 외국인 등 다양한 공원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전시(사진 등) 프로그램도 운영해 우리나라 문화를 알리는데 기여할 예정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남산에서는 봄을 맞이하여 봄철 특별프로그램 준비가 한창이다. 먼저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나무와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김과 동시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반려 식물을 심어보는 ‘남산에서 초록 식구 만들기’ 프로그램과 더불어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퇴근 후 남산의 야간풍경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는 ‘남산둘레길 야간산행’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호현당 체험프로그램과 봄철 남산 특별프로그램은 28일 14시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중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나 활동하기 좋은 계절 남산에서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은 예약페이지가 열리자마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아 참여를 원한다면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 하재호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남산은 자연 체험뿐 아니라 역사 및 전통문화 체험까지 장소별 특성을 살려 다채롭게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라면서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남산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임박! D-5 ‘프레스데이’ 개최

[뉴스블럭-Newsblock.tv]=김영백기자=미래 도시 새로운 표준을 선보이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무대가 완성되고 있는 가운데,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오는 27일 오전 11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프레스데이’를 개최한다. 노관규 이사장은 국내외 기자단을 초청해 이번 정원박람회가 가지는 의미와 가치, 주요 콘텐츠 등 박람회 전반에 대해 직접 브리핑에 나선다. 브리핑과 취재진 질의,응답을 마치면 언론인들과 함께 박람회장 투어가 진행돼 이전과는 확 달라진 순천만국가정원과 도심으로 확장된 정원의 모습이 전격 공개된다. 노관규 이사장은 “이번 정원박람회는 대한민국의 공통 문제로 제기되는 기후위기와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가장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해온 만큼 이번‘프레스데이’는 정원박람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완전히 리뉴얼된 국가정원은 물론이고 박람회 개막식 무대가 되는 ‘물 위의 정원’과 수상 특설무대, 그리고 개막식 무대와 맞닿아 있는 차만 다니던 아스팔트 도로가 푸른 정원이 된 ‘그린아일랜드’, 재해시설을 정원으로 바꿔낸 ‘오천그린광장’까지 박람회장 전역에 대한 현장 설명도 덧붙인다. 조직위는 개막에 임박한 시점에 개최되는 이번 프레스데이로 ‘대한민국 새로운 이정표’가 되는 정원박람회 현장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그 의미에 대한 깊은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7일 프레스데이는 2023정원박람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양기대 국회의원, 1억이상 보호 가능한 예금자보호법 개정안 대표발의

[뉴스블럭-Newsblock.tv]=문세희기자=글로벌 금융회사들이 잇따라 파산 위기로 몰리는 가운데 예금자 보호를 강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은 오늘 24일, 예금자 보호 한도의 최소금액을 1억원으로 상향하고 예금보험공사가 매년 금융업종별로 한도를 결정하도록 하는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령은 금융회사가 파산 등을 이유로 예금을 고객에게 지급할 수 없는 경우 예금보험공사가 금융사 대신 예금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있는데, 그 한도를 5천만원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 예금자 보호 한도는 2001년 정해져 그동안 한 번도 손보지 않았다. 경제성장이나 물가상승 등 20년이 넘는 기간의 경제환경 변화가 전혀 반영되지 않은 것이다. 게다가 주요 선진국에 비해 보호 한도가 현저히 낮다. 국제통화기금(IMF) 자료에 따르면 미국은 25만달러(약 3억2700만원), 영국 8만5000파운드(약 1억3500만원), 일본 1000만엔(약 1억원) 등으로 한국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이에 양 의원의 개정안은 예금보험공사가 매년 경제상황을 고려해 예금 보험 한도를 1억원 이상 범위에서 검토하고, 이를 예금보험위원회 의결을 통해 결정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금융업종별 특성을 반영해 업종별 보호 한도를 각각 다르게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경제환경에 적합하게 예금자 보호 조치를 취하겠다는 의도이다. 양 의원은 “2001년 당시보다 1인당 GDP는 3배로 늘었고 물가도 많이 올랐는데 예금자 보호 한도는 변함이 없다”며 “경제 환경에 맞는 실질적 예금자 보호책이 필요하다”고 법안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실리콘밸리 은행(SVB) 파산, 크레디트 스위스 사태 등 금융환경이 불안정 할수록 예금자들에 대한 확실한 보호책을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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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유럽에 복합식품 수출 자격 유지로 지속수출 가능

[뉴스블럭-Newsblock.tv]=김영백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럽연합(EU)이 올해 새롭게 도입한 우유‧계란‧벌꿀 등을 함유한 ‘복합식품’에 대한 수입 강화 조치에 체계적으로 대응한 결과, EU로 수출이 가능한 국가의 지위를 유지했다. 이로써 작년 EU 수출액이 약 1억 4,200만 달러 수준이었던 국내 제조 음료류, 과자류, 면류, 소스류 등 복합식품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출이 가능해진다. 우리나라는 2021년 5월 EU로 복합식품을 수출할 수 있는 국가 목록’에 최초 등재됨에 따라, 별도의 규제없이 EU 또는 EU가 수입을 허용한 국가의 동물성 원료가 함유된 복합식품의 수출이 가능했다. 그러나 올해부터 EU는 동물성 원료에 대한 동물용의약품, 잔류농약 등 잔류물질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EU로 수출이 가능한 51개 국가(’22.11월 기준)를 대상으로 원료 원산지, 이력추적 등에 대한 정부의 관리방법을 매년 평가하는 내용으로 수입 규제를 강화했다. 식약처는 EU로 수출이 가능한 국가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올해 2월 한국식품산업협회, 식품수출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EU의 강화된 수입 규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논의 결과를 반영해 원산지, 이력추적 등에 대한 정부의 관리 방안, 국내 수출업체의 관리현황 등 평가자료를 작성하여 3월 EU에 제출했다. EU는 우리측이 제출한 자료를 평가한 결과, 복합식품에 대한 한국 정부의 관리가 EU 기준에 부합해 해당 식품을 EU에 지속적으로 수출 가능하다고 회신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내 식품업계의 수출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주요 교역국가, 업계와 소통을 강화하여 관련 규정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 “외신도 강력 추천” K-여행의 3가지 매력은?

[뉴스블럭-Newsblock.tv]=유광열기자=정부는 2023~2024년을 한국 방문의 해로 선포했는데요. 이를 기념해 외신에서 주목한 K-여행의 3가지 매력을 알아볼까요? ① K-방문 얼마나? “세계에서 가장 낭만적인 여행지” 2위 서울 - 싱가포르 트립질라, (’23.2.14.) “2023년 가장 핫한 여행지” 2위 부산 - 스웨덴 스벤스카 다그블라데트, (’23.2.28.) * 한국관광공사 “올 1월 방한객 43만 4400여명…재방문 비율 65%” ② K-매력 뭘까? “한국에서만 즐길 수 있는 문화적 체험 기회가 많고,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복합 공간이 많음” “이상적인 휴가지의 모든 것을 갖춘 다채로운 여행지.” (캐나다, 더 트래블, ’23.3.11.) 매력 하나! 한국에서만 가능한 문화적 체험들 · 전통시장 길거리, 전통 음식들이 다 모여있는 천국같은 곳. (미국, 스타트 앤드 스트라이프스 코리아, ’23.3.10.) · 찜질방 “목욕은 한국과 일본이 공유하고 있는 하나의 전통…일본인들은 현대적인 한국 찜질방의 규모를 보면 기가 죽을 수밖에 없을 것.” (호주, 트레블러, ’23.2.24.) · 노래방 K-드라마에도 자주 나오는 문화! 최애 아이돌의 노래와 춤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 · 민속촌 “중세시대로 돌아간 듯한 당시의 생활상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경험” (캐나다, 더 트래블, ’23.3.11.) ▶ 한국에서만 가능한 문화적 체험을 신기하게 보고 고유한 전통을 현대사회와 어우러지게 잘 이어온 문화로 평가 매력 둘! 숨 막히는 경치와 자연 “한국에는 숨 막히는 경치와 자연, 거대한 풍경으로 사람들의 넋을 빼놓는 지역이 많다” (캐나다 더 트래블, ’23.3.3.) · 진해 벚꽃 “만개한 벚꽃을 보면 마치 디즈니 영화의 한 장면같아” (캐나다, 더 트래블, ’23.3.11.) · 제주도 “번잡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숨을 내쉬고 싶다면 제주도로” (캐나다, 더 트래블, ’23.3.11.) · 보성 녹차밭 “끝없이 펼쳐진 다원이 환상적이고 몽환적” (캐나다, 더 트래블, ’23.3.11.) · 순천만 국가정원 “약 505종의 나무와 113종의 꽃. 여러 문화를 표현한 테마정원 적극 추천” (캐나다, 더 트래블, ’23.3.6.) ▶ 산과 바다의 경치 뿐 아니라 한반도의 이색 풍경이 매력적 매력 셋! 과거와 현재가 연결된 역사 공간 · 경복궁 “이만큼 정교하고 열광적인 수문장 교대의식은 없다. 조선 왕조 500년의 오랜 역사를 충실히 재현” (호주, 시드니모닝헤럴드, ’23.2.25.) · 불국사 “다보탑의 복잡성 뿐 아니라 1400년이 넘는 자연 및 다양한 문화 자산을 보기에도 충분“ (캐나다, 더 트래블, ’23.3.7.) · 해인사 “15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예술품과 역사적 건축물이 있는 타임캡슐” (캐나다, 더 트래블, ’23.3.7.) · DMZ 남북한의 비무장지대를 관리하는 북한 경비병들을 보고, 망원경으로 북한을 볼 수 있는 기회까지! · 서촌, 북촌 “오래됐다고 해서 불편한 것은 아닌 고즈넉한 정취 속 독특하고 예술적인 전통이 있는 분위기” (싱가포르, 채널뉴스아시아, ’23.3.9.) · 부산 감천문화마을 “한국의 숨겨진 보석” “한국의 마추픽추” (캐나다, 더 트래블, ’23.3.7.) ▶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한국만의 생기있는 박물관 1994년, 2001년, 2010년, 2018년에 이어 5번째로 선포된 ‘K-컬처와 함께하는’ 한국 방문의 해! 더 한국답게, 더 아름답게 환영합시다.

전남도 무안국제공항, 아시아 3개국 단체관광객 무사증 입국

[뉴스블럭-Newsblock.tv]=박창욱기자=전라남도는 무안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의 단체관광객에 대한 무사증 입국제도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무안국제공항 무사증 입국 대상인 아시아 3개국 국민은 원래 재외공관에서 비자를 발급받아야 한국에 입국할 수 있다. 그러나 법무부에서 해외 관광객 유치 및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 5인 이상 단체관광객이 현지 모집여행사를 통해 무안공항으로 입출국 시 사증 없이 15일간 전남뿐 아니라 광주, 전북, 제주까지 관광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한 것이다. 제도 운영 기간은 2024년 3월 31일까지 1년이다. 시행 결과에 대한 평가를 거쳐 1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이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023년 호남권 국제행사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국제농업박람회, 광주비엔날레, 아태 마스터스대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등의 성공 개최와 무안국제공항의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해 8월 법무부에 단체관광객 무사증 입국제도 도입을 건의해 반영된 것이다. 김영록 지사는 또 지난 2월 베트남의 관광시장을 조기에 선점하기 위해 나트랑에서 전남 관광설명회와 트래블마트를 열고, 베트남 관광객 1만여 명을 유치하는 나트랑-무안국제공항 전남 여행상품 운영 업무협약을 했다. 전남도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국가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세기 운항 관련 여행사, 항공사 등과도 협의 중이다. 또한 법무부(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무안공항출장소)와 함께 관광객 무단 이탈자 발생에 대비해 관계 기관 간 주어진 역할을 나누고 긴밀하게 협조할 방침이다. 지난 6일 무사증 입국제도 시행에 대비해 한국공항공사 무안공항, 법무부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무안공항출장소, 전남도,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등과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었다. 재외공관을 통해 등록한 현지 모집여행사는 단체관광객 모집 단계부터 여행 신청자가 제출한 서류 중 허위 서류가 있는지 여부, 무단이탈 가능성을 성실하게 확인해 이탈 우려자 탑승 방지에 노력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전남도는 신청자 명단을 받아 입국자 동일 여부와 2차 허위서류 여부를 확인하는 국내 전담여행사를 관리한다. 법무부(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무안공항출장소)는 입국심사를 통해 부적격자 입국을 방지하고, 준법도우미 제도를 운영해 단체관광객 출입국 수속 지원과 이탈 방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무사증입국 제도로 전남을 찾는 동남아 관광객의 발길이 늘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전남도는 관광객을 유치할 능력 있고 신뢰할 수 있는 현지 모집여행사를 발굴하고 유튜브, 인스타 등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입소문 판매(바이럴 마케팅)도 전개할 방침이다. 조대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무안공항을 통한 해외 관광객 유치는 전남의 글로벌 브랜드 확립과 경제적 효과 제고, 국제선 운항 노선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며 “코로나 일상회복 시대 국제관광 재개에 따른 해외 관광시장 선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최고 권위의 국제마라톤,‘2023 서울마라톤’대회 개최

[뉴스블럭-Newsblock.tv]=유광열기자=서울시와 대한육상연맹, 동아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서울마라톤(Seoul Marathon 2023)」 대회가 오는 일요일(19일) 서울 도심에서 개최되며 총 43개국 3만 2천여 명이 참가하는 서울마라톤은 국내 유일의 세계육상연맹(World Athletic) 최고 등급(플래티넘 라벨) 대회로, 세계육상 문화유산에도 선정된 바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국제마라톤대회이다. 국제 엘리트 부문(풀코스)에는 7개국 국내‧외 엘리트 선수 100명이 참가하며, 일반시민들이 참여하는 마스터스 부문은 40개국 31,500명이 참가한다. 대회 출발지는 참가자 안전을 위해 광화문광장(풀코스, 08:00 출발)과 올림픽공원(10km 코스, 09:00 출발)으로 이원화해 운영한다. 또한 10km 코스의 출발시간을 조정하여(10:00 → 09:00) 풀코스 참가자와 도착지(잠실종합운동장)에서 겹치지 않도록 해 참가자 혼잡을 줄이고자 했다. 엘리트 선수 포함 풀코스 참가자들이 출발하는 광화문광장에는 12,725명, 10km 참가자들이 참가하는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는 15,000명이 출발한다. 릴레이 교대 구간에는 3,875명이 대기 후 참여하는 등 참가자들의 분산을 통해 안전하게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 엘리트 부문은 세계랭킹 30위 이내의 최상위 선수 7명을 포함하여 7개국 100명이 참가한다. 지난 2022년 대회에서는 에티오피아의 모시넷 게레메우 바이(남) 선수가 2시간 4분 43초, 루마니아의 조앤첼리모 멜리(여) 선수가 2시간 18분 4초를 기록하는 등 5개의 대회 신기록을 경신했다. 올해에도 케냐의 조나단 킵레팅 코릴, 바셀리우스 킵예고, 대한민국 오주한 선수가 참가해 국내외 선수들의 좋은 기록이 기대된다. 일반시민들이 참여하는 마스터스 부문은 마라톤 실력자들을 위한 풀코스와 입문자들도 도전할 수 있는 10km 코스로 운영되며, 20~30대가 전체 참가자의 52%를 차지하여 최근 주목받는 러닝(Running) 문화를 즐기는 젊은 세대가 많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대회가 진행되는 19일 오전 7시 50분부터 13시 35분까지 광화문광장~잠실종합운동장에 이르는 마라톤 주요 구간의 단계별 교통통제가 이뤄지며 교통통제 시간과 교통통제에 따른 우회 구간 등 자세한 사항은 120 다산콜센터(국번 없이 120)에 문의하거나 사진 자료(붙임)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시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대규모 대회인 만큼 안전 인력을 대폭 증원하고(1,025명 → 1,594명), 합동상황실 및 의료 부스를 설치해 운영한다. 외에도 각 자치구(종로구, 중구, 성동구, 동대문구, 광진구, 강동구, 송파구), 서울지방경찰청, 소방서, 의료기관 등과 긴밀히 협조해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회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마라톤』은 세계육상연맹이 공인한 명실상부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마라톤대회”라며 “이번 대회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많은 시민이 참가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최근 MZ세대들에게 큰 관심을 받는 러닝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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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전통 한옥 호현당으로 다도·서당 체험 떠나보세요

[뉴스블럭-Newsblock.tv]=최동섭기자=서울특별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남산의 전통 한옥 건물인 ‘호현당’이 봄맞이 정비를 마치고 4월부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회현역(남대문시장) 인근에 위치한 ‘호현당(好賢堂)’은 2012년에 개관하여 남산관리사무소로 운영하다 2015년 5월 서당으로 탈바꿈해 남산을 방문하는 시민과 외국인에게 한국의 예절과 차 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전통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호현당은 과거 회현을 호현(好賢)으로 불렸던 명칭에서 유래하여 ‘현인, 즉 어진(賢人) 사람들이 좋아한다’는 뜻을 따서 ‘호현당(好賢堂)’이라 정했다. 호현당은 서울역 4번 출구 인근 버스 정류장에서 402번 버스 탑승 후 힐튼호텔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정면에 보이는 남산공원 계단길(백범광장 방면)로 올라오면 된다. 남산 호현당에서는 4월부터 성인을 위한 다도(茶道) 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유아와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서당 체험 및 사자소학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서당체험은 인사 예절과 더불어 바르게 걷고 서는 법과 오륜을 통한 기본적인 실천 덕목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본예절 프로그램이며 ▲사자소학은 우리가 지켜야 할 생활 규범과 어른과 어린이가 서로 공경하는 법을 놀이를 통해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행다법을 통해 기본적인 차 예절을 배울 수 있는 ▲다도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2022년 호현당에서 서당체험과 전래놀이, 다도 프로그램 등 총 7종의 프로그램을 244회 운영하며 2,442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면서 호현당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도가 상당히 높았다. 호현당에서는 성인과 유아·어린이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외에도 전통문화 공간으로써 명소화를 위해 향후 외국인 등 다양한 공원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전시(사진 등) 프로그램도 운영해 우리나라 문화를 알리는데 기여할 예정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남산에서는 봄을 맞이하여 봄철 특별프로그램 준비가 한창이다. 먼저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나무와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김과 동시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반려 식물을 심어보는 ‘남산에서 초록 식구 만들기’ 프로그램과 더불어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퇴근 후 남산의 야간풍경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는 ‘남산둘레길 야간산행’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호현당 체험프로그램과 봄철 남산 특별프로그램은 28일 14시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중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나 활동하기 좋은 계절 남산에서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은 예약페이지가 열리자마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아 참여를 원한다면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 하재호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남산은 자연 체험뿐 아니라 역사 및 전통문화 체험까지 장소별 특성을 살려 다채롭게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라면서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남산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임박! D-5 ‘프레스데이’ 개최

[뉴스블럭-Newsblock.tv]=김영백기자=미래 도시 새로운 표준을 선보이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무대가 완성되고 있는 가운데,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오는 27일 오전 11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프레스데이’를 개최한다. 노관규 이사장은 국내외 기자단을 초청해 이번 정원박람회가 가지는 의미와 가치, 주요 콘텐츠 등 박람회 전반에 대해 직접 브리핑에 나선다. 브리핑과 취재진 질의,응답을 마치면 언론인들과 함께 박람회장 투어가 진행돼 이전과는 확 달라진 순천만국가정원과 도심으로 확장된 정원의 모습이 전격 공개된다. 노관규 이사장은 “이번 정원박람회는 대한민국의 공통 문제로 제기되는 기후위기와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가장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해온 만큼 이번‘프레스데이’는 정원박람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완전히 리뉴얼된 국가정원은 물론이고 박람회 개막식 무대가 되는 ‘물 위의 정원’과 수상 특설무대, 그리고 개막식 무대와 맞닿아 있는 차만 다니던 아스팔트 도로가 푸른 정원이 된 ‘그린아일랜드’, 재해시설을 정원으로 바꿔낸 ‘오천그린광장’까지 박람회장 전역에 대한 현장 설명도 덧붙인다. 조직위는 개막에 임박한 시점에 개최되는 이번 프레스데이로 ‘대한민국 새로운 이정표’가 되는 정원박람회 현장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그 의미에 대한 깊은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7일 프레스데이는 2023정원박람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부산시·2030부산월드엑스포 시민참여연합, 2030월드엑스포 유치기원 시민응원콘서트 개최

[뉴스블럭-Newsblock.tv] 부산시와 2030부산월드엑스포 시민참여연합(상임대표 백명기)은 내일(25일) 오전 11시 부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2030월드엑스포 유치기원 시민응원콘서트, 응원한바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고 유치 공감대 조성을 위해 시민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응원콘서트이자 시민참여 행사다. 특히,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를 앞두고 유치 열기를 모으기 위해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 개개인별 나눔과 배려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에 나선 것이라 행사의 의미가 더욱더 뜻깊다. 이날 행사는 박형준 부산시장 영상축사를 시작으로 백명기 2030부산월드엑스포 시민참여연합 상임대표, 박성환 시민참여연합 상임의장, 일반시민 등 1,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 식전공연(엑스포 홍보영상 송출 및 북연주 등) ▲ 대회사 및 축사 ▲ 응원구호제창 및 퍼포먼스 ▲ 기념촬영 ▲ 축하공연(성악, 합창단, 난타공연 등) ▲ 웃음코미디 ▲ 다함께노래 ▲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응원구호제창 시간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화이팅! 함 해보자! 됐나? 됐다!”로 1,600여명의 시민들이 한목소리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의지를 지역적 방언을 사용해 염원을 표현한다. 그리고, 2030세계박람회가 올림픽, 월드컵에 이은 세계 3대 국제행사인 만큼, 이번 행사는 단순한 퍼포먼스로 형태의 연출이 아니라 남녀노소 구분 없이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인기가요, 마술, 성악공연, 합창단·장구공연, 웃음코미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바쁜 일상에 활력솔를 불어넣어 주면서 시민들의 응원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행운권 추첨 시간이 마련돼 있어 참여한 시민들에게 이날 행사의 의미를 되새겨볼 특별한 선물과 추억을 함께 선사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와 열성적인 호응 덕분에 2030세계박람회 준비과정에서부터 부산이라는 도시가 세계에 알려지면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가 순항하고 있다”라며 “여러분의 열띤 응원이 전국적으로 퍼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통해 한마음으로 기원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30부산월드엑스포 시민참여연합은 지난해 7월 발족한 단체로 시민대상 엑스포 주제 특별초청강연을 개최해 엑스포 개최의미와 당위성을 알리고 사회관계망(SNS) 활동 및 홍보 포스터 부착 등 유치홍보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사람과 동물 모두의 천국이 되는 정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뉴스블럭-Newsblock.tv]=유광열기자=순천시가‘정원에 삽니다’라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주제에 걸맞게 정원을 우리네 삶과 더욱 가깝게, 도심 안으로는 더욱 깊숙이 끌어들여 사람과 동물, 모두의 해방구가 되는 새로운 정원을 선보인다. 특히 전 국민의 25.4%가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는 만큼, 시는 반려견과 동반 여행을 희망하는 수요를 반영해 사람과 반려견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정원, 복잡한 도시에서 모든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해방감을 선사하는 박람회장을 꾸리고 있다. 반려견과 마음 편히 동행할 수 있는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2023정원박람회에 더욱 주목하길 바란다. 재해예방기능에만 그쳤던 저류지를 드넓은 사계절잔디 광장으로 바꿔낸 ‘오천그린광장’과 차만 달리던 아스팔트 도로가 푸른 정원이 된‘그린아일랜드’는 반려견 동반 여행객들을 위한 최상의 공간이다. 해당 정원에 발을 디디면 사람과 반려견은 어떠한 장애물 없이 끝없이 펼쳐지는 ‘무장애 정원’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게다가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 거기에 동천수변정원까지 더해지면 무려 10만 평의 정원을 반려견과 누릴 수 있게 된다. 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조화롭게 공존하며 각자의 즐거움에 맞는 정원을 찾을 수 있도록 세부적인 운영 계획을 마련 중이다. 또한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에는 반려견의 배변을 편히 처리할 수 있도록 배변봉투 및 수거함을 이용이 많은 주요 동선에 비치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순천만국가정원 서문 역사관 인근에는 전국 관광지 최초, 반려견 놀이터도 운영돼 반려견 무료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박람회장에 포함된 순천만습지도 보호자 동반 반려견 놀이터가 조성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한 나라의 위대함과 도덕적 진보성은 그 나라 동물들이 받는 대우로 가늠할 수 있다”는 간디의 말에 깊게 공감하는 바 “이제 반려견과 동행하는 여행에 있어 고민하지 말라. 이번 박람회로 사람과 동물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정원,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문화를 앞장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박람회 기간 내 강아지와 동행하는 문화 축제도 준비 중이며, 급증하는 반려가구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동물 복지 정책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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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매연저감장치 지원사업 전면 실태조사로 제도개선 추진

[뉴스블럭-Newsblock.tv]=최대현기자=환경부는 최근 노후 경유차 부착 매연저감장치(DPF)에 불량부품이 사용됐다는 의혹과 관련하여,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에 대한 실태를 전면 조사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최근 특정 업체가 제조한 매연저감장치의 클리닝 과정에서 성능 미달 불량부품(필터)이 사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환경부는 이와 관련하여, 현재 진행 중인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국립환경과학원 등 관련기관과 함께 3월 말부터 매연저감장치 지원사업 실태를 전면 재점검하고, 매연저감장치의 이상 유무를 광범위하게 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환경부와 지자체의 지원사업으로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소유주의 우려를 해소하고 보조금 낭비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다. 실태조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은 일시 중단되며, 올해 7월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전반에 대한 사업관리 실태를 면밀하게 들여다보고, 조사과정에서 불량부품 사용 등 위법행위가 적발되는 경우 해당 업체에 대한 지원사업 참여를 제한하고 보조금을 환수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매연저감장치 부착 차량에 대한 운행차 배출가스 검사를 강화하고, 필터 이력관리 시스템 도입 등 사후관리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노후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의 근본적인 감축을 위해, 매연저감장치 지원사업은 2024년 이후 저소득층, 소상공인 등 조기폐차가 어려운 수요자 위주로 축소하여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조기폐차 지원 대상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매연저감장치 실태조사는 국립환경과학원과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협조하여 매연저감장치 9개 제작사에서 공급하는 모든 장치의 시료를 확보 후 종류별로 성능검사 등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저감효율 충족 및 불량부품 사용 여부를 확인하고, 운행 중인 자동차에 부착된 저감장치도 표본조사를 통해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올해 10월까지 운행 중인 노후 경유차에 부착된 매연저감장치의 탈거·훼손 유무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지자체와 합동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그밖에 환경부는 지난 22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매연저감장치 제작사 등이 참여하는 회의를 개최하고,이후 각 제작사에 실태조사 계획을 통보하고, 회의에 참여한 제작사 관계자에게 관련 법규(대기환경보전법 등)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강조할 예정이다. 박연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이번 실태조사로 매연저감장치 지원이 올해 하반기로 연기되어 5등급 차량 소유주의 불편이 우려되나, 철저한 조사를 통해 국민의 걱정을 신속히 해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실태조사로 지원사업의 투명성이 제고되고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4월 6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불꽃쇼' 개최

[뉴스블럭-Newsblock.tv]=지경석기자=부산시는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의 뜨거운 열망과 의지를 표현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불꽃쇼’를 오는 4월 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현지실사 일정에 맞춰 엑스포 유치 붐업의 일환으로 부산이라는 도시의 우수성과 대규모 행사 개최 역량을 보여주는 이벤트로 기획됐으며, 부산의 매력 어필과 동시에 범국민적 관심과 지지를 끌어내어 유치 경쟁국과의 차별화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많은 시민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홍보 열기 확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불꽃쇼’는 기존에 광안리, 해운대, 남구 3곳에서 연출되는 ‘부산불꽃축제’와 달리 광안리해수욕장에서만 펼쳐지며, 차별화 포인트로는 ▲음악과 드로잉 영상을 통한 유치기원 메시지 전달하는 영상 내레이션 ▲부산에서만 볼 수 있는 초대형 불꽃 피날레와 2030엑스포 부산 대형 문자 불꽃 퍼포먼스 ▲광안대교 조명과 불꽃, 멀티미디어시스템이 결합된 멀티미디어 불꽃연출 등의 전략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사전행사인 ▲불꽃 토크쇼, ▲축하공연, ▲유치기원 카운트다운과 본 행사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불꽃쇼 순으로 진행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불꽃 토크쇼’(19:30~20:10)에서는 장내 스피커를 활용한 라디오 형식으로 엑스포 관련 홍보 및 시민사연 공모를 통해 시민들의 엑스포와 관련된 에피소드 등 사연을 소개하고 유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아울러 불꽃 토크쇼 내 식전 분위기 고조를 위한 예고성 불꽃이 3회에 걸쳐 시연될 예정이다.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인 밴드 ‘카디’의 ‘축하공연’(20:10~20:25)을 통해 불꽃쇼 전 장내 열기를 더하고, ‘유치기원 카운트다운’(20:25~20:30)에서 부산의 화합과 유치 열망을 담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카운트다운을 진행한다. 카운트다운은 역대 엑스포 개최지와 함께 마지막 2030년 개최지로서 대한민국, 부산을 나타내어 유치 열망을 더하고자 한다. 메인 행사인 ‘불꽃쇼’(20:30~21:00)는 열정의 나라 대한민국의 큰 파도와 같은 뜨거운 열망과 의지, 바다를 움직이는 파도처럼 세계를 움직이고 있는 부산을 표현한 ‘케이-웨이브(K-Wave)’를 주제로 약 30분 동안 다채로운 불꽃이 연출된다. 특히 광안대교 배경으로 대표 불꽃인 나이아가라를 시작으로 부산에서만 볼 수 있는 대형 불꽃 연출과 내레이션을 통해 범시민적 유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사단에 부산만의 매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은 이미 세계적 수준의 대형 국제행사를 치러낸 준비된 도시로, 시민들의 응원이 세계박람회 유치에 가장 큰 힘이 되는 만큼 행사장에 방문하셔서 유치 열기를 더해주시길 바란다”며 시민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부산시, 정부뿐 아니라 기업 등 모두가 ‘원팀 코리아(One Team Korea)’로 뭉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세계 어느 경쟁국보다 유치에 대한 진정성과 열망이 강하다”며, “올해 11월 말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 투표에서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오는 4월 2일부터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구조물 및 조명, 연화 등 설치 및 철거를 위해 4월 2일부터 4월 7일까지 광안대교 차선별 부분 통제하며, 행사 당일인 4월 6일에는 광안대교 상층부(남구 방향)를 오후 3시 30분부터, 하층부(해운대 방향)를 밤 6시 30분부터 통제하고, 광안리행사장 주변도 구간별 통제할 예정이다. 다만, 평일에 개최되는 만큼 차량 2부제 권고 및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안내하고 사전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소방청, 심정지환자 생명 살린 영웅 5,667명

[뉴스블럭-Newsblock.tv]=최대현기자=소방청은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심정지환자에게 신속하고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시행하여 생명을 살린 소방공무원 및 일반 국민 하트세이버가 모두 5,667명이라고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된‘하트세이버’는 심정지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또는 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해 일상 생활이 가능한 정도로 소생시킨 사람에게 인증서(인증패)나 배지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하트세이버 5,667명 중 소방공무원은 5,107(90.1%)명으로 가장 많고, 일반 국민 412명(7.3%), 그 외 사회복무요원·의무소방원 등이 148명(2.6%)이었으며, 2021년 대비 5,110명과 비교하면 557명(10%)이 증가한 것이다. 증가한 이유로는 △소방상황실 119 신고 접수단계에서 전화로 응급처치를 안내하는 ‘전화지도 CPR’ 시행률 증가, △중증 응급환자를 전문적으로 처치하는 특별구급대 확대 운영, △목격자의 적극적인 CPR 시행 등으로 분석된다. 또한, 119구급대로 이송된 심정지 환자의 병원 전 자발순환 회복률 도 2021년 9.8%에서 2022년 9.9%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한 소방청 119구급과장은 “하트세이버 중 특히 남다른 사명감과 헌신의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해준 국민들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라면서 “앞으로도 국민들께서 심정지환자를 목격했을 때 신속·정확하게 CPR을 실시할 수 있도록 일반인 대상 CPR 교육 및 전화 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 안전한 지하철 출근 위한 `혼잡도우미` 45명 배치

[뉴스블럭-Newsblock.tv]=최동섭기자=출근시간대 서울 시내 주요 지하철역에서 승객 이동 안내・안전사고 예방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안전한 이동을 돕는 ‘지하철 혼잡도 안전도우미’가 활동을 개시한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2월부터 진행한 ‘혼잡도우미’ 채용을 통해 45명을 모집해, 지난 20일 오전부터 근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혼잡도우미는 서울시의 시정 기조인 ‘약자와의 동행’을 반영한'2023년 서울 동행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서 모집한 인원이다. 혼잡도우미는 출근시간대 주요 승객이 많이 몰리는 총 13개 역을 우선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평균 이용객이 많은 2·4호선 역이 다수를 차지한다. 혼잡도우미는 안전조끼와 경광봉 등을 휴대하고 각 역의 승강장・대합실・환승통로 등 승객이 주로 밀집하는 곳에서 근무하게 된다. 주 업무는 안전한 이동동선 안내, 계단과 승강시설(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 안전사고 방지 업무 등이며, 위급상황 발생 시 역 직원을 도와 신속하게 대처한다. 공사는 혼잡도우미 배치를 통해 출・퇴근 시 안전한 지하철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전하고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채용된 인력은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사고 발생 시 대응 요령 등을 알리는 안전보건교육을 총 8시간 이수한 후 현장에 배치된다. 공사는 혼잡도우미 외에도 퇴근・저녁 시간대에 전 역사에 배치되어 역사 순찰 및 안전 확보 업무를 수행하는 ‘지하철 취약시간 안전도우미’ 630명도 모집한다. 오는 5월까지 모집할 예정이며 모집 전, 공고를 통해 채용을 알릴 예정이다. 이태림 서울교통공사 영업계획처장은 “혼잡도우미 채용에 지원하여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승객 여러분께서는 안전한 출근길 지하철 이용을 위해 도우미의 안내에 따라주시기를 바란다.”라며,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화 해제 등으로 인해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안전 인력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오니 많이 지원하여 주시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환경부, 오늘 수도권(서울·인천·경기)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비상저감조치 시행

[뉴스블럭-Newsblock.tv]=최대현기자= 환경부는 오늘 20일 06시부터 21시까지 서울·인천·경기 지역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 해당 지역의 고농도 상황은 전일 잔류한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면서 발생했으며, 3월 19일 0∼16시까지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하고, 3월 20일도 일평균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어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을 충족했다. 이에 따라 해당 시도는 3월 20일 06시부터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먼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지역에 소재한 석탄발전소에 대한 3기 가동정지 및 3기 상한제약 등 감축 운영을 실시한다. 또한 해당 시도에 위치한 민간 및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사업장 및 공사장에서도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폐기물소각장 등 공공사업장을 포함한 비상저감조치 시행 지역에 위치한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에서는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또는 효율 개선 등의 조치가 시행된다.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변경‧조정, 방진덮개 씌우기 등 날림먼지 억제 조치를 하고, 특히 도심 내 도로 물청소를 강화한다. 아울러, 환경부와 지자체는 비상저감조치가 철저히 이행되도록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3월 20일 오전 8시에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관계부처와 지자체 합동으로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용산구 소재 생명나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미세먼지 대응상황을 점검한다. 또한, 지자체에서는 김덕환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이 중랑물재생센터, 정낙식 인천시 대기보전과장이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빛드림본부, 김동성 경기도 미세먼지대책과장이 군포시 생활폐기물소각장을 방문하여 미세먼지 저감조치 현장을 점검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올해 봄철 첫 고농도 미세먼지 위기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정부는 미세먼지로부터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관련 비상저감조치를 철저히 이행할 계획이다.”라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도 ‘고농도 미세먼지 국민참여 행동요령’에 따라 개인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 주시기를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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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전통 한옥 호현당으로 다도·서당 체험 떠나보세요

[뉴스블럭-Newsblock.tv]=최동섭기자=서울특별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남산의 전통 한옥 건물인 ‘호현당’이 봄맞이 정비를 마치고 4월부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회현역(남대문시장) 인근에 위치한 ‘호현당(好賢堂)’은 2012년에 개관하여 남산관리사무소로 운영하다 2015년 5월 서당으로 탈바꿈해 남산을 방문하는 시민과 외국인에게 한국의 예절과 차 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전통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호현당은 과거 회현을 호현(好賢)으로 불렸던 명칭에서 유래하여 ‘현인, 즉 어진(賢人) 사람들이 좋아한다’는 뜻을 따서 ‘호현당(好賢堂)’이라 정했다. 호현당은 서울역 4번 출구 인근 버스 정류장에서 402번 버스 탑승 후 힐튼호텔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정면에 보이는 남산공원 계단길(백범광장 방면)로 올라오면 된다. 남산 호현당에서는 4월부터 성인을 위한 다도(茶道) 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유아와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서당 체험 및 사자소학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서당체험은 인사 예절과 더불어 바르게 걷고 서는 법과 오륜을 통한 기본적인 실천 덕목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본예절 프로그램이며 ▲사자소학은 우리가 지켜야 할 생활 규범과 어른과 어린이가 서로 공경하는 법을 놀이를 통해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행다법을 통해 기본적인 차 예절을 배울 수 있는 ▲다도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2022년 호현당에서 서당체험과 전래놀이, 다도 프로그램 등 총 7종의 프로그램을 244회 운영하며 2,442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면서 호현당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도가 상당히 높았다. 호현당에서는 성인과 유아·어린이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외에도 전통문화 공간으로써 명소화를 위해 향후 외국인 등 다양한 공원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전시(사진 등) 프로그램도 운영해 우리나라 문화를 알리는데 기여할 예정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남산에서는 봄을 맞이하여 봄철 특별프로그램 준비가 한창이다. 먼저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나무와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김과 동시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반려 식물을 심어보는 ‘남산에서 초록 식구 만들기’ 프로그램과 더불어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퇴근 후 남산의 야간풍경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는 ‘남산둘레길 야간산행’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호현당 체험프로그램과 봄철 남산 특별프로그램은 28일 14시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중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나 활동하기 좋은 계절 남산에서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은 예약페이지가 열리자마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아 참여를 원한다면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 하재호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남산은 자연 체험뿐 아니라 역사 및 전통문화 체험까지 장소별 특성을 살려 다채롭게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라면서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남산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임박! D-5 ‘프레스데이’ 개최

[뉴스블럭-Newsblock.tv]=김영백기자=미래 도시 새로운 표준을 선보이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무대가 완성되고 있는 가운데,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오는 27일 오전 11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프레스데이’를 개최한다. 노관규 이사장은 국내외 기자단을 초청해 이번 정원박람회가 가지는 의미와 가치, 주요 콘텐츠 등 박람회 전반에 대해 직접 브리핑에 나선다. 브리핑과 취재진 질의,응답을 마치면 언론인들과 함께 박람회장 투어가 진행돼 이전과는 확 달라진 순천만국가정원과 도심으로 확장된 정원의 모습이 전격 공개된다. 노관규 이사장은 “이번 정원박람회는 대한민국의 공통 문제로 제기되는 기후위기와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가장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해온 만큼 이번‘프레스데이’는 정원박람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완전히 리뉴얼된 국가정원은 물론이고 박람회 개막식 무대가 되는 ‘물 위의 정원’과 수상 특설무대, 그리고 개막식 무대와 맞닿아 있는 차만 다니던 아스팔트 도로가 푸른 정원이 된 ‘그린아일랜드’, 재해시설을 정원으로 바꿔낸 ‘오천그린광장’까지 박람회장 전역에 대한 현장 설명도 덧붙인다. 조직위는 개막에 임박한 시점에 개최되는 이번 프레스데이로 ‘대한민국 새로운 이정표’가 되는 정원박람회 현장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그 의미에 대한 깊은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7일 프레스데이는 2023정원박람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사람과 동물 모두의 천국이 되는 정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뉴스블럭-Newsblock.tv]=유광열기자=순천시가‘정원에 삽니다’라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주제에 걸맞게 정원을 우리네 삶과 더욱 가깝게, 도심 안으로는 더욱 깊숙이 끌어들여 사람과 동물, 모두의 해방구가 되는 새로운 정원을 선보인다. 특히 전 국민의 25.4%가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는 만큼, 시는 반려견과 동반 여행을 희망하는 수요를 반영해 사람과 반려견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정원, 복잡한 도시에서 모든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해방감을 선사하는 박람회장을 꾸리고 있다. 반려견과 마음 편히 동행할 수 있는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2023정원박람회에 더욱 주목하길 바란다. 재해예방기능에만 그쳤던 저류지를 드넓은 사계절잔디 광장으로 바꿔낸 ‘오천그린광장’과 차만 달리던 아스팔트 도로가 푸른 정원이 된‘그린아일랜드’는 반려견 동반 여행객들을 위한 최상의 공간이다. 해당 정원에 발을 디디면 사람과 반려견은 어떠한 장애물 없이 끝없이 펼쳐지는 ‘무장애 정원’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게다가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 거기에 동천수변정원까지 더해지면 무려 10만 평의 정원을 반려견과 누릴 수 있게 된다. 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조화롭게 공존하며 각자의 즐거움에 맞는 정원을 찾을 수 있도록 세부적인 운영 계획을 마련 중이다. 또한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에는 반려견의 배변을 편히 처리할 수 있도록 배변봉투 및 수거함을 이용이 많은 주요 동선에 비치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순천만국가정원 서문 역사관 인근에는 전국 관광지 최초, 반려견 놀이터도 운영돼 반려견 무료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박람회장에 포함된 순천만습지도 보호자 동반 반려견 놀이터가 조성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한 나라의 위대함과 도덕적 진보성은 그 나라 동물들이 받는 대우로 가늠할 수 있다”는 간디의 말에 깊게 공감하는 바 “이제 반려견과 동행하는 여행에 있어 고민하지 말라. 이번 박람회로 사람과 동물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정원,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문화를 앞장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박람회 기간 내 강아지와 동행하는 문화 축제도 준비 중이며, 급증하는 반려가구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동물 복지 정책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국립해양박물관과 공동기획전 '별별 바다신(神)' 개최

[뉴스블럭-Newsblock.tv]=채윤도기자=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국립해양박물관(관장 김태만)과 오는 3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국립해양박물관 기획전시실(부산 영도구)에서 공동기획전 '별별 바다신(神)'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풍어와 재난이 공존하는 바다에서 선조들의 삶을 지탱해준 전통 해양 민속신앙을 이해하고, 그 간절한 삶과 애환 속에서 탄생한 ‘바다신(神)’과 ‘무사안녕’의 염원을 축제로 승화시킨 바닷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 첫 마당(프롤로그) '출항, 미지의 바다를 넘나들다'에서는 과학이 발달하지 않은 시대에 살고 있던 선조들이 자연현상인 용오름을 보며 바다신의 존재를 믿게 되는 과정을 소개한다. 죽천이공행적록(竹泉李公行蹟錄,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09호) 등 용오름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와 함께 전시로의 항해를 시작한다. ▲ 1부 '항해, 바다의 두려움을 마주하다'에서는 해난사고와 흉어(凶漁) 등 바다의 무서움과 이로 인해 생겨난 바닷사람들의 여러 금기를 소개한다. 옛 난파선 태안선(泰安船, 고려) 및 조운선(漕運船, 조선) 모형, 1862년 11월부터 1863년 5월까지 전라도의 세곡(稅穀) 운반 과정을 기록한 일기인 조행일록(漕行日錄,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 108호) 등도 소개한다. ▲ 2부 '수호, 별별 바다신이 지켜주다'에서는 바닷사람들의 소망으로 탄생한 다양한 수호신을 소개한다. 배의 신인 배서낭, 인물신, 관음보살, 세계의 해양신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용왕과 용태부인이 살고 있는 용궁이 조성되어 있다. ▲ 3부 '기원, 간절한 염원이 피어나다'에서는 다양한(별별) 바다신에게 바치는 국가와 민간의 다양한 해양의례를 소개한다. 해신제 제문 및 해신당 지도(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소장), 무복 및 무구 자료(국가무형문화재 동해안 별신굿 보존회 소장), 우리나라 각 해역별 띠배 재현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 마지막 4부 '다시 출항, 일상의 바다로 나아가다'에서는 바닷사람들이 다양한(별별) 바다신의 수호를 받으며 생업의 공간인 바다로 다시 나아가는 일상을 소개한다. 배의 출항을 상징하는 다양한 뱃기를 본 후 이를 그리는 체험으로 전시를 마치며 관람객들도 일상으로 돌아간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이번 전시 '별별 바다신(神)'을 통해 바다에서의 삶을 숙명이라 여기며 살아가는 바닷사람들의 삶을 이해하고, ‘자연-인간-신’을 이으며 바다를 치유와 생명, 풍요의 공간으로 승화시킨 선조들의 지혜를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전통 해양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한강 노들섬, 반려견 축제부터 미식(美食), 발레·오페라 축제까지…`예술섬` 도약 박차

[뉴스블럭-Newsblock.tv]=선우재형기자=서울시가 한강대교 노들섬에서 올해 2023년 펼쳐질 주요 행사·축제 일정을 확정하여 공개했다. 최근 닻을 올린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노들섬을 ‘글로벌 예술섬’으로 재탄생 시키기 위한 움직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노들섬은 올해 ‘축제’에 방점을 찍은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특히 반려견과 함께하는 축제 놀멍뭐하니 국내·외 음식문화를 함께 선보이는 서울음식문화박람회, 서울미식주간, 전 세계 작가들의 축제 2023 서울국제작가축제 등의 색다른 축제를 새롭게 개최하여 더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을 노들섬으로 모은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놀멍뭐하니’는 반려견주 및 반려견 100팀이 참여하여 반려견 마라톤, 반려견 장기자랑, 반려견 교육 등을 펼치는 행사다. ‘서울음식문화박람회’, ‘서울미식주간’은 국내외 음식문화를 전시하고 판매하며, 함께 맛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미식토크쇼, 미식어워즈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서울국제작가축제’는 작가, 예술인 약 30명이 모여 대담, 토론, 낭독공연 등을 펼쳐 책 읽기 좋은 가을, 노들섬을 문학으로 물들인다. 또한 이전부터 노들섬의 강점으로 손꼽혔던 ‘음악’ 콘텐츠에 대한 행사·축제도 강화한다. 서울재즈페스타. 서울드럼페스티벌. 서울버스커페스티벌. 서울뮤직 페스티벌을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노들섬에 상설 무대를 마련하고 주말마다 시민들에게 무료 공연을 선보이는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도 오는 5월 6일 개막하여, 11월까지 30여 팀의 가수들이 무료 공연을 펼친다. 한편, 서울문화재단과 협력하여 서울비보이페스티벌, 한강 노들섬 발레·오페라를 개최한다. 특히 작년 처음 개최되어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야외 오페라 공연을 올해는 발레 공연까지 확대한다. 더 많은 시민들에게 일상 속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불꽃축제 명당’으로 손꼽히는 노들섬에서 시민들이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사업도 펼친다. 축제 전·후 즐길 수 있는 야외 음악공연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중대재해 안전관리에 더욱 힘쓴다. 이외에도 서울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축제인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행사 등 전통과 현대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도 개최하여 볼거리를 더한다. 노들섬 전시공간에서는 현재 개최중인 ‘에그박사의 연구실 in 노들섬’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전시’를 다수 개최하여 타 전시장과의 차별화를 꾀한다. 노들섬에서 펼쳐지는 모든 행사·축제 정보는 노들섬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SNS) 채널에서 상시 확인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 노들섬 사회관계망(SNS) 채널을 통한 소통을 강화해 더 많은 시민들이 노들섬을 온·오프라인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올해부터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에 발맞춰 노들섬에서만 즐길 수 있는 차별적인 문화프로그램을 다수 개최할 예정이다”며 “아름다운 한강의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질 다채로운 문화예술과 함께 ‘예술섬’으로 거듭날 노들섬에 많은 기대를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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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속 나만의 창고 `또타 스토리지` 편리하고 안전해 `인기`

[뉴스블럭-Newsblock.tv]=이정선기자=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셀프 스토리지 사업이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운영되고 있다. 앱을 이용해 모든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고 접근성이 편리하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누적 이용 건수가 1,200건을 넘어섰다. 공사는 지가 상승, 서울 도심 내 보관 공간 부족 등 문제 해결을 위해 2020년도부터 지하철 역사 내 장기 공실 상가를 활용하여, 합리적인 비용으로 개인ㆍ기업이 편리하게 물품을 중ㆍ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개인 창고 사업(또타 스토리지)을 시작했다. 지하철 역사 내 공간에 집에서 공간을 차지하는 의류, 취미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다. ‘또타 스토리지’는 현재 이수역, 반포역 등 총 20개 역사에 24소가 조성되어있다. 박스형, 캐비넷형, 룸형 등 3가지 유형이 있어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지하철 운영시간 동안 운영하기 때문에 퇴근 후에도 이용할 수 있고, 장기 이용 시에는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앱을 이용해 모든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호평이다. ‘T-Locker 또타 라커’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창고 및 이용 기간을 선택하고, 결제와 출입, 민원 상담까지 진행할 수 있다. 무인으로 운영되지만, 주기적인 창고의 온ㆍ습도와 보안 점검과 영업배상책임보험 가입을 통해 보안과 안전이 보장된다. ‘T-Locker 또타 라커’ 앱을 통해 지하철 역사 내 물품보관함인 또타 라커도 이용할 수 있다. 또타 스토리지는 70% 이상의 이용률을 꾸준히 기록해왔다. 공사는 이러한 시민의 수요를 파악하여, 소형가구가 거주하는 지역 인근 역을 기준으로 또타 스토리지를 늘려나갔다. 추후 공사는 설문조사 등을 통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파악하고, 지하철 인프라를 활용해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올해 상반기에는 늘어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하철역에서 인천공항까지 여행 가방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검토 중이다. 검토 중인 부가 서비스 예시로는 물품 수거&배송서비스(골프채 등), 스마트폰 수리점 등이 있다. 서울교통공사 이은기 신성장본부장은 “또타 스토리지는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 편익을 증진함과 더불어 역사 내 장기 공실 상가 문제도 해결하고 있다.”라며, “지하철 인프라를 기반으로 신규사업을 모색함으로써,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공사의 역할과 지하철 공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바꿔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질병관리청, 고령층, 2가백신 접종시 중증·사망 위험 감소

[뉴스블럭-Newsblock.tv]=지경석기자=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령층은 동절기 추가접종을 통한 중증·사망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간 코로나19 발생동향과 동절기 추가접종률을 분석한 결과, 60대 이상 연령층에서 위중증·사망이 집중되고 있으나, 접종률은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월 2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와 신규 사망자 중 60대 이상은 각각 129명(88.4%), 10명(90.9%)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인구 10만 명당 누적 사망률은 66.0명(치명률 0.11%)이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사망률과 치명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3.4. 기준) 반면, 60대 이상의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대상자 대비 35.2%로, 감염취약시설 접종률 62.2%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또한, 아직까지 기초접종(1·2차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60대 이상은 약 80만명으로 적극적인 접종 참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내외 고령층 대상 연구에서 2가백신 접종 시,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중증 진행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60대 이상에서, 2가백신 추가접종 시 중증예방효과는 미접종대비 94.1%, 2-4차 접종대비 49.0%, 사망예방효과는 미접종대비 93.9%, 2-4차 접종대비 33.7%로 나타났다. 미국 22개 병원에서 65세 이상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2가백신 추가접종 시, 입원예방효과는 미접종자 대비 84%, 단가백신 2회접종 후 6-11개월 경과자 대비 78%로 나타났다.(MMWR, ’22.12.30.) 이스라엘에서 65세 이상 2가백신 접종자 대상으로 분석한 연구에서는 2가백신 추가접종 시 단가백신 2회 접종자 대비 입원예방효과는 81%, 사망예방효과는 86%로 확인됐다.(SSRN, ’23.1.3.) 지영미 청장은, “확진자 수는 줄어들고 있으나, 위중증·사망자의 대부분이 60대 이상에서 발생하고 있어 고령층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국내외 연구에서 2가백신의 중증·사망 예방효과가 확인되고 있는 만큼, 아직 동절기 추가접종을 받지 않으신 60대 이상 분들은 추가접종에 반드시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망자 재산·채무 조회를 한 번에…어디서?

[뉴스블럭-Newsblock.tv]=이민아기자=사망자가 남긴 여러 재산과 채무를 한 번에 조회 신청할 수 있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이용해 보셨나요? 최근 4대 사회보험 보험료와 어선 보유내역 조회가 가능해져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사망자의 금융거래, 토지, 자동차, 세금, 연금 등 총 19종의 재산 정보를 확인하는 방법, 지금 확인해 보세요! ◆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란? 사망자의 금융거래, 토지, 자동차, 세금, 연금 등 재산조회를 한 번에 통합 신청하는 서비스입니다. 일일이 모든 금융기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한 곳만 방문해서 신청하면 됩니다. *단,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1년 이내 신청 가능 '확인 가능한 재산 정보 내역' · 금융거래 : 신청일 기준으로 사망자(피후견인) 명의 의 각종 예금, 보험계약, 예탁증권, 공제, 대출, 신용카드이용대금, 지급보증, 특수 채권, 대여금고 등 · 국세 : 국세 체납액 및 납부기한이 남아있는 미납세금, 환급금 · 연금 :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립학교교직원 연금, 군인연금,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가입유무 · 공제회 : 건설근로자공제회, 군인공제회, 대한지 방행정공제회, 과학기술인공제회, 한국 교직원공제회 가입유무 · 토지 : 개인별 토지 소유 현황 · 건축물 : 개인별 건축물 소유 현황 · 지방세 : 지방세 체납액 및 납부기한이 남아 있는 미납세금, 환급금 · 자동차 : 자동차 소유내역 · 4대 사회보험 : 4대 사회보험 보험료(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업재해보상보험) 체납액 및 미지급 환급금 내역 · 기타 : 근로복지공단 대지급금 채무, 어선 보유 내역 등 ◆ 신청자격 ㆍ 방문 신청 : 전국 시·구청, 읍·면·동 주민센터 ㆍ 온라인 신청 : 정부24 누리집 ◆ 신청대상 [상속인] ㆍ 제 1순위 상속인(자녀) 및 배우자 - 제1순위가 없는 경우, 제2순위 상속인(부모) 및 배우자 - 제1,2순위 및 배우자가 모두 없는 경우, 제3순위 상속인(형제, 자매) ㆍ 대습상속인, 실종선고자의 상속인, 상속재산관리인, 상속 원한 있는 자의 대리인 [후견인] ㆍ 법원에 의해 선임된 성년후견인 및 권한있는 한정후견인 ◆ 신청 시 제출 해야하는 서류(구비서류) - 사망자 재산조회 :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 상속관계 증빙서류 - 피후견인 재산조회 : 신분증, 후견등기사항전부증명서 또는 성년(한정)후견개시심판문 및 확정증명원 - 사망자 등 재산조회 신청의 취소·변경 : 신분증, 사망자 등 재산조회 통합처리 신청 접수증 *신청 후 금융협회·국세청·연금공단·지자체 등에서 재산 조회를 한 다음, 해당 기관에서 전송된 문자, 이메일, 등의 안내에 따라 결과 확인 가능

국토교통부, 우리집 관리비 문제 없나요?

[뉴스블럭-Newsblock.tv]=최동섭기자=국토교통부는 공정거래위원회,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유지보수공사·용역 입찰담합 등 관리비 투명화를 위한 공동주택 정기 합동점검을 실시합니다. 관리비, 장기수선충당금, 사업자 선정 관련 이상 징후가 발견된 전국 10개 단지*를 선정, 담합 여부를 집중 조사하여 불법 행위 발견 시 엄중 처벌할 예정입니다. *서울 2곳, 경기 4곳, 인천 1곳, 울산 1곳, 충북 1곳, 전북 1곳 불법행위 적발 업체·관리주체에 행정조치 공정거래법은 부당한 공동행위 적발 시 매출액의 20% 이내 과징금을, 공동주택관리법은 사업자 선정 기준 위반 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발주비리 근절을 위한 후속 조치 차질없이 진행 ·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개정 - 입찰 시 '공정거래법' 위반 행정처분 확인서 제출 - 평가 시 입주민 또는 외부위원 평가자 추가 추첨으로 낙찰자 결정 시 이해관계인 입회 · '공동주택관리법' 개정 - 관리비 공개대상 확대(100→50세대 이상) - 관리소장의 관리비 계좌잔액 확인의무 강화 ·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개선 - 관리비 중 잡수입의 경우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에 입주자기여수익과 공동기여수익을 구분하여 공개 공동주택 관리비 즉시 확인 ·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K-apt에서 관리비 조회! 다른 곳은 어떨까? 관리비 비교까지! · 관리비 비교 조회, 테마별·지역별 평균 조회도 가능 관리비 상승을 초래하는 불법행위, 집중 조사 및 엄중 처벌하여 공동주택 발주비리를 차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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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유럽에 복합식품 수출 자격 유지로 지속수출 가능

[뉴스블럭-Newsblock.tv]=김영백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럽연합(EU)이 올해 새롭게 도입한 우유‧계란‧벌꿀 등을 함유한 ‘복합식품’에 대한 수입 강화 조치에 체계적으로 대응한 결과, EU로 수출이 가능한 국가의 지위를 유지했다. 이로써 작년 EU 수출액이 약 1억 4,200만 달러 수준이었던 국내 제조 음료류, 과자류, 면류, 소스류 등 복합식품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출이 가능해진다. 우리나라는 2021년 5월 EU로 복합식품을 수출할 수 있는 국가 목록’에 최초 등재됨에 따라, 별도의 규제없이 EU 또는 EU가 수입을 허용한 국가의 동물성 원료가 함유된 복합식품의 수출이 가능했다. 그러나 올해부터 EU는 동물성 원료에 대한 동물용의약품, 잔류농약 등 잔류물질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EU로 수출이 가능한 51개 국가(’22.11월 기준)를 대상으로 원료 원산지, 이력추적 등에 대한 정부의 관리방법을 매년 평가하는 내용으로 수입 규제를 강화했다. 식약처는 EU로 수출이 가능한 국가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올해 2월 한국식품산업협회, 식품수출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EU의 강화된 수입 규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논의 결과를 반영해 원산지, 이력추적 등에 대한 정부의 관리 방안, 국내 수출업체의 관리현황 등 평가자료를 작성하여 3월 EU에 제출했다. EU는 우리측이 제출한 자료를 평가한 결과, 복합식품에 대한 한국 정부의 관리가 EU 기준에 부합해 해당 식품을 EU에 지속적으로 수출 가능하다고 회신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내 식품업계의 수출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주요 교역국가, 업계와 소통을 강화하여 관련 규정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올해부터 청각(해조류) 건조시설 면세유 사용

[뉴스블럭-Newsblock.tv]=이정선기자=해양수산부는 어업용 면세유 공급대상 시설범위 확대 관련 '농·축산·임·어업용 기자재 및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및 면세 적용 등에 관한 특례규정'(“이하 영농기자재등면세규정”)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하여 개정된 사항이 지난 20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 면세유 공급시설 대상에 포함되면 교통·에너지·환경세, 교육세, 자동차세, 부가가치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이번 '영농기자재등면세규정' 시행규칙 개정으로 면세유 공급대상 시설범위에 청각 건조시설이 포함되어 그간 미역, 다시마, 김 건조시설 등에만 적용되던 면세혜택이 청각 건조시설까지 확대됐다. 청각은 연간 60일 이상 건조시설을 사용하며, ’21년 생산량은 11,363톤*. 이다. 최근 고유가 상황에서 올해부터 청각 건조시설에 어업용 면세유가 공급되면 청각을 생산하는 150여 어가는 연간 총 13억원 내외의 세제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이번 법령 개정이 청각 건조시설을 사용하는 어업인의 유류비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어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큐알(QR)코드로 식품정보 한 번에 확인하세요!

[뉴스블럭-Newsblock.tv]=임세정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의 정보를 ‘스마트 푸드QR’로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작년(’22.9)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제공 중인 정보를 식품 표시사항 등에서 이력추적 정보까지 확대한다. 식약처는 식품 정보와 안전관리 기능을 디지털 방식으로 제공해 소비자·산업체가 보다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식품 데이터를 소비자·산업계에 제공하고, 정부의 식품 안전사고 대응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식품 플랫폼(K-Food D·N·A)’을 구축(’23~’26)할 계획이다. 이번 ‘스마트 푸드 QR’ 시범사업의 주요 정보(기능)는 ▲ 표시사항, 조리법 등 소비자 관심정보 ▲이력추적정보 ▲실시간 회수정보 ▲소비자 간편신고 기능이다. (소비자 관심정보) 소비자가 스마트폰 카메라로 제품에 표시된 QR을 확인하면 원재료, 영양성분 등 표시사항과 조리법 등 다양한 정보를 e-라벨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제품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영상을 지원하고, 시각장애인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기능을 사용하여 e-라벨 정보를 음성으로 변환하여 청취할 수 있습니다. (이력추적정보) 영아용 조제유 등 의무적용 대상 품목의 경우, 소비자는 제품 구매 시 e-라벨로 이력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산업체는 물류단위(박스·팔레트 등)에 부착된 바코드를 QR로 대체해 이력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식품이력추적시스템과 연계된 QR은 기존에 사용되던 바코드 보다 많은 정보를 보유할 수 있다. 그간 바코드에 보유된 정보 외 소비기한, 수량 등은 영업자가 수동 입력했으나, QR을 이용하면 제품정보를 시스템에 자동으로 인식‧등록할 수 있어 편의성과 정보 활용성이 향상된다. (회수·간편신고 정보) e-라벨에는 제품의 회수정보도 제공돼 부적합 정보를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부정·불량식품 신고 기능도 제공돼 소비자가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현재까지 시범사업 참여 대상은 6개 업체 총 13개 제품으로, 참여 중인 1개 업체는 3개 제품에 대해 기존 정보에 이력추적 정보까지 더해 ‘스마트 푸드 QR’로 제공하는 제품을 이번에 출시한다. 아울러 유통·판매단계에서 이력추적관리에 ‘스마트 푸드QR’이 원활히 적용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농협유통 양재하나로클럽을 시작으로 기타식품판매업소 9개소도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참고로 식약처는 이번 시범사업 운영과 함께 ‘디지털 식품 플랫폼(K-Food D·N·A)’을 구축하기 위한 정보화 전략계획을 수립(’23) 하고 있다. 향후 시범사업 참여 업체와 QR 활용 식품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시범사업 결과와 수립된 정보화 전략계획을 바탕으로 디지털 식품안전 플랫폼을 구축(’24~’26)할 계획이다. 플랫폼이 구축되면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정보의 접근성을, 산업체에는 데이터 활용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한편, 정부는 신속·정확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편리하게 식품 정보·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식품 안전관리체계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등 더 강력한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구현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스마트 푸드QR의 홍보 영상은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소규모 업체의 효율적 해썹 운영을 위한 지원 강화

[뉴스블럭-Newsblock.tv]=백인규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규모 식품·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해썹, HACCP) 적용업체가 해썹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식품업계의 사전예방적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3년 소규모 해썹 적용업체 지원전략’을 마련해 추진한다. 올해 추진하는 소규모 해썹 적용업체의 주요 지원 전략은 영업자가 효율적으로 해썹을 운영하고 비용 등 해썹 적용·운영에 따른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술적 ▲경제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 규제 혁신으로 제도적 지원] (해썹 재인증 유효기간 조정) 해썹 적용이 확대되어 영업자의 자율관리 역량이 향상된 점을 고려해, 앞으로 해썹 인증 유효기간을 기존 3년에서 4년으로 연장하고 해썹 정기·조사 평가 결과(유효기간 만료 전년도) 우수업체는 재인증 절차 없이 인증 유효기간을 자동 연장한다. 최초 해썹 인증 후 매년 정기 조사평가를 진행해야 하고 인증 유효기간(3년)이 도래하면 재인증 심사를 받아야 함에 따라 영업자는 연장 심사 준비, 심사 비용 지불 등에 대한 부담이 있었다. 이번에 해썹 재인증 유효기간 조정 등으로 해썹 적용업체의 인증 소요 비용이 경감되고 재인증 준비에 따른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자가품질검사 의무 단계적 자율 전환) 앞으로 해썹 정기·조사평가 결과 우수한 업체부터 순차적으로 영업자 책임하에 자가품질검사를 자율로 전환한다. 현재 식품제조업체 생산제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식품유형별 검사주기를 설정해 의무적으로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도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자가품질검사 체계가 자율로 전환되면 영업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중복 검사에 따른 비용부담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검·교정된 표준계측 장비의 공유활용) 검·교정에 대한 업체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현재 검·교정된 표준기를 이용하여 다른 계측기를 자체적으로 검·교정하는 것을 인정하고 있으며, 앞으로 타 업체의 표준기를 활용(대여)해 검·교정하는 것까지 인정할 계획이다. 온도 측정 등 정확한 모니터링을 위해 해썹 업체는 온도계 등 계측기에 대하여 연 1회 이상 검·교정을 실시해야 한다. [해썹관리에 신기술을 접목한 기술적 지원] (해썹 자체평가 시스템 디지털 전환) 현재 영업자가 해썹 자체평가를 실시할 경우 별도의 자료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어 많은 분량의 서류·증빙자료를 직접 수집·보관·제출해야 하는 부담이 있으나, 앞으로 종이 없이 자체평가 자료를 식약처에 제출할 수 있도록 디지털 입력시스템(웹기반)을 개발한다. 디지털 입력시스템 개발로 방대한 분량의 서류를 보관·제출해야하는 어려움이 해소되고,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자체평가 자료를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소규모 해썹 표준기준서 개발·보급) 축산물 해썹 의무적용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소규모 업체가 원활하게 해썹을 적용할 수 있도록 표준기준서를 제정하고 기존 식품 유형별 표준기준서에 대해서도 변경된 평가 기준 등을 반영해 개정·보급한다. (스마트 해썹 선도모델 개발) 중소규모의 식품제조업체가 쉽게 스마트 해썹을 적용할 수 있도록 다소비 식품, 위해식품을 제조하는 식품제조업체를 우선 선정해 선도모델을 순차적으로 구축하고, 이와 함께 개발된 범용 프로그램과 가이드라인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스마트 해썹 선도모델 개발로 스마트 해썹 적용이 더욱 활성화돼 식품제조업체의 생산공정이 효율화될 뿐만 아니라 작업자 부주의로 인한 사고와 데이터 위·변조 등을 막아 해썹의 실효성이 보다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관리비용 경감을 위한 경제적 지원] (소규모 축산물 해썹 위생시설개선자금 지원) 소규모 식육가공업소·식육포장처리업소 400여 곳을 대상으로 총 40억 원의 위생시설개선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해썹을 인증받은 업소에 대해 위생·안전 설비 등 개·보수 비용의 일부를 국고로 무상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위해요소분석 정보 제공) 식약처는 2021년부터 원료별 위해요소 분석 시 소요되는 검사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위해정보 수집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위해요소분석 정보집을 개발하여 해썹 업체에 제공하고 있다. 정보집 제공으로 소규모 해썹 적용업체의 위해요소 분석에 대한 어려움을 덜어주고, 영세업체의 경제적 부담과 전문인력 부족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업체 맞춤형 무상 기술지원 확대) 소규모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을 방문해 해썹 기술지원, 식중독균 검사실습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업체 맞춤형 기술지원으로 소규모 업체 종사자의 해썹 관리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훈련·컨설팅 비용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이재용 식품안전정책국장은 해썹 적용업체인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식품제조·가공업, 충북 청주 소재)과 농업회사법인(주) 프라이드 리(식육가공업, 충북 괴산 소재)를 3월 17일 방문해 소규모 해썹 업체의 시설·설비 구축 현황을 확인하고 현장애로를 청취했다. 식품안전정책국장은 이날 현장에서 “식약처가 그간 해썹 제도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 결과, 현재 국내 시중 유통 가공식품의 90% 이상이 해썹 인증 제품으로 전반적인 식품업계의 위생·안전관리 수준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사전예방적 안전관리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해썹 적용 기업의 약 81%에 해당하는 소규모 업체가 해썹 적용·운영 시 현장에서 겪는 제도적·기술적·경제적 어려움을 파악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을 다각화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불시평가 등 해썹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스마트 해썹을 확산·보급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식품업체의 해썹 관리를 내실화·효율화하겠다고 전했다.

고령층 대상, 홍보관 등에서 소비자를 현혹 고가 액상차 판매행위 적발

[뉴스블럭-Newsblock.tv]=최대현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격이 비싼 천마·녹용·홍삼 등 원료의 함량을 속여 거짓으로 표시하는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 결과, 총 12개 업체를 「식품위생법」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적발해 관할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고발 조치했다. 이번 점검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홍보관 등에서 건강에 좋은 제품이라고 고령층 등 소비자를 현혹하면서 불법 액상차 등을 고가에 판매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월 7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하였다. 점검 대상은 가격이 비싸고 고령층이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진 천마, 녹용, 산삼, 홍삼을 원료로 액상차 등을 제조하는 업체 24곳이다. 점검 결과, 주요 위반내용은 ▲원료 함량 등 미표시 ▲원료 함량 거짓표시 ▲건강기능식품에만 표시할 수 있는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도안을 일반식품에 표시 등이다. 식품의 원재료명을 제품명으로 사용하거나 주표시면에 표시할 때는 주표시면에 원재료명과 그 함량을 함께 표시해야 하며, 원재료가 추출물 또는 농축액인 경우 원재료명과 그 함량 외에도 고형분·배합 함량을 백분율로 표시해야 한다. 그러나 이번에 적발된 식품제조‧가공업체 등 9곳은 미량(배합비 또는 고형분 0.07~13.5%)의 천마·산삼·녹용 등이 들어간 추출물로 액상차 등을 제조했으며, 미량의 원료 함량을 숨기기 위해 제품 주표시면에 고형분·배합 함량의 표시 없이 ‘천마 추출물 90%’, ‘녹용추출물 90%’, ‘국내 生 녹용’ 등으로만 표시해 해당 제품을 판매했다. 또한 식품제조가공업체 3곳*은 각각 ❶홍도라지 약 6.7%를 원료로 제조한 액상차 제품을 홍도라지 함량 46%로 거짓 표시‧판매 ❷일반식품인 액상차에 건강기능식품인 것처럼 GMP 도안 표시‧판매 ❸유통기한이 경과된 블루베리 농축액 등 4가지 원료 보관 등 위반행위로 적발됐다. 적발된 식품제조‧가공업체들은 원가가 1상자(약 80ml 비닐포장 30포 단위) 당 4,000원~2만 1,000원인 제품을 유통업체나 인터넷 쇼핑몰 등에 판매했고, 유통업체들은 주로 홍보관에서 고령층을 대상으로 1상자 당 최대 36만원, 약 321억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 홍보관 등에서 이루어지는 소비자를 기만하는 불법행위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액상차 등 원료가 추출물인 식품을 구매하는 경우 원료의 실제 함량인 고형분·배합 함량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제품 표시사항에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 기능성 내용 등을 확인하고,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신고된 제품인지 확인 후 구매하시고 아울러 봄나들이 관광을 빙자해 식품업체 홍보관 등에서 거짓 표시, 부당 광고로 소비자를 현혹해 고가에 식품을 판매하는 불법 행위에 각별히 주의하시고, 위반사항을 발견할 때에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 또는 내손안(安) 앱’으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의 표시사항을 모두 시정하도록 조치했으며, 앞으로도 소비자를 기반하는 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국민께서 안전한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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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ZY, 윤제균 감독…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위해 분야별 유명 연예인들이 뭉쳤다!

[뉴스블럭-Newsblock.tv]=유현무기자=부산시는 오늘 3일부터 ITZY, 윤제균 감독 등 분야별 유명 연예인이 출연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영상 '2030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셀럽:100'을 차례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응원 영상은 4월 초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를 앞두고 범국가적 유치 공감대를 조성하고 유치 열기를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서이자, K-콘텐츠 열풍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예인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붐’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특히, 시는 이번 영상 제작을 위해 대중문화예술단체와 손잡고 지난해 6월부터 유명 연예인들에게 응원 영상의 필요성과 의미 등을 설명하며 출연 섭외, 일정 조율에 부단히 노력했다. 응원 영상에는 한국 대중문화예술 분야에서 탁월한 소질과 능력으로 명성을 쌓고 있는 10대부터 70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분야별 유명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고 기원하는 메시지를 보내는 모습이 담겨있다. 시는 3월 3일부터 4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1개 영상씩 총 8개 영상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온라인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톡 채널, 유튜브 등 5개 채널)을 통해 차례로 공개한다. 1개 영상마다 유명 연예인 4~5명이 릴레이 형식으로 보내는 응원 메세지가 가로형 영상으로 편집돼 있으며, 오늘 공개되는 첫 영상에는 제1호 릴레이 주자로 ▲ 비비지 ▲ 이소연 ▲ 임호 ▲ 박지우 ▲ CLASSY 가 출연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고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응원 영상 제작은 대중가요, 스포츠, 문화예술 등 대중문화예술 분야별 유명 연예인들이 시의 부단한 섭외 노력에 화답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주는 의미에 공감해 힘을 보태주고자 재능기부로 진행돼 의미가 더욱 크다. 또한, 월드컵, 올림픽에 이은 세계 3대 메가이벤트인 2030세계박람회의 위상과 걸맞게 이번 응원 영상에 국민배우, 국민가수라는 타이틀을 가진 연예인들도 대거 참여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응원과 호응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특히, 부산을 대표하는 윤제균 감독, 미래세대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ITZY 등 아이돌 가수 등의 영상은 숏츠(60초 미만의 짧은 영상) 형태로도 별도 제작해 유튜브에 게시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이번 영상 제작을 도와준 JYP엔터테인먼트, 아이오케이컴퍼니 등의 기획사와 가수 이선희, 인순이 등 연예인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전 세계 문화콘텐츠에 한류의 영향이 케이팝(K-POP)을 넘어 한국 문화예술 전반으로 확장해가고 있는 만큼, 각 분야를 대표하는 연예인들의 응원 영상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많은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화이트데이 서귀포에서 만나는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

[뉴스블럭-Newsblock.tv]=유현무기자=서귀포시 2023 Colorful Piano 세번째 시리즈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 초청공연“화이트데이 With 이루마”공연을 오는 3월 14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는 5세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하여 11세에 영국 유학 길에 올라 유럽 음악 영재의 산실인 퍼셀 스쿨에서 작곡 및 피아노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고, 이후 런던대학교 킹스컬리지에 입학하여 현대음악의 거장 해리슨 버트위슬을 사사했다. 국내 연주음악가 중에는 독보적으로 일본, 독일, 호주 등지에서도 라이선스 앨범을 발매했고, 독일과 말레이시아에서 발매한 앨범은 플래티넘까지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뮤지션임을 입증했다. 이루마의 최근 앨범인 20주년 기념 SOLO 앨범은 현재 15주간 빌보드 클래시컬 차트에 랭크되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고, 그의 10주년 기념 앨범은 미국 빌보드 클래시컬 앨범차트에서 23주간 1위 자리를 차지했고 현재까지 무려 138주 이상 차트에 랭크되는 기록을 세우며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작곡가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이루마는 이번 서귀포공연을 통해 제주도민에게 힘과 위로가 되는 음악으로 우리 인생의 소중한 순간에 삶의 배경음악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본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8세이상 관람가로 관람료는 1층 2만5천원 / 2층 2만원이며, 티켓판매는 지역민을 위해 사전 현장판매와 온라인 판매를 병행한다. 우선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10%이내 무료 초청하며, 무료 관람 신청은 2월 27일 오전 10시 ~ 오후 6시까지 전화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현장판매는 2월 28일 오전 9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40% 판매하며, 온라인 판매는 3월 2일 오후 7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에서 50% 판매한다.

영화 '대외비' 조진웅 X 이성민, 또 한 번 제대로 뭉쳤다! 3월 극장가 흥행 포텐 예고!

[뉴스블럭-Newsblock.tv]=유현무기자=3월 극장가를 장악할 범죄드라마 영화 '대외비' 의 두 주연 조진웅과 이성민이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 '보안관', '공작'에 이어 '대외비'에서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자랑할 예정이다. [제공/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감독: 이원태 | 출연: 조진웅, 이성민, 김무열] 함께 출연하는 영화마다 흥행작을 탄생시키는 조진웅과 이성민이 범죄드라마 '대외비'에서 다시 뭉쳐 강력한 흥행 시너지를 일으킬 전망이다. 영화 '대외비' 는 1992년 부산,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과 정치판의 숨은 실세 순태, 행동파 조폭 필도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 문서를 손에 쥐고 판을 뒤집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범죄드라마다. 조진웅과 이성민의 연기 호흡은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에서 시작됐다. 조진웅은 군도의 브레인 ‘태기’를 이성민은 군도의 지도자 노사장 ‘대호’역을 맡아 477만 관객을 동원해 흥행에 성공했다. 이어 258만명을 동원한 영화 '보안관'에서 조진웅은 고향에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 ‘종진’ 역을, 이성민은 고향의 보안관을 자처하는 전직 형사 ‘대호’를 맡아 묘한 라이벌 케미를 펼치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이어 두 사람은 제71회 칸 영화제 초청작 '공작 '에서 더욱 극렬한 적대 관계로 재회해 카리스마 튀기는 연기 호흡을 선보였다. 남한 안기부 실장으로 분한 조진웅과 북한 최고위층 인물을 맡은 이성민은 숨 막히는 심리전을 선보이며 몰입도를 최강으로 끌어올렸다. 이외에도 조진웅 주연의 드라마 [안투라지]와 영화 '블랙머니'에 이성민이 카메오로 특별 출연하여, 변함없이 끈끈한 의리를 보여준 바 있다. 이처럼 매 작품마다 빈틈없는 연기 호흡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며, 흥행길을 함께 걸어온 두 배우가 영화 '대외비'에서 또 한 번의 연기 격돌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외비' 에서 조진웅은 밑바닥 정치 인생을 끝내고 싶은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으로, 이성민은 정치판을 뒤흔드는 권력 실세 ‘순태’로 분했다. ‘순태’의 계략으로 공천에서 탈락한 ‘해웅’은 판을 뒤집을 비밀인 대외비 문서를 손에 넣게 되고 둘의 관계는 복수심과 권력을 향한 탐욕으로 물든다. 뒤집고 뒤집히는 두 인물의 예측불허 대립은 관객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성민과의 재회에 대해 조진웅은 “아주 환상적인 호흡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해, 두 사람이 이번 작품에선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성민 역시 조진웅과의 연기 호흡을 두고 “(조)진웅 씨와 같이 일하는 건 설레는 일이다. 같이 연기해서 나타나는 장면의 앙상블이 상상하는 것보다 늘 좋았다. 조진웅 배우와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다면, 내가 그 작품을 선택한 첫 번째 이유가 될 것”이라고 전해 '대외비'에서 보여줄 두 사람의 연기 시너지에 대한 기대를 배가시킨다. 조진웅과 이성민의 흥행불패 만남으로 탄생한 범죄드라마 '대외비'는 3월 1일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불타는 트롯맨', 오는 4월 전국투어 돌입. 일본, 태국, 미국등 월드투어까지. "K-트롯, 전세계에 알리겠다"

[뉴스블럭-Newsblock.tv]=유현무기자=MBN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이 국내투어와 월드투어 콘서트를 개최하며 K-트롯을 전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MBN '불타는 트롯맨'이 K-트롯을 전세계에 알리는 선봉장을 선언했다. '불타는 트롯맨'은 오는 4월 29, 30일 올림픽공원 내 KSPO DOME에서 서울 공연을 개최하며 이를 시작으로 8월까지 부산, 대구, 광주, 고양, 대전, 청주 등 전국 20개 이상의 도시에서 국내투어에 돌입한다. 또한, 국내투어가 종료되면 2023년 하반기 일본과 태국,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투어와 2024년 상반기 LA, 뉴욕, 캐나다, 시드니 등 전 세계에 ‘K-트롯’의 위력을 보여 줄 월드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불타는 트롯맨'이 최근 일본 TV ‘ABEMA’ 방영까지 확정한 만큼, 국내외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불타는 트롯맨’ 월드투어 콘서트는 트롯공연 사상 최대 규모의 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으로, 현재 전세계적으로 연일 매진을 기록중인 아이돌들의 K-POP콘서트와는 색다른 매력으로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는 또 하나의 문화콘텐츠로서 자리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불타는 트롯맨'의 월드투어 콘서트는 코로나 시국임에도 불구하고 '미스터트롯', ‘싱어게인’ 콘서트 등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진행해 흥행시킨 경험이 있는 쇼플레이와 '불타는 트롯맨' 제작사인 크레아가 공동으로 제작에 참여하여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트로트 장르의 첫 월드투어 콘서트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번 '불타는 트롯맨' 월드투어 콘서트에 참여할 출연자들은 경연이 종료된 후 확정되며 K-트롯을 전세계에 알릴 주인공이 될 출연자가 누구일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불타는 트롯맨'은 오는 4월 올림픽공원 내 KSPO DOME에서 개최되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국내투어와 월드투어를 앞두고 있으며, '불타는 트롯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MBN에서 방송된다.

조진웅X이성민X김무열의 예측불허 범죄드라마 '대외비', 런칭 포스터 & 특급 유출 대외비 영상 공개! 3월 극장 개봉 확정!

[뉴스블럭-Newsblock.tv]=유현무기자=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조진웅, 이성민, 김무열의 완벽한 앙상블과 '범죄도시''악인전' 제작진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대외비'가 3월 개봉을 확정 짓고 런칭 포스터와 특급 유출 대외비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대외비'는 1992년 부산,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과 정치판의 숨은 실세 순태, 행동파 조폭 필도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 문서를 손에 쥐고 판을 뒤집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범죄드라마 다. 대한민국을 뒤집을 비밀, 대외비 문서는 극의 중심 소재로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크게 자극하고, 예측할 틈없이 펼쳐지는 세 인물의 얽히고설킨 관계는 몰입도를 끌어올리며 범죄 영화의 장르적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대외비'는 제72회 칸 국제 영화제 초청작 '악인전'을 통해 개성 있는 캐릭터와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였던 이원태 감독의 신작으로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여기에 '악인전', '범죄도시', '택시운전사' 등의 웰메이드 작품을 진행한 흥행불패 제작진들이 참여해 기대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조진웅, 이성민, 김무열이 캐릭터를 200% 소화해내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먼저, 다양한 장르 영화를 통해 메소드 연기를 선보인 조진웅이 밑바닥 정치 인생을 끝내고 싶은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을 맡아 금뱃지를 달기 위해 점차 변해가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드라마틱 하게 그린다.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진양철’역으로 폭발적인 존재감을 선보인 이성민은 '대외비' 에서 정치판을 뒤흔드는 숨겨진 권력 실세 ‘순태’로 분해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극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정치 깡패로의 도약을 꿈꾸는 행동파 조폭 ‘필도’를 맡은 김무열은 야망을 위해 내달리는 캐릭터를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존재만으로 신뢰감을 높이는 조진웅, 이성민, 김무열이 쉴 틈 없이 뒤집고 뒤집히는 세 인물의 대립과 공조를 세밀하고 긴장감 넘치게 그려내 극대화된 영화적 쾌감을 전할 것이다.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붉은 인장으로 만들어진 '대외비' 타이틀이 찍힌 봉투 이미지로 궁금증을 유발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봉투 사이로 살짝 보이는 “이거 열면 한 배 타는 겁니다”라는 메모를 통해 ‘대외비’ 문서를 중심으로 얽히고설킨 주인공들의 복잡한 관계를 짐작하게 한다. 더불어 지난 1/26(목) SNS를 통해 먼저 공개된 특급 유출 대외비 영상은 짧은 영상임에도 “이거 진짜 핵폭탄이다. 터지면 대한민국 뒤비지는거다”, “그거 놓치면 니 나가리다” 와 같은 임팩트 있는 대사가 이어지며, 앞으로 벌어질 치열한 쟁탈전이자 대외비 문서로 얽힌 사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주연 배우들부터 제작진 크레딧, 개봉일 등 영화의 주요 정보를 ‘대외비’ 마크로 가려 제목과 소재를 강조한 영상은 보는 이들의 흥미를 자극, 온라인에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영상이 공개된 이후 “워낙 역대급 배우라서 모를 수가 없을 듯 완전 기대된다”, “대외비 느낌 완전 잘 살렸네 진짜 재미있을 듯”, “이 영상만 봐도 꿀잼 예상이다 완전 보고싶음”, “영상 완전 신박하다 ㅋㅋㅋ 벌써 기대되네”, “대외비 대외비 대외비라니 아이디어 완전 칭찬 ㅋㅋ 이건 극장에서 볼 각이다” 등 독특한 컨셉의 영상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며 개봉을 앞둔 '대외비'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체불가 배우 조진웅, 이성민, 김무열과 '범죄도시''악인전' 제작진이 선사하는 예측불허 범죄드라마 '대외비'는 3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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