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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중호, 에콰도르에 3-2 승 … 5일 나이지리아와 8강전
    [뉴스블럭-Newsblock.tv]=박인진기자=남자 U-20 대표팀이 에콰도르를 꺾고 U-20 월드컵에서 두 대회 연속 8강에 진출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오늘 2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이영준(김천상무)의 선제골과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 최석현(단국대)의 연속골로 에콰도르에 3-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최초로 U-20 월드컵에서 2회 연속 8강에 진출했다. U-20 월드컵은 총 24개국이 4팀씩 6개 조로 나뉜다. 각 조 1,2위와 3위 중 상위 4팀까지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을 가린다. F조에 속했던 한국은 승점 5점(1승 2무)으로 감비아(승점 7점)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16강에서 에콰도르에 승리한 한국은 오는 5일 열리는 8강전에서 나이지리아를 만난다. 김 감독은 에콰도르를 상대로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경고 누적으로 지난 경기 결장했던 김준홍(김천상무)이 골문을 지켰으며, 포백은 최예훈(부산아이파크)-김지수(성남FC)-최석현(단국대)-박창우(전북현대)가 구성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강상윤(전북현대)과 박현빈(인천유나이티드)이 짝을 이뤘고, 2선에는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 이승원(강원FC), 김용학(포르티모넨세)이 포진했다. 원톱은 이영준(김천상무)이 맡았다. 치열한 탐색전이 계속된 가운데, 한국의 좋은 패스와 움직임 한 번이 에콰도르를 무너뜨렸다. 전반 11분 오른쪽 수비 진영에 있던 박현빈이 상대 압박을 벗어나 왼발로 길게 전방에 연결했다. 왼쪽 진영에 있던 배준호가 공을 받아 순간적으로 방향을 전환했고, 로빙 패스를 건넸다. 문전에 있던 이영준이 가슴 트래핑 후 공중에서 발리슛으로 마무리했다. 선제골 후 주도권을 잡은 한국은 7분 뒤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번에도 배준호였다. 오른쪽 측면에서 박창우가 중앙으로 길게 내준 패스를 배준호가 받았다. 몸을 돌아서며 상대 수비를 가볍게 제친 배준호는 넘어지며 오른발로 슛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20분 만에 2-0으로 앞선 한국은 에콰도르의 양쪽 측면을 지속해 공략했다. 전반 25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김용학이 압박 후 상대 수비의 공을 빼앗았다. 중앙 지역으로 돌파한 김용학은 그대로 중거리에서 슛했으나 공이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6분 뒤 한국은 페널티킥으로 첫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 31분 박창우가 수비하는 과정에서 켄드리 파에즈의 몸을 팔로 잡았고, 그대로 넘어지며 심판의 휘슬이 울렸다. 약 4분 간 VAR 판독이 이어졌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키커로 나선 저스틴 쿠에로가 가운데로 밀어 넣으며, 에콰도르가 한 골을 따라 잡았다. 한국은 점유율 면에서 에콰도르에 두 배 이상 밀렸으나, 실리적인 축구로 추가 득점을 만들었다. 후반 3분 이승원이 왼쪽에서 올려준 코너킥을 최석현이 높이 뛰어 올라 헤더로 골대 상단에 꽂아 넣었다. 이로써 이승원은 이번 대회에서 코너킥으로만 세 번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게 됐다. 마음이 급해진 에콰도르는 측면 수비수인 다니엘 데라쿠르즈를 빼고 공격수 크리스토퍼 잠브라노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이에 맞선 한국은 이승원을 빼고 수비수 황인택을 투입하며 수비 숫자를 늘렸고, 김용학 대신 강성진이 경기장에 들어갔다. 한국은 이영준과 강성진을 제외한 모든 선수가 라인을 내려 앉아, 견고한 수비로 대응했다. 한국의 골문을 계속 두드린 에콰도르가 만회골을 넣었다. 후반 39분 코너킥 상황에서 크리스티안 가르시아가 오른발로 밀어준 공이 한국의 수비벽을 맞고 굴절됐다. 문전에 있던 세바스티안 곤잘레스가 굴절된 공을 받아 슛해 득점했다. 밀집 수비를 구축한 한국은 육탄 방어로 에콰도르의 공세를 막아냈다. 동시에 볼을 되찾을 때는 역습을 통해 상대의 체력을 소진하며 남은 시간을 버텼다. 후반 43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나온 이영준의 감각적인 헤더가 골키퍼 손끝에 걸리며 크로스바를 넘기기도 했다. 남은 시간 동안 양 팀의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한국의 3-2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2023 FIFA U-20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 3-2 에콰도르 득점 : 이영준(전11), 배준호(전19), 최석현(후3, 이상 대한민국), 저스틴 쿠에로(전36), 세바스티안 곤잘레스(후39, 이상 에콰도르) 출전선수 : 김준홍(GK) 최예훈 김지수 최석현 박창우 강상윤 박현빈(후24 이찬욱) 배준호(후38 조영광) 이승원(후16 황인택) 김용학(후16 강성진) 이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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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2
  • 서산시, 국제 크루즈선 들어선다... 롯데관광개발과 운항 협약 체결
    [뉴스블럭-Newsblock.tv]=유인무기자=충남 서산시에 국제 크루즈선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지난 1일 관광레저기업 롯데관광개발과 서산을 모항으로 한 국제 크루즈선 운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과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는 롯데관광개발 서울지점에서 서산 모항 크루즈선 운항 협약서에 서명하고 서산에서 출발하는 국제 크루즈상품을 운항키로 협약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운항 협약에 따라 2024년 5~10월 중 전세선 코스타세레나호를 투입해 서산에서 여객을 싣고 일본, 대만 등 동북아 기항지를 거쳐 부산항에 입항하는 6~7일 크루즈상품을 개발하게 된다. 시는 롯데관광개발이 협약대로 운항할 경우 지난달 31일 공포‧시행된 ‘서산시 크루즈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금 3억 5천만 원을 지급한다. 그간 크루즈 전세선 운항은 주로 부산, 인천 등 수익성이 검증된 지역을 우선하기 때문에 신규 지역에 대해서는 개발을 꺼려왔다. 이에 시는 팸투어, 간담회 등 서산시와 대산항을 알리기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 3월 롯데관광 백현 대표이사를 서산에 초청해 이완섭 서산시장과 서산 모항 크루즈선 유치 계획을 협의하고, 크루즈 전세선 운항 경험이 풍부한 롯데관광개발과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시는 이번 모항 크루즈선 유치를 기반으로 향후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준모항, 기항 등 인바운드 크루즈선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충남 최초 국제크루즈선 유치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롯데관광개발과 운항 협약을 체결했다”라며 “앞으로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충남도, 세관, 출입국, 검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크루즈선 입항 준비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타 세레나호는 길이 290m, 총톤수 11만 4천 톤급 크루즈선으로 최대 3천 780명 승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대극장, 디스코장, 수영장, 레스토랑, 테마바, 헬스장, 키즈클럽, 카지노, 면세점, 뷰티살롱&스파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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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1
  • 평택시, 평택항 - 中 타이창 잇는 신규항로 개설
    [뉴스블럭-Newsblock.tv]=이호성기자=평택시는 ㈜천경해운이 평택항과 중국 타이창을 연결하는 TIS2 항로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TIS2 항로는 천경해운에서 629TEU급(5,275톤급) 컨테이너 전용선 ‘M/V XIN TAI PING’ 1척을 투입하여 인천 – 평택 – 난퉁 – 타이창을 차례로 기항하는 주 1항차 서비스로, 오늘 2일 평택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과 선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항로 개설을 통해 그동안 상하이항을 경유하던 화주들은 중국 내륙 운송비와 같은 물류비를 절감하고, 상하이항의 체선 현상을 피해 운송 시간을 단축하는 등 여러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현지 항만의 특성과 자력도선 등의 이점을 바탕으로 높은 정시율을 확보하고, 기존 TIS1 항로 등 여러 항로와의 연계 서비스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평택시 관계자는 신규항로 개설로 연간 1만TEU 이상의 컨테이너화물 유치는 물론 항로 서비스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며, “화물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제도 운영과 포트세일즈 추진 등 평택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 노력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항은 이번 TIS2 개설 항로를 포함하여 중국ž동남아ž일본 등과 16개 컨테이너 항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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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1
  • 부산시, 세계 상위(TOP)20 진입…세계 지능형(스마트)도시 평가 19위!
    [뉴스블럭-Newsblock.tv]=박인진기자=부산시가 디지털 중심 경제로의 전환에 성공하며 세계 상위(TOP) 19위, 아시아 상위(TOP) 3위 지능형(스마트)도시로 발돋움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달 25일 발표된 세계 지능형센터지수(글로벌 스마트센터지수, SCI : Smat Centres Index) 7회차 평가를 인용하며, 전 세계 주요 도시 77곳 중 디지털 중심 스마트도시 19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2년 전 처음 평가 순위에 이름을 올린 부산은 순위 진입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지속 상승 중인 유일한 도시로, 2021년 6월 62위로 처음 평가 순위에 올라 같은 해 11월 41위, 2022년 5월 27위, 11월 22위의 가파른 기세로 상승하고 있으며, 이번 7회차 평가에서는 19위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 상위(글로벌 TOP) 20위 안에 진입했다. 특히,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와 홍콩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려 명실상부 ‘아시아 상위(TOP)3 지능형(스마트)도시’로 발돋움했으며, 지난 발표에 이어 국내 1위에 자리했다. 이번에 발표된 지수를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세계 금융 중심지인 런던과 뉴욕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고, 샌프란시스코가 3위, 취리히가 4위로 뒤를 이었다. 아시아 도시들로는 싱가포르가 6위, 홍콩 10위, 도쿄 22위, 상하이 27위, 서울 28위, 베이징 34위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6대 평가항목 중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경제의 핵심이 되는 블록체인, 인공지능, 금융기술(핀테크) 등 첨단기술(technology) 분야의 순위를 보면, 지난해 15위에서 두 계단 상승한 13위로 도약했고, 금융서비스(financial service) 분야에서는 14위로 진입하여 국제 금융 중심(허브)도시로의 자리매김을 굳건히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지수의 3가지 평가관점 중 혁신을 위한 노력을 얼마나 잘 수행하고 있는지를 의미하는 관점인 ‘혁신 수행능력(Delivery Capability)’에서 상위권(6위)으로 도약한 것이 순위 상승에 높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파악된다. 아울러, 전 세계 지능형(스마트) 분야 관련 전문가들의 설문조사를 함께 반영한 평판·명성(Reputation)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여 앞으로 세계적 지능형(스마트)도시로의 발전 가능성이 더 높음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이처럼 부산이 큰 폭으로 지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박형준 시장 취임 이후 본격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경제정책이 순항 중인 것으로 풀이되며, ‘디지털경제 혁신전략 2030’의 목표였던 세계 지능형(스마트)도시 20위 진입을 조기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부산 경제 전반의 ‘지능화(스마트화)’와 ‘디지털화’를 총괄하는 ‘디지털경제혁신실’을 중심으로, 롯데쇼핑㈜(지능형 물류), 리노공업(주)(반도체 부품), 금양(이차전지), ㈜윈스(사이버보안) 등 첨단기술 기업 유치와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등 다양한 디지털 관련 사업추진 등 미래의 기대감이 직간접적으로 반영됐다는 평가이다. 이 밖에도 ▲해운대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본격 추진 ▲부산시 양자 정보기술 생태계 기반 조성 ▲‘부산 빅데이터 혁신센터’ 운영 ▲‘그린 데이터센터집적단지’ 조성 등 다양한 디지털 분야 기반시설(인프라)을 구축 중이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추진 ▲블록체인 특화 연합지구(클러스터) 조성 등 주요 지능형 기획사업(스마트 프로젝트) 등 세계적 디지털금융 중심(허브) 도시 기반을 마련하여 지금의 상승세를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취임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디지털경제로의 전환이 성공적으로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꾸준히 디지털경제 혁신을 이뤄 신산업 육성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부산의 경제체질을 새롭게 바꿔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같은 초대형 정책은 물론 15분도시 조성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정책까지 사회 모든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여 세계적인 지능형(스마트)도시 부산의 입지를 굳건히 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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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1
  • 서울시, 영화로 만나는 기후행동…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개최
    [뉴스블럭-Newsblock.tv]=이기상기자=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오늘 1일부터 7일까지 메가박스 성수와 디지털 상영관에서 열린다. 올해 20회를 맞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서울시와 환경부가 후원하며, (재)환경재단 주관으로 개최된다. 올해의 슬로건은 ‘Ready, Climate, Action’으로 기후 위기라는 절박한 인식 아래 ‘지금 당장 필요한 건 기후행동’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영화제는 온·오프라인 상영을 병행해 탄소발자국을 최소화한다. 메가박스 성수에서 6월 1일~7일까지 총 87편의 작품이 상영되고,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플랫폼 ‘퍼플레이’에서 56편의 영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 구매 시점부터 24시간 동안 자유롭게 볼 수 있다.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올해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는 총 2,833편이 출품됐으며, 심사위원의 예심을 거쳐 한국경쟁작품 7편, 해외 경쟁작품 8편을 선정했다. 총 상영작은 30개국, 87편이다. 이 중 장편은 49편, 단편은 38편이며 다큐멘터리를 비롯해 애니메이션, 극영화 (스릴러, 코미디, 드라마 등), 실험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환경테마 영화를 선보인다. 특히 눈여겨볼 대목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환경 다큐멘터리를 포함, 아시아와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프리미어 작품(총 37편)이 상영작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점이다. 20주년을 기념해 전면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만큼 특별 이벤트도 많이 준비되어 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마켓’, ‘세계 청소년 기후포럼’, ‘반려동물 동반 야외 상영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비롯, 영화제의 20년 역사와 지속가능성을 확인하는 ‘라운드 테이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환경 다큐멘터리에 대한 ‘메가 토크’도 진행한다. 6월 3일~4일 이틀 동안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개최하는 ‘바이바이플라스틱마켓’에서는 멸종위기동물전시, 친환경플리마켓, 환경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6월 6일 저녁 6시 서울숲 야외무대에서는 지난해 폭발적 반응을 이끌었던 ‘ALL-LIVE:반려동물 동반 야외상영회’가 진행된다. 또한, ‘서울국제환경영화제 20주년 현재와 그 이후’라는 제목의 라운드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다. 마이크 피기스, 키키 펑,크리스 후지와라 등 해외경쟁 심사위원 3인이 올해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상영작을 통해 영화제가 지속가능성과 환경 이슈를 어떻게 대중에게 전달할 수 있는지를 논의한다. 메가 토크는 일본을 대표하는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초기 다큐멘터리를 다룬다. 영화평론가 크리스 후지와라가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환경 다큐멘터리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제안한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프로그램별 상영시간표 등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 2004년부터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하며 전 세계의 시급한 환경 문제를 다룬 국내외 우수 환경영화를 소개하고 영화를 통해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모색하고 미래를 위한 대안과 실천을 논의하는 장을 제공해 왔다. 김정선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영화제에서는 엔데믹 이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가 함께 준비되어 있다”라며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과 가치를 돌아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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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문화체육관광부,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등 7개 사업자, 6월부터 OTT 콘텐츠 직접 등급 분류한다
    [뉴스블럭-Newsblock.tv]=유현무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영상물등급위원회와 함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자체등급분류 사업자로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애플TV+, 왓챠, 웨이브, 쿠팡플레이, 티빙(한글순) 등 7개 업체를 1차 지정했다. 지정된 업체들은 6월 1일부터 자사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콘텐츠의 등급을 자체적으로 분류하게 된다. 박보균 장관은 “윤석열 정부의 최우선 규제 개선 과제로 추진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자체등급분류제도 본격 시행으로 영화, 드라마 등 K-영상콘텐츠가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라고 밝혔다.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20일까지 진행한 1차 사업자 지정 접수에서는 11개 업체가 신청한 가운데 영상·문화, 아동·청소년·교육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최종 7개 업체가 선정됐다. 지정기간은 5년으로, 기간 만료 후에도 계속 자체등급분류 사업자로 남으려면 재지정 절차를 거쳐야 한다. 2차 사업자 신청 접수는 6월 19일부터 7월 10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영등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6월 1일부터 실시간 전문 모니터링단 운영, 청소년과 이용자 보호에 만전 영등위는 사업자가 등급분류를 시작하는 6월 1일에 맞춰 영상미디어 전문모니터 1명과 일반모니터 2명의 15개조로 구성한 ‘자체등급분류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모니터링단은 자체등급분류 콘텐츠의 등급 적절성을 실시간으로 점검해 청소년과 이용자 보호에 문제가 있을 경우 등급 조정을 요구하거나 직권으로 등급을 분류할 계획이다. 또한, 등급분류 기준 준수, 등급분류 책임자 지정, 청소년 및 이용자 보호 수단 제공 등 법상 준수사항의 이행 여부를 포함한 적정성 평가를 내년 1월에 실시해 청소년과 이용자 보호 등에 미흡한 점이 있을 경우 업무개선을 권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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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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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중호, 에콰도르에 3-2 승 … 5일 나이지리아와 8강전
    [뉴스블럭-Newsblock.tv]=박인진기자=남자 U-20 대표팀이 에콰도르를 꺾고 U-20 월드컵에서 두 대회 연속 8강에 진출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오늘 2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이영준(김천상무)의 선제골과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 최석현(단국대)의 연속골로 에콰도르에 3-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최초로 U-20 월드컵에서 2회 연속 8강에 진출했다. U-20 월드컵은 총 24개국이 4팀씩 6개 조로 나뉜다. 각 조 1,2위와 3위 중 상위 4팀까지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을 가린다. F조에 속했던 한국은 승점 5점(1승 2무)으로 감비아(승점 7점)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16강에서 에콰도르에 승리한 한국은 오는 5일 열리는 8강전에서 나이지리아를 만난다. 김 감독은 에콰도르를 상대로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경고 누적으로 지난 경기 결장했던 김준홍(김천상무)이 골문을 지켰으며, 포백은 최예훈(부산아이파크)-김지수(성남FC)-최석현(단국대)-박창우(전북현대)가 구성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강상윤(전북현대)과 박현빈(인천유나이티드)이 짝을 이뤘고, 2선에는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 이승원(강원FC), 김용학(포르티모넨세)이 포진했다. 원톱은 이영준(김천상무)이 맡았다. 치열한 탐색전이 계속된 가운데, 한국의 좋은 패스와 움직임 한 번이 에콰도르를 무너뜨렸다. 전반 11분 오른쪽 수비 진영에 있던 박현빈이 상대 압박을 벗어나 왼발로 길게 전방에 연결했다. 왼쪽 진영에 있던 배준호가 공을 받아 순간적으로 방향을 전환했고, 로빙 패스를 건넸다. 문전에 있던 이영준이 가슴 트래핑 후 공중에서 발리슛으로 마무리했다. 선제골 후 주도권을 잡은 한국은 7분 뒤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번에도 배준호였다. 오른쪽 측면에서 박창우가 중앙으로 길게 내준 패스를 배준호가 받았다. 몸을 돌아서며 상대 수비를 가볍게 제친 배준호는 넘어지며 오른발로 슛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20분 만에 2-0으로 앞선 한국은 에콰도르의 양쪽 측면을 지속해 공략했다. 전반 25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김용학이 압박 후 상대 수비의 공을 빼앗았다. 중앙 지역으로 돌파한 김용학은 그대로 중거리에서 슛했으나 공이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6분 뒤 한국은 페널티킥으로 첫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 31분 박창우가 수비하는 과정에서 켄드리 파에즈의 몸을 팔로 잡았고, 그대로 넘어지며 심판의 휘슬이 울렸다. 약 4분 간 VAR 판독이 이어졌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키커로 나선 저스틴 쿠에로가 가운데로 밀어 넣으며, 에콰도르가 한 골을 따라 잡았다. 한국은 점유율 면에서 에콰도르에 두 배 이상 밀렸으나, 실리적인 축구로 추가 득점을 만들었다. 후반 3분 이승원이 왼쪽에서 올려준 코너킥을 최석현이 높이 뛰어 올라 헤더로 골대 상단에 꽂아 넣었다. 이로써 이승원은 이번 대회에서 코너킥으로만 세 번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게 됐다. 마음이 급해진 에콰도르는 측면 수비수인 다니엘 데라쿠르즈를 빼고 공격수 크리스토퍼 잠브라노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이에 맞선 한국은 이승원을 빼고 수비수 황인택을 투입하며 수비 숫자를 늘렸고, 김용학 대신 강성진이 경기장에 들어갔다. 한국은 이영준과 강성진을 제외한 모든 선수가 라인을 내려 앉아, 견고한 수비로 대응했다. 한국의 골문을 계속 두드린 에콰도르가 만회골을 넣었다. 후반 39분 코너킥 상황에서 크리스티안 가르시아가 오른발로 밀어준 공이 한국의 수비벽을 맞고 굴절됐다. 문전에 있던 세바스티안 곤잘레스가 굴절된 공을 받아 슛해 득점했다. 밀집 수비를 구축한 한국은 육탄 방어로 에콰도르의 공세를 막아냈다. 동시에 볼을 되찾을 때는 역습을 통해 상대의 체력을 소진하며 남은 시간을 버텼다. 후반 43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나온 이영준의 감각적인 헤더가 골키퍼 손끝에 걸리며 크로스바를 넘기기도 했다. 남은 시간 동안 양 팀의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한국의 3-2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2023 FIFA U-20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 3-2 에콰도르 득점 : 이영준(전11), 배준호(전19), 최석현(후3, 이상 대한민국), 저스틴 쿠에로(전36), 세바스티안 곤잘레스(후39, 이상 에콰도르) 출전선수 : 김준홍(GK) 최예훈 김지수 최석현 박창우 강상윤 박현빈(후24 이찬욱) 배준호(후38 조영광) 이승원(후16 황인택) 김용학(후16 강성진) 이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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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2
  • 서산시, 국제 크루즈선 들어선다... 롯데관광개발과 운항 협약 체결
    [뉴스블럭-Newsblock.tv]=유인무기자=충남 서산시에 국제 크루즈선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지난 1일 관광레저기업 롯데관광개발과 서산을 모항으로 한 국제 크루즈선 운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과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는 롯데관광개발 서울지점에서 서산 모항 크루즈선 운항 협약서에 서명하고 서산에서 출발하는 국제 크루즈상품을 운항키로 협약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운항 협약에 따라 2024년 5~10월 중 전세선 코스타세레나호를 투입해 서산에서 여객을 싣고 일본, 대만 등 동북아 기항지를 거쳐 부산항에 입항하는 6~7일 크루즈상품을 개발하게 된다. 시는 롯데관광개발이 협약대로 운항할 경우 지난달 31일 공포‧시행된 ‘서산시 크루즈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금 3억 5천만 원을 지급한다. 그간 크루즈 전세선 운항은 주로 부산, 인천 등 수익성이 검증된 지역을 우선하기 때문에 신규 지역에 대해서는 개발을 꺼려왔다. 이에 시는 팸투어, 간담회 등 서산시와 대산항을 알리기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 3월 롯데관광 백현 대표이사를 서산에 초청해 이완섭 서산시장과 서산 모항 크루즈선 유치 계획을 협의하고, 크루즈 전세선 운항 경험이 풍부한 롯데관광개발과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시는 이번 모항 크루즈선 유치를 기반으로 향후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준모항, 기항 등 인바운드 크루즈선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충남 최초 국제크루즈선 유치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롯데관광개발과 운항 협약을 체결했다”라며 “앞으로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충남도, 세관, 출입국, 검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크루즈선 입항 준비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타 세레나호는 길이 290m, 총톤수 11만 4천 톤급 크루즈선으로 최대 3천 780명 승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대극장, 디스코장, 수영장, 레스토랑, 테마바, 헬스장, 키즈클럽, 카지노, 면세점, 뷰티살롱&스파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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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1
  • 평택시, 평택항 - 中 타이창 잇는 신규항로 개설
    [뉴스블럭-Newsblock.tv]=이호성기자=평택시는 ㈜천경해운이 평택항과 중국 타이창을 연결하는 TIS2 항로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TIS2 항로는 천경해운에서 629TEU급(5,275톤급) 컨테이너 전용선 ‘M/V XIN TAI PING’ 1척을 투입하여 인천 – 평택 – 난퉁 – 타이창을 차례로 기항하는 주 1항차 서비스로, 오늘 2일 평택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과 선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항로 개설을 통해 그동안 상하이항을 경유하던 화주들은 중국 내륙 운송비와 같은 물류비를 절감하고, 상하이항의 체선 현상을 피해 운송 시간을 단축하는 등 여러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현지 항만의 특성과 자력도선 등의 이점을 바탕으로 높은 정시율을 확보하고, 기존 TIS1 항로 등 여러 항로와의 연계 서비스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평택시 관계자는 신규항로 개설로 연간 1만TEU 이상의 컨테이너화물 유치는 물론 항로 서비스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며, “화물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제도 운영과 포트세일즈 추진 등 평택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 노력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항은 이번 TIS2 개설 항로를 포함하여 중국ž동남아ž일본 등과 16개 컨테이너 항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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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1
  • 부산시, 세계 상위(TOP)20 진입…세계 지능형(스마트)도시 평가 19위!
    [뉴스블럭-Newsblock.tv]=박인진기자=부산시가 디지털 중심 경제로의 전환에 성공하며 세계 상위(TOP) 19위, 아시아 상위(TOP) 3위 지능형(스마트)도시로 발돋움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달 25일 발표된 세계 지능형센터지수(글로벌 스마트센터지수, SCI : Smat Centres Index) 7회차 평가를 인용하며, 전 세계 주요 도시 77곳 중 디지털 중심 스마트도시 19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2년 전 처음 평가 순위에 이름을 올린 부산은 순위 진입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지속 상승 중인 유일한 도시로, 2021년 6월 62위로 처음 평가 순위에 올라 같은 해 11월 41위, 2022년 5월 27위, 11월 22위의 가파른 기세로 상승하고 있으며, 이번 7회차 평가에서는 19위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 상위(글로벌 TOP) 20위 안에 진입했다. 특히,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와 홍콩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려 명실상부 ‘아시아 상위(TOP)3 지능형(스마트)도시’로 발돋움했으며, 지난 발표에 이어 국내 1위에 자리했다. 이번에 발표된 지수를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세계 금융 중심지인 런던과 뉴욕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고, 샌프란시스코가 3위, 취리히가 4위로 뒤를 이었다. 아시아 도시들로는 싱가포르가 6위, 홍콩 10위, 도쿄 22위, 상하이 27위, 서울 28위, 베이징 34위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6대 평가항목 중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경제의 핵심이 되는 블록체인, 인공지능, 금융기술(핀테크) 등 첨단기술(technology) 분야의 순위를 보면, 지난해 15위에서 두 계단 상승한 13위로 도약했고, 금융서비스(financial service) 분야에서는 14위로 진입하여 국제 금융 중심(허브)도시로의 자리매김을 굳건히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지수의 3가지 평가관점 중 혁신을 위한 노력을 얼마나 잘 수행하고 있는지를 의미하는 관점인 ‘혁신 수행능력(Delivery Capability)’에서 상위권(6위)으로 도약한 것이 순위 상승에 높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파악된다. 아울러, 전 세계 지능형(스마트) 분야 관련 전문가들의 설문조사를 함께 반영한 평판·명성(Reputation)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여 앞으로 세계적 지능형(스마트)도시로의 발전 가능성이 더 높음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이처럼 부산이 큰 폭으로 지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박형준 시장 취임 이후 본격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경제정책이 순항 중인 것으로 풀이되며, ‘디지털경제 혁신전략 2030’의 목표였던 세계 지능형(스마트)도시 20위 진입을 조기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부산 경제 전반의 ‘지능화(스마트화)’와 ‘디지털화’를 총괄하는 ‘디지털경제혁신실’을 중심으로, 롯데쇼핑㈜(지능형 물류), 리노공업(주)(반도체 부품), 금양(이차전지), ㈜윈스(사이버보안) 등 첨단기술 기업 유치와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등 다양한 디지털 관련 사업추진 등 미래의 기대감이 직간접적으로 반영됐다는 평가이다. 이 밖에도 ▲해운대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본격 추진 ▲부산시 양자 정보기술 생태계 기반 조성 ▲‘부산 빅데이터 혁신센터’ 운영 ▲‘그린 데이터센터집적단지’ 조성 등 다양한 디지털 분야 기반시설(인프라)을 구축 중이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추진 ▲블록체인 특화 연합지구(클러스터) 조성 등 주요 지능형 기획사업(스마트 프로젝트) 등 세계적 디지털금융 중심(허브) 도시 기반을 마련하여 지금의 상승세를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취임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디지털경제로의 전환이 성공적으로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꾸준히 디지털경제 혁신을 이뤄 신산업 육성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부산의 경제체질을 새롭게 바꿔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같은 초대형 정책은 물론 15분도시 조성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정책까지 사회 모든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여 세계적인 지능형(스마트)도시 부산의 입지를 굳건히 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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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1
  • 서울시, 영화로 만나는 기후행동…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개최
    [뉴스블럭-Newsblock.tv]=이기상기자=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오늘 1일부터 7일까지 메가박스 성수와 디지털 상영관에서 열린다. 올해 20회를 맞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서울시와 환경부가 후원하며, (재)환경재단 주관으로 개최된다. 올해의 슬로건은 ‘Ready, Climate, Action’으로 기후 위기라는 절박한 인식 아래 ‘지금 당장 필요한 건 기후행동’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영화제는 온·오프라인 상영을 병행해 탄소발자국을 최소화한다. 메가박스 성수에서 6월 1일~7일까지 총 87편의 작품이 상영되고,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플랫폼 ‘퍼플레이’에서 56편의 영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 구매 시점부터 24시간 동안 자유롭게 볼 수 있다.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올해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는 총 2,833편이 출품됐으며, 심사위원의 예심을 거쳐 한국경쟁작품 7편, 해외 경쟁작품 8편을 선정했다. 총 상영작은 30개국, 87편이다. 이 중 장편은 49편, 단편은 38편이며 다큐멘터리를 비롯해 애니메이션, 극영화 (스릴러, 코미디, 드라마 등), 실험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환경테마 영화를 선보인다. 특히 눈여겨볼 대목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환경 다큐멘터리를 포함, 아시아와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프리미어 작품(총 37편)이 상영작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점이다. 20주년을 기념해 전면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만큼 특별 이벤트도 많이 준비되어 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마켓’, ‘세계 청소년 기후포럼’, ‘반려동물 동반 야외 상영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비롯, 영화제의 20년 역사와 지속가능성을 확인하는 ‘라운드 테이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환경 다큐멘터리에 대한 ‘메가 토크’도 진행한다. 6월 3일~4일 이틀 동안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개최하는 ‘바이바이플라스틱마켓’에서는 멸종위기동물전시, 친환경플리마켓, 환경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6월 6일 저녁 6시 서울숲 야외무대에서는 지난해 폭발적 반응을 이끌었던 ‘ALL-LIVE:반려동물 동반 야외상영회’가 진행된다. 또한, ‘서울국제환경영화제 20주년 현재와 그 이후’라는 제목의 라운드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다. 마이크 피기스, 키키 펑,크리스 후지와라 등 해외경쟁 심사위원 3인이 올해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상영작을 통해 영화제가 지속가능성과 환경 이슈를 어떻게 대중에게 전달할 수 있는지를 논의한다. 메가 토크는 일본을 대표하는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초기 다큐멘터리를 다룬다. 영화평론가 크리스 후지와라가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환경 다큐멘터리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제안한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프로그램별 상영시간표 등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 2004년부터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하며 전 세계의 시급한 환경 문제를 다룬 국내외 우수 환경영화를 소개하고 영화를 통해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모색하고 미래를 위한 대안과 실천을 논의하는 장을 제공해 왔다. 김정선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영화제에서는 엔데믹 이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가 함께 준비되어 있다”라며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과 가치를 돌아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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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문화체육관광부,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등 7개 사업자, 6월부터 OTT 콘텐츠 직접 등급 분류한다
    [뉴스블럭-Newsblock.tv]=유현무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영상물등급위원회와 함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자체등급분류 사업자로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애플TV+, 왓챠, 웨이브, 쿠팡플레이, 티빙(한글순) 등 7개 업체를 1차 지정했다. 지정된 업체들은 6월 1일부터 자사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콘텐츠의 등급을 자체적으로 분류하게 된다. 박보균 장관은 “윤석열 정부의 최우선 규제 개선 과제로 추진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자체등급분류제도 본격 시행으로 영화, 드라마 등 K-영상콘텐츠가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라고 밝혔다.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20일까지 진행한 1차 사업자 지정 접수에서는 11개 업체가 신청한 가운데 영상·문화, 아동·청소년·교육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최종 7개 업체가 선정됐다. 지정기간은 5년으로, 기간 만료 후에도 계속 자체등급분류 사업자로 남으려면 재지정 절차를 거쳐야 한다. 2차 사업자 신청 접수는 6월 19일부터 7월 10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영등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6월 1일부터 실시간 전문 모니터링단 운영, 청소년과 이용자 보호에 만전 영등위는 사업자가 등급분류를 시작하는 6월 1일에 맞춰 영상미디어 전문모니터 1명과 일반모니터 2명의 15개조로 구성한 ‘자체등급분류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모니터링단은 자체등급분류 콘텐츠의 등급 적절성을 실시간으로 점검해 청소년과 이용자 보호에 문제가 있을 경우 등급 조정을 요구하거나 직권으로 등급을 분류할 계획이다. 또한, 등급분류 기준 준수, 등급분류 책임자 지정, 청소년 및 이용자 보호 수단 제공 등 법상 준수사항의 이행 여부를 포함한 적정성 평가를 내년 1월에 실시해 청소년과 이용자 보호 등에 미흡한 점이 있을 경우 업무개선을 권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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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우주강국으로 도약” 국내기술 개발 ‘누리호 궤도 안착’ 성공!
    [뉴스블럭-Newsblock.tv]=김영환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는 어제(25일) 오후 6시24분, 기술적 문제로 발사가 하루 연기됐던 한국형 발사체 발사된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도달함은 물론, 8기의 탑재위성을 계획대로 순차 분리하는 것까지 모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든 국민의 열망과 관심 속에 누리호는 엄청난 굉음과 함께 우주를 향해 날아올랐으며 18분여 간의 비행을 종료한 뒤, 항우연은 발사체 비행 정보를 담고 있는 누리호 원격수신정보(텔레메트리)를 초기 분석한 결과,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투입되어 차세대 소형위성 2호를 성공적으로 분리·안착 시켰음을 확인하게 되었다. 실용급 위성 발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사가 고조된 지난 24일 오후 3시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누리호 발사 준비 과정 중 발사 제어컴퓨터와 발사대 설비를 제어하는 컴퓨터 간 통신 이상이 발생하여 24일 예정되었던 누리호 3차 발사를 중단하기로 결정하였고 이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진들은 문제가 발생했던 발사중단 시점부터 어제 25일 새벽 5시까지 밤을 새워 문제를 해결한 끝에 이날 오후 재발사에 성공하게 된 것이다. 이날 누리호는 발사 후 정해진 비행시퀀스에 따라 비행 과정이 모두 정상적으로 진행되었고 1, 2, 3단 엔진 모두 정상 연소와 함께 페어링도 정상적으로 분리되어 누리호에 탑재된 차세대 소형위성 2호와 큐브 위성 사출 과정까지 모두 마무리되었다. 누리호 발사를 온라인 생중계로 지켜본 사람들은 "국민으로서 누리호 발사 성공이 정말 자랑스럽고 발사를 위해 연구원 관계자분들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는지를 영상만 봐도 그 웅장함에 감격과 감동이 밀려왔으며 이날을 위해 각고의 노력으로 헌신한 관계자분들을 위한 충분한 후속조치가 따랐으면 좋겠다"라는 등의 비슷한 응원 메시지가 각지에서 쇄도 하였다. 누리호 발사 장면을 보기 위해 전남을 방문했다는 한 네티즌은 "아이들 체험학습을 신청하여 누리호 3차 발사를 직접 참관하기위해 왔다"면서 "안전상의 이유와 사람이 많아 멀리서 나마 망원경으로 볼 수밖에 없었음에도 너무나 감동적이었다”고 하고 “이번 기회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한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누리호 발사 장면을 영상으로 접하고 있던 수 많은 네티즌들은 "발사 소식 카운트다운을 영어가 아닌 한국어로 듣게 되어 가슴이 뭉클했다"고 하면서 "다음세대를 이어갈 어린이들이 이 같은 누리호를 보고 과학자의 꿈을 키워 나갔으면 좋겠다"고 하였으며 "십여 년 전만 해도 다른 나라에 발사체를 의존해야 했지만, 이제는 우리 순수기술로 실용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 너무나 감동적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누리호의 발사와 궤도 안착 성공이 갖는 의미는 큰 것으로 지난 해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에 이어 이날 25일 3차 발사의 성공으로 신뢰성 향상과 함께 우리나라가 독자적인 우주 수송 능력을 확보하여 자주적인 국가 우주개발 역량을 갖추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게 된 셈이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향후 2027년까지 누리호를 3차례 걸친 반복 발사와 동시에 누리호보다 성능이 향상된 차세대발사체의 개발을 지속 추진하여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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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2023-05-26
  • U-23 아시안컵 예선 조추첨 완료 --- 한국 경기 국내 개최
    [뉴스블럭-Newsblock.tv]=최두수기자=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오는 9월 열리는 2024 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서 미얀마, 키르기스스탄, 카타르를 상대한다. 아울러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예선에서 한국이 속한 B조 경기를 국내에서 개최한다고 어제 25일 밝혔다. 개최 장소와 구체적인 킥오프 시간은 미정이다. 25일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FC 하우스에서 2024 AFC U-23 아시안컵 예선 조추첨이 진행됐다. 추첨 결과 한국은 미얀마, 키르기스스탄, 카타르와 함께 B조에 속했다. 예선 참가팀은 총 43개팀이다. A조부터 J조까지 10개조는 4팀이 배정됐으며, K조만 3팀이 경기를 치른다. 각 조 1위 11개 팀과 각 조 2위 중 상위 4개 팀, 그리고 본선 개최국 카타르까지 총 16개 팀이 AFC U-23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 개최국 카타르도 B조에 속해 예선에 참가하지만 카타르의 경기는 친선경기로 간주되어 경기 결과가 순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2024 AFC U-23 아시안컵 본선은 2024년 4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카타르에서 열린다. 해당 대회는 2024 파리올림픽 남자축구 예선을 겸하며 상위 3팀이 올림픽 본선에 직행한다. 4위 팀은 아프리카 예선 4위 팀과 올림픽 출전권을 두고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한국은 2020년 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에서 AFC 주관대회 예선을 개최하는 것은 지난 2017년 AFC U-19 챔피언십 예선을 파주에서 개최한 이후 6년 만이다. U-23 아시안컵 예선 개최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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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6
  • 프란치스코 교황, "한국 순교자들처럼 넘어져도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가지자” 며 김대건 신부 언급
    [뉴스블럭-Newsblock.tv]=현중권기자=프란치스코 교황이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이자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를 특별히 언급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교황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수요 일반알현에서 김대건 신부를 언급하며 “한국 순교자들처럼 넘어져도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가지자” 고 말했다. “김대건 신부는 약 200년 전 가장 혹독한 박해의 현장이었던 한국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앞으로 계속 나아갔다”면서 “이것이 바로 우리가 가야 할 길”이라고 언급해 열정을 보여 주는 성인의 좋은 사례를 멀리 떨어진 땅, 한국 교회 사례로 들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발언에 따라 김대건 신부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다시 한번 일어나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이자 2021년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개최지인 당진 솔뫼성지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당진시 관계자는 “솔뫼성지를 방문했던 프란치스코 교황의 김대건 신부 언급은 전 세계적인 파급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솔뫼성지를 찾는 방문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편의시설 정비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당진 솔뫼성지는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이자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한 곳으로 순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한국관광공사의 ‘2022년 1월 가볼만한 곳’ 및 안심관광지에 선정되는 등 관광자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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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6
  • 무안국제공항, 일본 기타큐슈 등 국제선 유치 등 다각화 모색
    [뉴스블럭-Newsblock.tv]=김영백기자=무안국제공항이 베트남 2개 노선에 이어 일본 기타큐슈 노선이 지난 24일 새로 취항한데 이어 오는 6월 일본과 중국, 7월 몽골 등 국제선 신규 운항을 예고하는 등 서남권 관문공항으로의 힘찬 날갯짓을 하고 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국내 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지난 24일 오전 11시 무안국제공항에서 취항식을 하고 일본 기타큐슈 신규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취항식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산 무안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김원국 하이에어 공동대표 등이 참석해 꽃다발 증정, 테이프 커팅 등 기타큐슈 신규취항을 축하했다. 그동안 무안국제공항의 국제선은 베트남 나트랑과 다낭을 오가는 2개뿐이었지만, 이날 하이에어의 기타큐슈 노선 운항을 시작으로 6월 대한항공 나고야 노선과 중국 항공사인 사천항공의 장가계 노선, 7월 몽골 항공사인 훈누항공의 울란바토르 노선 운항이 잇따라 예정됐다. 기타큐슈 노선은 무안에서 오전 11시 40분 출발해 오후 1시 30분 기타큐슈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후 2시 10분 출발해 오후 4시 무안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매주 월·수·목·토·일요일 5회를 운항한다. 기타큐슈는 일본 규슈지역 후쿠오카현 북부에 위치한 도시다. 일본 대표 공업도시이면서도 대표적 환경도시로 꼽힌다. 규슈에서 후쿠오카시에 이어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로 최근 한일 관계가 개선돼 한국에서 해외여행지로 인기가 많은 지역이다. 대표적 관광지로 세계 최초 철도 해저 터널인 간몬터널, 고쿠라 성과 정원 등이 있다. 김영록 지사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의 신호탄이 될 하이에어 국제선 취항식이 열리게 된 것을 20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하이에어처럼 무안국제공항에 신규 취항하는 항공사가 많아지도록 앞으로도 재정지원 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안공항을 살리는 최선의 방법은 광주 민간·군 공항의 무안공항 동반 이전이라고 생각하므로 정부, 광주, 무안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국제공항은 코로나19로 인해 직격탄을 맞았지만 이번 국제선 취항으로 활기를 찾길 바란다”며 에어하이의 기타큐슈 노선 취항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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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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