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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오픈시네마(Open Cinema) 운영…무료 영화관람하세요!
[뉴스블럭-Newsblock.tv]=유현무기자=부천시는 언제 어디서나 시민의 삶 속에 영화가 있는 ‘영화도시 부천’을 만든다는 취지로 무료 영화상영(오픈시네마·Open-Cinema)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픈시네마(Open-Cinema)는 2개의 주제로, 야외영화상영(축제지원 및 힐링 야외 영화관)과 실내영화상영으로 운영한다. 야외영화상영은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 부천시·각 동의 행사지원 시 운영하며, 실내영화상영은 오정아트홀, 소향관에서 진행된다. 이달 무료 영화상영 일정은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6월 9일, 23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오정아트홀에서 6월 24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로 예정돼 있다. 일정은 기상 상황 및 일몰시간 등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 또한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부천의 대표 문화축제인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개최될 예정이며, 영화제 붐 조성을 위해 오는 7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시청 잔디광장에서 무료영화 상영이 진행된다. 오는 11월에는 대학입시를 위해 애써온 고3 학생을 대상으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무료 영화상영 프로그램을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해당 동(오정동, 소사본동) 및 시청 인근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무료 영화상영 행사에 대한 홍보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부천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올해는 이른 폭염이 예상되지만 가족·친구 및 연인 등과 함께 무료영화를 보면서 한여름의 더위도 날려버리시길 바란다”며 “이번 무료 영화상영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도시 부천’을 위한 기틀을 다지고 부천 관광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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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세계적 문화예술도시로 만들 아트센터인천 2단계 건립‘순항’
[뉴스블럭-Newsblock.tv]=선우재형기자=인천을 세계적인 문화예술도시로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아트센터인천 2단계 건립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3월 한국지방행정연구원(LIMAC)과의 타당성 조사 업무 수행 약정 체결을 시작으로 주변지역 현장 조사, 의견 청취, 기초 자료 수집 등을 위해 현장을 찾는 등 이 사업이 오는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착착 진행되고 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번 타당성 조사는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에 앞서 지방재정법에 따라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 사업에 대해 LIMAC의 지방재정 타당성 조사를 이행토록 규정하고 있어 추진되는 행정 절차의 일환이다. 지난 2018년 11월 공식 개관한 아트센터인천 1단계 콘서트홀에 이어 추진 중인 2단계 사업은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워터프런트 등 교통・관광 인프라 개발과 연계하고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문화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오페라하우스·아트&테크센터를 갖춘 복합문화공간을 건립해 인천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대표하는 핵심문화시설로 구축하는 것이다. △국제적 연계와 교류로 시대를 선도하는 프로그래밍, △과거의 경계와 장르를 넘나드는 기획 중심 프로그램, △모두의 상상력과 일상이 어우러지는 열린 문화공간 등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되는 아트센터인천 2단계 사업은 오페라하우스와 아트&테크센터 등 2개의 공간과 통합로비가 중심이다. 먼저, 오페라하우스는 오페라, 뮤지컬, 연극 등 국제적 수준의 공연이 가능한 규모와 무대, 가변식 음향 제어장치와 전막(全幕) 공연을 할 수 있는 4면 전환 무대, 무대 전면부에서 객석 끝까지 33.8m로 시각적 가시거리를 확보토록 계획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객석 1,439석 규모로 연습실, 강습실, 분장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또 예술의 미래에 걸맞는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공유하는 공간인 아트&테크센터는 높은 층고와 다양한 규모의 오픈 스튜디오를 비롯해 실험극장, 창의융합교육 공간 등을 갖추고 예술과 일상, 기술 등 여러 영역과 융합하는 다양한 창의적 콘텐츠가 만들어지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인천경제청은 앞으로 LIMAC의 타당성 조사 완료,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실시설계, 시공, 시범운영 등을 거쳐 오는 2027년 아트센터인천 2단계를 개관할 계획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아트센터인천이 2단계까지 마무리되면 현재의 콘서트홀에 이어 오페라하우스와 아트&테크까지 들어서게 됨으로써 클래식 공연은 물론 오페라, 무용,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가능해지는 등 명실공히 세계 최고 수준의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질없이 추진, 글로벌 문화예술도시의 대표 복합문화시설로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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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등 7개 사업자, 6월부터 OTT 콘텐츠 직접 등급 분류한다
[뉴스블럭-Newsblock.tv]=유현무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영상물등급위원회와 함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자체등급분류 사업자로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애플TV+, 왓챠, 웨이브, 쿠팡플레이, 티빙(한글순) 등 7개 업체를 1차 지정했다. 지정된 업체들은 6월 1일부터 자사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콘텐츠의 등급을 자체적으로 분류하게 된다. 박보균 장관은 “윤석열 정부의 최우선 규제 개선 과제로 추진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자체등급분류제도 본격 시행으로 영화, 드라마 등 K-영상콘텐츠가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라고 밝혔다.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20일까지 진행한 1차 사업자 지정 접수에서는 11개 업체가 신청한 가운데 영상·문화, 아동·청소년·교육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최종 7개 업체가 선정됐다. 지정기간은 5년으로, 기간 만료 후에도 계속 자체등급분류 사업자로 남으려면 재지정 절차를 거쳐야 한다. 2차 사업자 신청 접수는 6월 19일부터 7월 10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영등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6월 1일부터 실시간 전문 모니터링단 운영, 청소년과 이용자 보호에 만전 영등위는 사업자가 등급분류를 시작하는 6월 1일에 맞춰 영상미디어 전문모니터 1명과 일반모니터 2명의 15개조로 구성한 ‘자체등급분류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모니터링단은 자체등급분류 콘텐츠의 등급 적절성을 실시간으로 점검해 청소년과 이용자 보호에 문제가 있을 경우 등급 조정을 요구하거나 직권으로 등급을 분류할 계획이다. 또한, 등급분류 기준 준수, 등급분류 책임자 지정, 청소년 및 이용자 보호 수단 제공 등 법상 준수사항의 이행 여부를 포함한 적정성 평가를 내년 1월에 실시해 청소년과 이용자 보호 등에 미흡한 점이 있을 경우 업무개선을 권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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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광장에서 발라드부터 비보이까지 만난다!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 두 번째 특별공연 개최
[뉴스블럭-Newsblock.tv]=이현수기자=서울시는 도심 한복판에서 만나는 대표 공연무대인 광화문광장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에서 오늘 31일 17시 30분부터 19시 30분까지, 두 번째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발라드 가수 ‘이보람’,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갬블러 크루’, 뮤지컬 듀오 ‘뮤럽’, 인디 듀오 ‘경인고속도로’가 참여하여 초여름 저녁을 장식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광화문광장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은 지난 4월 19일 개막 공연을 가진 뒤 수요일과 금요일 저녁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개막 공연에는 가수 ‘린’, ‘원슈타인’ 등이 참여하여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며 도심 속에서 문화로 누리는 휴식을 즐겼다. 이번 특별공연에서는 놀면뭐하니의 WSG워너비의 멤버로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종횡무진 활약 중인 발라드 가수 ‘이보람’,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에 참여하여 뮤지컬 음악을 선보이는 뮤지컬 듀오 ‘뮤럽’, 감성을 자극하는 인디 듀오 ‘경인고속도로’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서울문화재단과 협력하여 진행되는 무대로, JTBC 쇼다운에 출연하여 대중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갬블러크루’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이번 공연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예정이다.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의 공연을 관람하길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광화문광장을 찾아 무료로 공연을 관람하면 된다. 이번 특별공연 이후에도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에서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기악, 어쿠스틱,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뿐만 아니라 서커스, 마술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의 문화예술로 광화문광장을 빈틈없이 채울 예정이다.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의 특별공연 및 여름(6~8월)동안 진행되는 공연 일정과 출연진에 대한 정보는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 문화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은 광화문광장뿐만 아니라 노들섬에서도 주말 무대를 펼친다. 광화문광장은 ‘수요일과 금요일’, 노들섬은 ‘토요일과 일요일’로 기억하여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을 찾는다면 일상을 문화예술로 풍성하게 채워나갈 수 있을 것이다. 전재명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음악으로 잠시나마 쉬어가는 모습에서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의 존재 의미를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며 “지난 개막공연의 열기에 힘입어 두 번째 특별공연을 준비했으니 가족, 친구, 연인과 광화문광장에 방문하여 문화 감수성을 충전하시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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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2023 BTS FESTA' 개최!
[뉴스블럭-Newsblock.tv]=유현무기자=오는 6월 방탄소년단(BTS)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 등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행사로 구성된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FESTA(2023 BTS FESTA)’가 서울에서 열린다. ‘2023 BTS FESTA’는 6월 1일부터 온·오프라인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축제 분위기로 조성된다. 축제의 메인 이벤트는 6월 17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방탄소년단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메인 이벤트는 일반 시민과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프로그램들로 준비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부터 서울시 명예 관광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해 마다 서울관광 공식 홍보영상에 출연해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 하는 등 서울시와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2013년 데뷔 이후 ‘Dynamite’, ‘Butter’, ‘Permission to Dance’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한국 대중가수 최초로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 오르고,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과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하며 ‘21세기 팝 아이콘’으로 불린다. 방탄소년단은 서울시 명예 관광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See You in Seoul”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램과 동시에 서울관광에 대한 기대감과 인지도를 높인 캠페인으로 팬덤 아미 뿐만 아니라 서울을 찾으려는 관광객들에게 열띤 호응을 받았다. 서울시는 지난 5월 서울페스타 기간 동안(4.30.~5.7.) 약 18만 명의 외래 관광객을 서울로 유치한 데 이어, 6월에 방탄소년단의 ‘2023 BTS FESTA’ 개최 지원을 통해 글로벌 팬덤을 서울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서울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서울시는 이번 축제를 후원하게 됐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환대 행사 및 안전 협조 등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맞아 6월 12일부터 6월 25일까지 14일간 세빛섬, 남산서울타워, 시청, DDP, 월드컵대교 등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 8개소를 방탄소년단과 팬덤 ‘아미(ARMY)’ 상징색인 보랏빛으로 물들이고, 세종 문화회관, 세빛섬(예빛섬), 남산서울타워에 미디어파사드도 상영하여 서울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 대상으로 사전 붐업 및 웰컴 분위기를 조성한다. 외래관광객 최접점에 있는 총 14개의 서울관광정보센터와 관광안내소에서는 관광안내사가 직접 방탄소년단 굿즈를 착용하고 ‘2023 BTS FESTA’ 포스터를 비치하는 등 행사 홍보와 함께 환대 분위기를 조성한다. 메인 이벤트(6.17.)는 다양한 체험부스를 통해 풍부한 즐길 거리와 볼 거리를 제공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도 ‘Seoul in Purple’ 서울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Map of the Seoul(스탬프 투어), 해시태그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방탄소년단과 관련된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부스에 방문하면 서울의 7개 명소 지도와 함께 특별한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는 각 장소에 어울리는 방탄소년단의 노래 가사가 담겼다. ‘2023 BTS FESTA’에서 찍은 사진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럭키드로우를 통해 방탄소년단 굿즈와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특히, 스탬프 투어는 경복궁, 한강공원 방탄숲 등 방탄소년단 관련 서울 시내 주요 명소를 방문하고 인증사진 업로드 시 추첨을 통해 방탄소년단 굿즈 등 경품을 증정하여 서울을 찾는 글로벌 팬들이 서울 곳곳 주요 명소를 방문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6월 17일 개최되는 메인 행사에 많은 인원이 몰릴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서울시는 행정1부시장 주재로 관계기관 협력·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또 참가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관할 구청인 영등포구와 경찰, 소방, 교통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행사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시는 관광업계와 적극 협력하여 이번 축제를 계기로 서울을 방문할 외래 관광객에게 서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행사를 적극 홍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2023 BTS FESTA'는 세계인의 이목을 서울로 집중시키고 서울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이벤트로 서울관광 활성화 계기로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와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시민과 외래 관광객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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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폭발적 반응! 7월 개봉 확정!
[뉴스블럭-Newsblock.tv]=유현무기자='시네마 천국'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가 오는 7월, 국내 개봉을 확정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목: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 | 원제: Ennio | 감독: 쥬세페 토르나토레 | 출연: 엔니오 모리꼬네, 한스 짐머] '시네마 천국', '피아니스트의 전설'의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가 오는 7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는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그래미를 석권한 세계적인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 인생을 담은 작품. 한스 짐머 음악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왕가위 감독, 메탈리카의 리드 보컬 제임스 헷필드, 퀸시 존스 등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았다. 엔니오 모리꼬네는 전 세계 영화 팬들과 음악 팬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현대 영화 음악의 거성으로 400여 편이 넘는 영화 및 드라마 음악과 100여 곡에 이르는 클래식 음악을 작곡했다. '시네마 천국', '피아니스트의 전설', '미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등 명작의 음악 감독으로 활동하며 아카데미에 다섯 번 노미네이트됐고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헤이트풀8'으로 음악상을 수상했다.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은 엔니오 모리꼬네와 영혼의 단짝으로 둘의 첫 만남인 영화 '시네마 천국'은 30년이 지난 지금도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명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이후 '피아니스트의 전설'과 '베스트 오퍼' 등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왔다.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는 쥬세페 토르나토레의 엔니오 모리꼬네를 향한 사랑과 우정이 담긴 영화로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청 상영되어 "놀라울 정도로 대담한 음악 제작자의 마음과 상상 속으로 당신을 데려간다"(The Age), "위대한 영화 작곡가에 대한 철저한 찬사"(The Guardian), "친구를 넘어선 영화와 음악적 순간의 멋진 모자이크"(Little White Lies) 등 해외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는 것 자체만으로도 화제를 모았으며, 예매 오픈 이후 광속 매진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모리꼬네에게 엄청난 걸 빚졌다는 걸 깨닫게 되는 다큐”(Nu****, 트위터), “이 영화는 무조건 영화관에서 봐야 한다”(Mo****, 트위터), “경이롭다”(Hi****, 트위터), “음악 하나로 시네마가 됨”(Ha****, 트위터), “마에스트로를 정의하고 있는 사람”(Ca****, 트위터), “전율 그 자체”(So****, 트위터) 등 영화 팬들의 극찬 리뷰가 끊임없이 쏟아졌다.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공개한 스틸에는 아날로그의 감성이 묻어나는 엔니오 모리꼬네의 작업실 풍경이 고스란히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눈을 감고 지휘를 하는 엔니오의 모습은 음악을 향한 그의 열정이 그대로 느껴져 감동 가득한 시네마틱 모먼트를 선사한다. 또한, 함께 공개된 '시네마 천국' 토토와 알프레도의 명장면 스틸은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에서 만나게 될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들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한편, 전주국제영화제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국내 개봉을 확정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는 오는 7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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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오픈시네마(Open Cinema) 운영…무료 영화관람하세요!
- [뉴스블럭-Newsblock.tv]=유현무기자=부천시는 언제 어디서나 시민의 삶 속에 영화가 있는 ‘영화도시 부천’을 만든다는 취지로 무료 영화상영(오픈시네마·Open-Cinema)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픈시네마(Open-Cinema)는 2개의 주제로, 야외영화상영(축제지원 및 힐링 야외 영화관)과 실내영화상영으로 운영한다. 야외영화상영은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 부천시·각 동의 행사지원 시 운영하며, 실내영화상영은 오정아트홀, 소향관에서 진행된다. 이달 무료 영화상영 일정은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6월 9일, 23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오정아트홀에서 6월 24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로 예정돼 있다. 일정은 기상 상황 및 일몰시간 등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 또한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부천의 대표 문화축제인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개최될 예정이며, 영화제 붐 조성을 위해 오는 7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시청 잔디광장에서 무료영화 상영이 진행된다. 오는 11월에는 대학입시를 위해 애써온 고3 학생을 대상으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무료 영화상영 프로그램을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해당 동(오정동, 소사본동) 및 시청 인근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무료 영화상영 행사에 대한 홍보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부천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올해는 이른 폭염이 예상되지만 가족·친구 및 연인 등과 함께 무료영화를 보면서 한여름의 더위도 날려버리시길 바란다”며 “이번 무료 영화상영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도시 부천’을 위한 기틀을 다지고 부천 관광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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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오픈시네마(Open Cinema) 운영…무료 영화관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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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세계적 문화예술도시로 만들 아트센터인천 2단계 건립‘순항’
- [뉴스블럭-Newsblock.tv]=선우재형기자=인천을 세계적인 문화예술도시로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아트센터인천 2단계 건립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3월 한국지방행정연구원(LIMAC)과의 타당성 조사 업무 수행 약정 체결을 시작으로 주변지역 현장 조사, 의견 청취, 기초 자료 수집 등을 위해 현장을 찾는 등 이 사업이 오는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착착 진행되고 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번 타당성 조사는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에 앞서 지방재정법에 따라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 사업에 대해 LIMAC의 지방재정 타당성 조사를 이행토록 규정하고 있어 추진되는 행정 절차의 일환이다. 지난 2018년 11월 공식 개관한 아트센터인천 1단계 콘서트홀에 이어 추진 중인 2단계 사업은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워터프런트 등 교통・관광 인프라 개발과 연계하고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문화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오페라하우스·아트&테크센터를 갖춘 복합문화공간을 건립해 인천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대표하는 핵심문화시설로 구축하는 것이다. △국제적 연계와 교류로 시대를 선도하는 프로그래밍, △과거의 경계와 장르를 넘나드는 기획 중심 프로그램, △모두의 상상력과 일상이 어우러지는 열린 문화공간 등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되는 아트센터인천 2단계 사업은 오페라하우스와 아트&테크센터 등 2개의 공간과 통합로비가 중심이다. 먼저, 오페라하우스는 오페라, 뮤지컬, 연극 등 국제적 수준의 공연이 가능한 규모와 무대, 가변식 음향 제어장치와 전막(全幕) 공연을 할 수 있는 4면 전환 무대, 무대 전면부에서 객석 끝까지 33.8m로 시각적 가시거리를 확보토록 계획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객석 1,439석 규모로 연습실, 강습실, 분장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또 예술의 미래에 걸맞는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공유하는 공간인 아트&테크센터는 높은 층고와 다양한 규모의 오픈 스튜디오를 비롯해 실험극장, 창의융합교육 공간 등을 갖추고 예술과 일상, 기술 등 여러 영역과 융합하는 다양한 창의적 콘텐츠가 만들어지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인천경제청은 앞으로 LIMAC의 타당성 조사 완료,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실시설계, 시공, 시범운영 등을 거쳐 오는 2027년 아트센터인천 2단계를 개관할 계획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아트센터인천이 2단계까지 마무리되면 현재의 콘서트홀에 이어 오페라하우스와 아트&테크까지 들어서게 됨으로써 클래식 공연은 물론 오페라, 무용,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가능해지는 등 명실공히 세계 최고 수준의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질없이 추진, 글로벌 문화예술도시의 대표 복합문화시설로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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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세계적 문화예술도시로 만들 아트센터인천 2단계 건립‘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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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등 7개 사업자, 6월부터 OTT 콘텐츠 직접 등급 분류한다
- [뉴스블럭-Newsblock.tv]=유현무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영상물등급위원회와 함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자체등급분류 사업자로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애플TV+, 왓챠, 웨이브, 쿠팡플레이, 티빙(한글순) 등 7개 업체를 1차 지정했다. 지정된 업체들은 6월 1일부터 자사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콘텐츠의 등급을 자체적으로 분류하게 된다. 박보균 장관은 “윤석열 정부의 최우선 규제 개선 과제로 추진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자체등급분류제도 본격 시행으로 영화, 드라마 등 K-영상콘텐츠가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라고 밝혔다.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20일까지 진행한 1차 사업자 지정 접수에서는 11개 업체가 신청한 가운데 영상·문화, 아동·청소년·교육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최종 7개 업체가 선정됐다. 지정기간은 5년으로, 기간 만료 후에도 계속 자체등급분류 사업자로 남으려면 재지정 절차를 거쳐야 한다. 2차 사업자 신청 접수는 6월 19일부터 7월 10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영등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6월 1일부터 실시간 전문 모니터링단 운영, 청소년과 이용자 보호에 만전 영등위는 사업자가 등급분류를 시작하는 6월 1일에 맞춰 영상미디어 전문모니터 1명과 일반모니터 2명의 15개조로 구성한 ‘자체등급분류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모니터링단은 자체등급분류 콘텐츠의 등급 적절성을 실시간으로 점검해 청소년과 이용자 보호에 문제가 있을 경우 등급 조정을 요구하거나 직권으로 등급을 분류할 계획이다. 또한, 등급분류 기준 준수, 등급분류 책임자 지정, 청소년 및 이용자 보호 수단 제공 등 법상 준수사항의 이행 여부를 포함한 적정성 평가를 내년 1월에 실시해 청소년과 이용자 보호 등에 미흡한 점이 있을 경우 업무개선을 권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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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등 7개 사업자, 6월부터 OTT 콘텐츠 직접 등급 분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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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광장에서 발라드부터 비보이까지 만난다!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 두 번째 특별공연 개최
- [뉴스블럭-Newsblock.tv]=이현수기자=서울시는 도심 한복판에서 만나는 대표 공연무대인 광화문광장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에서 오늘 31일 17시 30분부터 19시 30분까지, 두 번째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발라드 가수 ‘이보람’,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갬블러 크루’, 뮤지컬 듀오 ‘뮤럽’, 인디 듀오 ‘경인고속도로’가 참여하여 초여름 저녁을 장식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광화문광장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은 지난 4월 19일 개막 공연을 가진 뒤 수요일과 금요일 저녁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개막 공연에는 가수 ‘린’, ‘원슈타인’ 등이 참여하여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며 도심 속에서 문화로 누리는 휴식을 즐겼다. 이번 특별공연에서는 놀면뭐하니의 WSG워너비의 멤버로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종횡무진 활약 중인 발라드 가수 ‘이보람’,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에 참여하여 뮤지컬 음악을 선보이는 뮤지컬 듀오 ‘뮤럽’, 감성을 자극하는 인디 듀오 ‘경인고속도로’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서울문화재단과 협력하여 진행되는 무대로, JTBC 쇼다운에 출연하여 대중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갬블러크루’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이번 공연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예정이다.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의 공연을 관람하길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광화문광장을 찾아 무료로 공연을 관람하면 된다. 이번 특별공연 이후에도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에서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기악, 어쿠스틱,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뿐만 아니라 서커스, 마술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의 문화예술로 광화문광장을 빈틈없이 채울 예정이다.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의 특별공연 및 여름(6~8월)동안 진행되는 공연 일정과 출연진에 대한 정보는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 문화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은 광화문광장뿐만 아니라 노들섬에서도 주말 무대를 펼친다. 광화문광장은 ‘수요일과 금요일’, 노들섬은 ‘토요일과 일요일’로 기억하여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을 찾는다면 일상을 문화예술로 풍성하게 채워나갈 수 있을 것이다. 전재명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음악으로 잠시나마 쉬어가는 모습에서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의 존재 의미를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며 “지난 개막공연의 열기에 힘입어 두 번째 특별공연을 준비했으니 가족, 친구, 연인과 광화문광장에 방문하여 문화 감수성을 충전하시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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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광장에서 발라드부터 비보이까지 만난다!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 두 번째 특별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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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2023 BTS FESTA' 개최!
- [뉴스블럭-Newsblock.tv]=유현무기자=오는 6월 방탄소년단(BTS)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 등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행사로 구성된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FESTA(2023 BTS FESTA)’가 서울에서 열린다. ‘2023 BTS FESTA’는 6월 1일부터 온·오프라인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축제 분위기로 조성된다. 축제의 메인 이벤트는 6월 17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방탄소년단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메인 이벤트는 일반 시민과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프로그램들로 준비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부터 서울시 명예 관광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해 마다 서울관광 공식 홍보영상에 출연해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 하는 등 서울시와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2013년 데뷔 이후 ‘Dynamite’, ‘Butter’, ‘Permission to Dance’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한국 대중가수 최초로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 오르고,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과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하며 ‘21세기 팝 아이콘’으로 불린다. 방탄소년단은 서울시 명예 관광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See You in Seoul”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램과 동시에 서울관광에 대한 기대감과 인지도를 높인 캠페인으로 팬덤 아미 뿐만 아니라 서울을 찾으려는 관광객들에게 열띤 호응을 받았다. 서울시는 지난 5월 서울페스타 기간 동안(4.30.~5.7.) 약 18만 명의 외래 관광객을 서울로 유치한 데 이어, 6월에 방탄소년단의 ‘2023 BTS FESTA’ 개최 지원을 통해 글로벌 팬덤을 서울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서울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서울시는 이번 축제를 후원하게 됐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환대 행사 및 안전 협조 등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맞아 6월 12일부터 6월 25일까지 14일간 세빛섬, 남산서울타워, 시청, DDP, 월드컵대교 등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 8개소를 방탄소년단과 팬덤 ‘아미(ARMY)’ 상징색인 보랏빛으로 물들이고, 세종 문화회관, 세빛섬(예빛섬), 남산서울타워에 미디어파사드도 상영하여 서울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 대상으로 사전 붐업 및 웰컴 분위기를 조성한다. 외래관광객 최접점에 있는 총 14개의 서울관광정보센터와 관광안내소에서는 관광안내사가 직접 방탄소년단 굿즈를 착용하고 ‘2023 BTS FESTA’ 포스터를 비치하는 등 행사 홍보와 함께 환대 분위기를 조성한다. 메인 이벤트(6.17.)는 다양한 체험부스를 통해 풍부한 즐길 거리와 볼 거리를 제공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도 ‘Seoul in Purple’ 서울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Map of the Seoul(스탬프 투어), 해시태그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방탄소년단과 관련된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부스에 방문하면 서울의 7개 명소 지도와 함께 특별한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는 각 장소에 어울리는 방탄소년단의 노래 가사가 담겼다. ‘2023 BTS FESTA’에서 찍은 사진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럭키드로우를 통해 방탄소년단 굿즈와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특히, 스탬프 투어는 경복궁, 한강공원 방탄숲 등 방탄소년단 관련 서울 시내 주요 명소를 방문하고 인증사진 업로드 시 추첨을 통해 방탄소년단 굿즈 등 경품을 증정하여 서울을 찾는 글로벌 팬들이 서울 곳곳 주요 명소를 방문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6월 17일 개최되는 메인 행사에 많은 인원이 몰릴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서울시는 행정1부시장 주재로 관계기관 협력·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또 참가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관할 구청인 영등포구와 경찰, 소방, 교통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행사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시는 관광업계와 적극 협력하여 이번 축제를 계기로 서울을 방문할 외래 관광객에게 서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행사를 적극 홍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2023 BTS FESTA'는 세계인의 이목을 서울로 집중시키고 서울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이벤트로 서울관광 활성화 계기로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와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시민과 외래 관광객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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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2023 BTS FESTA'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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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폭발적 반응! 7월 개봉 확정!
- [뉴스블럭-Newsblock.tv]=유현무기자='시네마 천국'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가 오는 7월, 국내 개봉을 확정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목: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 | 원제: Ennio | 감독: 쥬세페 토르나토레 | 출연: 엔니오 모리꼬네, 한스 짐머] '시네마 천국', '피아니스트의 전설'의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가 오는 7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는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그래미를 석권한 세계적인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 인생을 담은 작품. 한스 짐머 음악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왕가위 감독, 메탈리카의 리드 보컬 제임스 헷필드, 퀸시 존스 등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았다. 엔니오 모리꼬네는 전 세계 영화 팬들과 음악 팬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현대 영화 음악의 거성으로 400여 편이 넘는 영화 및 드라마 음악과 100여 곡에 이르는 클래식 음악을 작곡했다. '시네마 천국', '피아니스트의 전설', '미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등 명작의 음악 감독으로 활동하며 아카데미에 다섯 번 노미네이트됐고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헤이트풀8'으로 음악상을 수상했다.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은 엔니오 모리꼬네와 영혼의 단짝으로 둘의 첫 만남인 영화 '시네마 천국'은 30년이 지난 지금도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명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이후 '피아니스트의 전설'과 '베스트 오퍼' 등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왔다.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는 쥬세페 토르나토레의 엔니오 모리꼬네를 향한 사랑과 우정이 담긴 영화로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청 상영되어 "놀라울 정도로 대담한 음악 제작자의 마음과 상상 속으로 당신을 데려간다"(The Age), "위대한 영화 작곡가에 대한 철저한 찬사"(The Guardian), "친구를 넘어선 영화와 음악적 순간의 멋진 모자이크"(Little White Lies) 등 해외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는 것 자체만으로도 화제를 모았으며, 예매 오픈 이후 광속 매진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모리꼬네에게 엄청난 걸 빚졌다는 걸 깨닫게 되는 다큐”(Nu****, 트위터), “이 영화는 무조건 영화관에서 봐야 한다”(Mo****, 트위터), “경이롭다”(Hi****, 트위터), “음악 하나로 시네마가 됨”(Ha****, 트위터), “마에스트로를 정의하고 있는 사람”(Ca****, 트위터), “전율 그 자체”(So****, 트위터) 등 영화 팬들의 극찬 리뷰가 끊임없이 쏟아졌다.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공개한 스틸에는 아날로그의 감성이 묻어나는 엔니오 모리꼬네의 작업실 풍경이 고스란히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눈을 감고 지휘를 하는 엔니오의 모습은 음악을 향한 그의 열정이 그대로 느껴져 감동 가득한 시네마틱 모먼트를 선사한다. 또한, 함께 공개된 '시네마 천국' 토토와 알프레도의 명장면 스틸은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에서 만나게 될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들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한편, 전주국제영화제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국내 개봉을 확정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는 오는 7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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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오픈시네마(Open Cinema) 운영…무료 영화관람하세요!
- [뉴스블럭-Newsblock.tv]=유현무기자=부천시는 언제 어디서나 시민의 삶 속에 영화가 있는 ‘영화도시 부천’을 만든다는 취지로 무료 영화상영(오픈시네마·Open-Cinema)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픈시네마(Open-Cinema)는 2개의 주제로, 야외영화상영(축제지원 및 힐링 야외 영화관)과 실내영화상영으로 운영한다. 야외영화상영은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 부천시·각 동의 행사지원 시 운영하며, 실내영화상영은 오정아트홀, 소향관에서 진행된다. 이달 무료 영화상영 일정은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6월 9일, 23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오정아트홀에서 6월 24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로 예정돼 있다. 일정은 기상 상황 및 일몰시간 등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 또한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부천의 대표 문화축제인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개최될 예정이며, 영화제 붐 조성을 위해 오는 7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시청 잔디광장에서 무료영화 상영이 진행된다. 오는 11월에는 대학입시를 위해 애써온 고3 학생을 대상으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무료 영화상영 프로그램을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해당 동(오정동, 소사본동) 및 시청 인근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무료 영화상영 행사에 대한 홍보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부천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올해는 이른 폭염이 예상되지만 가족·친구 및 연인 등과 함께 무료영화를 보면서 한여름의 더위도 날려버리시길 바란다”며 “이번 무료 영화상영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도시 부천’을 위한 기틀을 다지고 부천 관광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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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오픈시네마(Open Cinema) 운영…무료 영화관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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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세계적 문화예술도시로 만들 아트센터인천 2단계 건립‘순항’
- [뉴스블럭-Newsblock.tv]=선우재형기자=인천을 세계적인 문화예술도시로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아트센터인천 2단계 건립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3월 한국지방행정연구원(LIMAC)과의 타당성 조사 업무 수행 약정 체결을 시작으로 주변지역 현장 조사, 의견 청취, 기초 자료 수집 등을 위해 현장을 찾는 등 이 사업이 오는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착착 진행되고 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번 타당성 조사는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에 앞서 지방재정법에 따라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 사업에 대해 LIMAC의 지방재정 타당성 조사를 이행토록 규정하고 있어 추진되는 행정 절차의 일환이다. 지난 2018년 11월 공식 개관한 아트센터인천 1단계 콘서트홀에 이어 추진 중인 2단계 사업은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워터프런트 등 교통・관광 인프라 개발과 연계하고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문화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오페라하우스·아트&테크센터를 갖춘 복합문화공간을 건립해 인천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대표하는 핵심문화시설로 구축하는 것이다. △국제적 연계와 교류로 시대를 선도하는 프로그래밍, △과거의 경계와 장르를 넘나드는 기획 중심 프로그램, △모두의 상상력과 일상이 어우러지는 열린 문화공간 등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되는 아트센터인천 2단계 사업은 오페라하우스와 아트&테크센터 등 2개의 공간과 통합로비가 중심이다. 먼저, 오페라하우스는 오페라, 뮤지컬, 연극 등 국제적 수준의 공연이 가능한 규모와 무대, 가변식 음향 제어장치와 전막(全幕) 공연을 할 수 있는 4면 전환 무대, 무대 전면부에서 객석 끝까지 33.8m로 시각적 가시거리를 확보토록 계획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객석 1,439석 규모로 연습실, 강습실, 분장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또 예술의 미래에 걸맞는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공유하는 공간인 아트&테크센터는 높은 층고와 다양한 규모의 오픈 스튜디오를 비롯해 실험극장, 창의융합교육 공간 등을 갖추고 예술과 일상, 기술 등 여러 영역과 융합하는 다양한 창의적 콘텐츠가 만들어지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인천경제청은 앞으로 LIMAC의 타당성 조사 완료,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실시설계, 시공, 시범운영 등을 거쳐 오는 2027년 아트센터인천 2단계를 개관할 계획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아트센터인천이 2단계까지 마무리되면 현재의 콘서트홀에 이어 오페라하우스와 아트&테크까지 들어서게 됨으로써 클래식 공연은 물론 오페라, 무용,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가능해지는 등 명실공히 세계 최고 수준의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질없이 추진, 글로벌 문화예술도시의 대표 복합문화시설로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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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세계적 문화예술도시로 만들 아트센터인천 2단계 건립‘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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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광장에서 발라드부터 비보이까지 만난다!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 두 번째 특별공연 개최
- [뉴스블럭-Newsblock.tv]=이현수기자=서울시는 도심 한복판에서 만나는 대표 공연무대인 광화문광장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에서 오늘 31일 17시 30분부터 19시 30분까지, 두 번째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발라드 가수 ‘이보람’,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갬블러 크루’, 뮤지컬 듀오 ‘뮤럽’, 인디 듀오 ‘경인고속도로’가 참여하여 초여름 저녁을 장식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광화문광장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은 지난 4월 19일 개막 공연을 가진 뒤 수요일과 금요일 저녁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개막 공연에는 가수 ‘린’, ‘원슈타인’ 등이 참여하여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며 도심 속에서 문화로 누리는 휴식을 즐겼다. 이번 특별공연에서는 놀면뭐하니의 WSG워너비의 멤버로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종횡무진 활약 중인 발라드 가수 ‘이보람’,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에 참여하여 뮤지컬 음악을 선보이는 뮤지컬 듀오 ‘뮤럽’, 감성을 자극하는 인디 듀오 ‘경인고속도로’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서울문화재단과 협력하여 진행되는 무대로, JTBC 쇼다운에 출연하여 대중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갬블러크루’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이번 공연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예정이다.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의 공연을 관람하길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광화문광장을 찾아 무료로 공연을 관람하면 된다. 이번 특별공연 이후에도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에서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기악, 어쿠스틱,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뿐만 아니라 서커스, 마술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의 문화예술로 광화문광장을 빈틈없이 채울 예정이다.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의 특별공연 및 여름(6~8월)동안 진행되는 공연 일정과 출연진에 대한 정보는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 문화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은 광화문광장뿐만 아니라 노들섬에서도 주말 무대를 펼친다. 광화문광장은 ‘수요일과 금요일’, 노들섬은 ‘토요일과 일요일’로 기억하여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을 찾는다면 일상을 문화예술로 풍성하게 채워나갈 수 있을 것이다. 전재명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음악으로 잠시나마 쉬어가는 모습에서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의 존재 의미를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며 “지난 개막공연의 열기에 힘입어 두 번째 특별공연을 준비했으니 가족, 친구, 연인과 광화문광장에 방문하여 문화 감수성을 충전하시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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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광장에서 발라드부터 비보이까지 만난다!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 두 번째 특별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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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2023 BTS FESTA' 개최!
- [뉴스블럭-Newsblock.tv]=유현무기자=오는 6월 방탄소년단(BTS)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 등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행사로 구성된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FESTA(2023 BTS FESTA)’가 서울에서 열린다. ‘2023 BTS FESTA’는 6월 1일부터 온·오프라인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축제 분위기로 조성된다. 축제의 메인 이벤트는 6월 17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방탄소년단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메인 이벤트는 일반 시민과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프로그램들로 준비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부터 서울시 명예 관광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해 마다 서울관광 공식 홍보영상에 출연해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 하는 등 서울시와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2013년 데뷔 이후 ‘Dynamite’, ‘Butter’, ‘Permission to Dance’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한국 대중가수 최초로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 오르고,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과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하며 ‘21세기 팝 아이콘’으로 불린다. 방탄소년단은 서울시 명예 관광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See You in Seoul”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램과 동시에 서울관광에 대한 기대감과 인지도를 높인 캠페인으로 팬덤 아미 뿐만 아니라 서울을 찾으려는 관광객들에게 열띤 호응을 받았다. 서울시는 지난 5월 서울페스타 기간 동안(4.30.~5.7.) 약 18만 명의 외래 관광객을 서울로 유치한 데 이어, 6월에 방탄소년단의 ‘2023 BTS FESTA’ 개최 지원을 통해 글로벌 팬덤을 서울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서울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서울시는 이번 축제를 후원하게 됐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환대 행사 및 안전 협조 등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맞아 6월 12일부터 6월 25일까지 14일간 세빛섬, 남산서울타워, 시청, DDP, 월드컵대교 등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 8개소를 방탄소년단과 팬덤 ‘아미(ARMY)’ 상징색인 보랏빛으로 물들이고, 세종 문화회관, 세빛섬(예빛섬), 남산서울타워에 미디어파사드도 상영하여 서울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 대상으로 사전 붐업 및 웰컴 분위기를 조성한다. 외래관광객 최접점에 있는 총 14개의 서울관광정보센터와 관광안내소에서는 관광안내사가 직접 방탄소년단 굿즈를 착용하고 ‘2023 BTS FESTA’ 포스터를 비치하는 등 행사 홍보와 함께 환대 분위기를 조성한다. 메인 이벤트(6.17.)는 다양한 체험부스를 통해 풍부한 즐길 거리와 볼 거리를 제공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도 ‘Seoul in Purple’ 서울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Map of the Seoul(스탬프 투어), 해시태그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방탄소년단과 관련된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부스에 방문하면 서울의 7개 명소 지도와 함께 특별한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는 각 장소에 어울리는 방탄소년단의 노래 가사가 담겼다. ‘2023 BTS FESTA’에서 찍은 사진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럭키드로우를 통해 방탄소년단 굿즈와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특히, 스탬프 투어는 경복궁, 한강공원 방탄숲 등 방탄소년단 관련 서울 시내 주요 명소를 방문하고 인증사진 업로드 시 추첨을 통해 방탄소년단 굿즈 등 경품을 증정하여 서울을 찾는 글로벌 팬들이 서울 곳곳 주요 명소를 방문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6월 17일 개최되는 메인 행사에 많은 인원이 몰릴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서울시는 행정1부시장 주재로 관계기관 협력·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또 참가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관할 구청인 영등포구와 경찰, 소방, 교통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행사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시는 관광업계와 적극 협력하여 이번 축제를 계기로 서울을 방문할 외래 관광객에게 서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행사를 적극 홍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2023 BTS FESTA'는 세계인의 이목을 서울로 집중시키고 서울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이벤트로 서울관광 활성화 계기로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와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시민과 외래 관광객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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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미스트롯1 진 송가인과 함께하는 굿(Good) 보러가자
- [뉴스블럭-Newsblock.tv]=유현무기자=군산지역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미스트롯1 진 송가인이 찾아온다. 군산예술의전당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2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한국문화재재단과 공동기획으로 '굿(GOOD)보러가자' 공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굿GOOD보러가자'는 지난 2004년 첫 선을 보인 후 올해로 20년째를 맞이하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전통공연이다. 무형문화재 보유자에서부터 퓨전국악인까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향연을 한 무대 위에서 느낄 수 있는 문화의 장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시와 함께 산업단지 근로자를 초청해 전통문화예술을 선보이며 산업현장의 일선에 있는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던 국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을 담았다. 국악인 오정해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무형문화재 보유자부터 퓨전국악인까지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예인들의 다채로운 가(歌)·무(舞)·악(樂)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김일구(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보유자)의 판소리, ▲진주삼천포농악(국가무형문화재 보유단체)의 다채로운 가락, ▲김주홍과 노름마치가 선보이는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Electronic Dance Music) 사운드와 전통음악의 퓨전 공연,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가수 송가인이 선보이는 퓨전국악을 만나볼 수 있다. 이헌현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육고무, 판소리, 퓨전국악등 국악선물세트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이번공연을 통해 무형유산의 아름다운 가치를 재발견하고 풍요로운 일상을 누리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굿GOOD보러가자' 공연은 무료로 운영되며 오는 23일 오후 2시 티켓링크에서 인터넷예매(1인2매)가 진행되고 인터넷예매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공연당일 현장배부 동시에 진행 할 예정이다. 기타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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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폭발적 반응! 7월 개봉 확정!
- [뉴스블럭-Newsblock.tv]=유현무기자='시네마 천국'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가 오는 7월, 국내 개봉을 확정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목: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 | 원제: Ennio | 감독: 쥬세페 토르나토레 | 출연: 엔니오 모리꼬네, 한스 짐머] '시네마 천국', '피아니스트의 전설'의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가 오는 7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는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그래미를 석권한 세계적인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 인생을 담은 작품. 한스 짐머 음악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왕가위 감독, 메탈리카의 리드 보컬 제임스 헷필드, 퀸시 존스 등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았다. 엔니오 모리꼬네는 전 세계 영화 팬들과 음악 팬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현대 영화 음악의 거성으로 400여 편이 넘는 영화 및 드라마 음악과 100여 곡에 이르는 클래식 음악을 작곡했다. '시네마 천국', '피아니스트의 전설', '미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등 명작의 음악 감독으로 활동하며 아카데미에 다섯 번 노미네이트됐고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헤이트풀8'으로 음악상을 수상했다.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은 엔니오 모리꼬네와 영혼의 단짝으로 둘의 첫 만남인 영화 '시네마 천국'은 30년이 지난 지금도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명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이후 '피아니스트의 전설'과 '베스트 오퍼' 등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왔다.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는 쥬세페 토르나토레의 엔니오 모리꼬네를 향한 사랑과 우정이 담긴 영화로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청 상영되어 "놀라울 정도로 대담한 음악 제작자의 마음과 상상 속으로 당신을 데려간다"(The Age), "위대한 영화 작곡가에 대한 철저한 찬사"(The Guardian), "친구를 넘어선 영화와 음악적 순간의 멋진 모자이크"(Little White Lies) 등 해외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는 것 자체만으로도 화제를 모았으며, 예매 오픈 이후 광속 매진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모리꼬네에게 엄청난 걸 빚졌다는 걸 깨닫게 되는 다큐”(Nu****, 트위터), “이 영화는 무조건 영화관에서 봐야 한다”(Mo****, 트위터), “경이롭다”(Hi****, 트위터), “음악 하나로 시네마가 됨”(Ha****, 트위터), “마에스트로를 정의하고 있는 사람”(Ca****, 트위터), “전율 그 자체”(So****, 트위터) 등 영화 팬들의 극찬 리뷰가 끊임없이 쏟아졌다.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공개한 스틸에는 아날로그의 감성이 묻어나는 엔니오 모리꼬네의 작업실 풍경이 고스란히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눈을 감고 지휘를 하는 엔니오의 모습은 음악을 향한 그의 열정이 그대로 느껴져 감동 가득한 시네마틱 모먼트를 선사한다. 또한, 함께 공개된 '시네마 천국' 토토와 알프레도의 명장면 스틸은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에서 만나게 될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들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한편, 전주국제영화제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국내 개봉을 확정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는 오는 7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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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폭발적 반응! 7월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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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11회 디아스포라 영화제로 재외동포 환대한다
- [뉴스블럭-Newsblock.tv]=유현무기자=인천광역시와 (사)인천영상위원회는 오는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인천 중구 소재 인천아트플랫폼과 애관극장에서 제11회 디아스포라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인천아트플랫폼 야외무대 환대의 광장에서 ‘제11회 디아스포라 영화제(주최: 인천광역시/주관: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후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은 조민수 배우와 김환 아나운서의 사회로, 데이브레이크의 개막공연에 이어 개막작으로 ‘어웨이’가 상영된다. 디아스포라 영화제는 올해로 11회를 맞은 인천을 대표하는 영화제로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하는 아시아에서 유일한 영화제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인천이 재외동포청 유치를 성공한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아스포라 영화제’는 이주의 역사와 다양한 이야기가 깃든 인천에서 영화를 통해 차별과 편견 등으로 소외받는 이들의 다양성과 관용의 가치를 나누고자 기획된 영화제로, 750만 재외동포를 이어주는 거점으로서 ‘인천’이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하는데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영화제는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기념해 ▴인천 거주 중인 고려인·새터민 등 초청, ▴사할린 동포 단체 관람, ▴‘하와이한미연합회/한미재단 하와이지부(하와이 국제영화제) 간담회’ 등을 통해 재외동포의 참여와 연계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시는 앞으로 재외동포청과 협력하고 재외동포의 참여 확대와 연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300만 시민과 750만 재외동포와 함께 제11회 디아스포라 영화제를 계기로 축하의 장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재외동포청과 긴밀히 협의해 재외동포들이 인천에서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애관극장, 인천아트플랫폼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11회 디아스포라영화제에는 ▲디아스포라 장편 ▲디아스포라 단편 ▲디아스포라 인 포커스 ▲디아스포라의 눈 ▲시네마 피크닉 등 사전 온라인 상영작품을 포함 전 세계 27개국 총 88편의 작품이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상영작 예매 및 부대 프로그램의 사전 예매는 5월 19일 14시까지 디아스포라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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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11회 디아스포라 영화제로 재외동포 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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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일 숲 속의 파티, 거리예술로 봄날을 만끽하세요!
- [뉴스블럭-Newsblock.tv]=유현무기자=오는 20~21일 싱그러운 녹음이 시작된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숲속의 파티가 열린다. 거리예술의 활기찬 에너지를 시민들에게 전해줄 2023 수원연극축제다. 명성 있는 해외 작품과 호평이 이어지는 국내 작품 초청은 물론 예술적 시도의 다양함을 맛볼 수 있는 공모 선정작까지 총 12개 연극 작품이 관객을 기다린다. 수원시민은 물론 공연예술에 관심 있거나 따스한 봄날의 소풍을 즐기고 싶은 누구나가 초청 대상이다. 두 손은 가볍게 축제를 즐기겠다는 열린 마음만 챙겨서 입장하면 된다. ◇공중 퍼포먼스부터 다국적 작품까지 해외 초청작 ‘눈길’ 2023 수원연극축제는 해외 극단의 작품이 찾아와 시민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2개 해외 초청작과 1개 다국적 협업 작품이 준비됐다. 해외 작품의 초청은 4년 만이다. 그동안 팬데믹으로 해외 작품을 선보이지 못했던 수원연극축제가 다시 국제적 연극축제로서의 면모를 자랑할 수 있게 됐다. 해외 초청작 중 대표작은 밤하늘을 무대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칠 ‘보알라 정거장’이다. 스페인 극단 보알라 프로젝트가 오후 8시30분부터 45분간 사색의 동산에서 크레인에 매달려 30m 높이의 공중 서커스를 보여준다. 마지막 기차를 놓친 사람들이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와 환상의 세계를 경험하게 되는 과정이 이야기에 담겼다. 대형 크레인에 매달려 오르내리는 아찔한 움직임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두 번째 해외 초청작은 ‘머리를 쓰다듬으며’다. 서커스와 무용을 결합한 스페인 극단 Cia Du’K’tO의 혼성 2인무다. 때로는 부드럽고 때로는 격정적인 기타 선율에 맞춰 각자의 몸짓으로 기대고, 밀어내고, 다시 의지하면서 관계를 묻는다. 오후 4시부터 30분간 생생1990 앞에서 만날 수 있다. 국적이 다른 여러 극단이 협업을 통해 만든 기획 작품도 이번 연극축제에서 초연돼 눈길을 끈다. 오후 4시30분 공간1986 1층 로비와 주방에서 시작되는 ‘마-피-코(MA-PI-KO)’다. 한국 극단 그린피그와 말레이시아와 필리핀의 예술가들이 연합한 페이크뉴스 프로젝트가 만드는 토론극이다. 세 국가가 통합해 연대국가를 설립한다는 가상의 상황을 설정, 새로운 국가의 수장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가짜뉴스 메커니즘을 탐구하는 내용이다. ◇거리극, 서커스, 이동식 공연…국내 작품 개성 ‘형형색색’ 수원연극축제의 국내 초청작과 공모작 등은 연극의 재미를 널리 알릴 전망이다. 야외에서 펼쳐지는 거리극과 서커스, 무용 등은 물론 이동식 공연까지 다채로운 형식의 공연이 준비됐다. 국내 초청 대표작은 현대무용 장르의 ‘다크니스 품바’다. 사색의 동산에서 오후 6시 극단 모던테이블의 남성 무용수들이 어두움 속에서 강렬하고 역동적인 춤사위로 에너지를 내뿜는다. 품바 또는 각설이타령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전통적인 무용과 현대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유명 작품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다. ‘자살광대’도 초청작이다. 배우 김예은이 30분간 열연하는 1인극으로 에너지를 발산한다. 좌절을 겪은 광대가 기발하면서도 우스꽝스러운 방법으로 자살을 시도하지만, 매번 이웃들 덕분에 실패하는 스토리로 구성된다. 죽음을 통해 삶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지며 나의 소중함, 관계의 아름다움, 삶에 대한 감사까지 돌아보게 한다. 오후 7시 생생1990 앞에서 공연한다. 공모작은 총 7개다. ▲수상한 나라의 엘니뇨(우주마인드프로젝트, 거리극, 교육1964 뒤, 오후 3시) ▲목적(리타이틀, 현대무용·거리극, 청년동~공작동 사이, 오후 3시30분) ▲도시조류도감(컨컨, 서커스·오브제극, 청년1981 뒤 잔디마당, 오후 4시30분) ▲벽 앞에 서서(김영주, 서커스, 공간1986 앞, 오후 5시30분) ▲혼둘 혼둘(231과 서남재, 서커스, 청년1981 앞, 오후 5시30분) ▲남겨진, 남은(김현기, 거리극, 생활1980 뒤, 오후 7시) ▲양심의 우산(비주얼아트플레이, 이동식 샌드아트, 청년1981 앞, 오후 7시30분) 등 다양한 작품이 기다리고 있다. 마무리는 음악이 맡았다. 오후 9시20분 생생1990 앞에서 열리는 음악공연이 축제의 끝을 알린다. 토요일은 ‘수니인바이츠’가 가요, 팝 등 다양한 음악을 브라스 편곡해 재즈로 마무리하고, 일요일은 ‘계피자매’가 세계 민속악기의 소리를 재해석한 월드뮤직으로 예술적 스펙트럼을 넓히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수원연극축제를 연출한 임수택 예술감독은 “심리적 접근성이 좋은 거리예술에 집중해 시민들이 문화적으로 윤택한 경험을 할 수 있게 준비했다”며 “때로는 건조하고 때로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거칠기도 한 삶을 위로받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꽉꽉 채운 즐길거리, 쉴 틈이 없다! 수원연극축제가 열리는 이틀간 경기상상캠퍼스는 연극 작품 공연 외에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가득 채워진다. 환경을 주제로 한 업사이클링 체험부터 지역 작가들과 함께 작품활동을 경험해보는 연계 프로그램, 핸드메이드 소품을 파는 플리마켓 등이 열린다. 우선 수원문화재단이 진행하는 체험프로그램은 공작1967 앞 잔디밭에 마련된다. 생태와 환경에 초점을 맞춰 진행해온 수원연극축제의 맥을 잇는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이 주를 이룬다. 우유팩을 활용해 필통, 카드집, 파우치 등을 만들거나 폐가죽이나 원단, 종이를 활용해 달력이나 체험키트를 만들며 환경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업사이클링 화분에 공기정화식물을 심어 반려식물 키우기에 도전할 수도 있다. 수원의 작가들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 ‘숲속 예술 놀이터’는 창작활동 경험을 제공한다. 수원화성을 모티브로 한 패턴으로 북바인딩 제작, 대상을 새롭게 탐색하는 드로잉, 독특한 재료로 일상을 그리기, 영상과 융합한 스톱모션, 자연물을 활용한 연필꽂이 액자 만들기 등의 활동이 실제 활동 작가들의 지도로 진행된다. 20일에는 지동예술샘터에 입주한 작가 4명이, 21일에는 푸른지대창작샘터 작가 4명이 출동한다. 체험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니 연극 공연들이 시작되기 전 방문해 나들이 기분을 내는 것도 좋겠다. 경기상상캠퍼스가 주관하는 ‘포레마켓’도 수원연극축제와 함께 열려 행사장의 풍성함을 더한다. 상상캠퍼스 입주 단체와 지역생활문화동호회 등 20개 단체가 참여한다. 아기자기한 디자인 소품과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반려동물 제품, 업사이클 공예 등이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숲속의 파티를 더 즐겁게 참여하는 방법 마스크 없이 따뜻한 봄날을 즐길 수 있는 수원연극축제는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관람객이 몰려 주차난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수원시는 임시주차장을 운영하고 셔틀버스도 운행해 불편을 최소화한다. 수원탑동시민농장과 탑동야구장, 수원유스호스텔, 서호중학교 등의 주차장은 행사장과 비교적 가까운 주차장이다. 서울대 창업지원센터 주차장은 장애인주차장으로 지정됐다. 또 더함파크와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도 임시주차장으로 활용되며 이용자들을 위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2개 코스를 달리는 셔틀버스는 정오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더함파크 입구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는 30분 간격으로 순환 운행한다. 또 호매실지구 주민들도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수원은혜교회~엘지빌리지1단지~호매실역서희스타힐스아파트~홈플러스 서수원점~경기상상캠퍼스를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1시간 간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푸드트럭도 운영되니 먹거리 걱정도 덜 수 있다. 볶음밥, 탕수육, 스테이크 등 한 끼 식사로 충분한 메뉴부터 소떡소떡, 회오리감자, 닭꼬치 등 간식, 아이스크림과 음료 등 다양한 먹거리가 구성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연극축제는 가정의 달인 5월에 숲 속에서 휴식과 함께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이벤트”며 “예술가와 관객, 자연이 소통하는 축제를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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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이 흐르는 문화비축기지, `어바웃 드림 콘서트` 개최
- [뉴스블럭-Newsblock.tv]=유현무기자=5월 가정의달을 맞아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바웃 드림 콘서트'를 오는 5월 13일 저녁 7시 30분부터 T2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 문화비축기지 T2 야외무대는 자연과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무대공간으로, 야외무대를 둘러싼 암벽이 천연 울림통 역할을 하여 별도의 음향 장치 없이도 공연이 가능하다. 작년 가을에 진행한 T2 야외무대 특별공연 ‘가족오페라 '마술피리'’가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 다시 행사를 준비한다. 문화비축기지 '어바웃 드림 콘서트'는 뮤지컬, 애니메이션의 인기 주제곡들을 엮은 갈라 콘서트로 진행된다. 디즈니 ‘겨울왕국’, ‘알라딘’, ‘미녀와 야수’,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맘마미아’, ‘그리스’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친숙하고 아름다운 O.S.T 음악으로 70분간 공연이 펼쳐진다. '어바웃 드림 콘서트'는 바리톤 ‘안갑성’과 뮤지컬 배우 ‘김민주’를 주축으로 실력있고 열정 넘치는 8명의 뮤지컬 가수들이 참여한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음악과 음악 속 이야기를 함께 들려주며, 참여한 시민들과 소통하는 이벤트도 공연의 일부로 진행된다. 공연은 매봉산 암벽으로 둘러싸인 자연 속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되어 가족들과 소풍하듯 음악을 관람할 수 있다. 알록달록 원형 돗자리와 돌의자, 바닥 등에 자유롭게 앉아 밤하늘의 별을 보고,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공연을 관람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예약은 5월 8일 10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연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400명까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비축기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문화비축기지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남 서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시민들이 가족·친구들과 공원을 방문하고, 문화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어바웃 드림 콘서트' 공연 관람과 함께 가족들과 봄소풍을 즐기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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