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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마지막 구간 상패~청산 개통
[뉴스블럭-Newsblock.tv]=김광남기자=동두천시와 연천군을 연결하는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의 마지막 미개통 구간인 동두천 상패 ~ 연천 청산 구간(9.85km)이 지난 30일 개통되면서 1999년 처음 공사를 시작해 24년 만에 전 구간이 개통됐다.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는 서울 경계인 의정부 장암부터 연천 청산면까지 36.8km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자동차 전용도로로 이번 상패 ~ 연천 청산 구간까지 완전 개통됨에 따라 경기북부 지역의 주요 간선 도로축을 완성하고 기존 국도의 교통량 분산으로 지역 간 이동시간 단축 및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4년 10월 양주 봉양 ~ 동두천 상패(6.2km) 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15년 8월 의정부 장암~자금(8.1km), ′15년 12월 의정부 자금 ~ 양주 봉양(12.6km) 구간이 순차적으로 개통됐다. 동두천 상패 ~ 연천 청산 구간은 양방향 4차선 도로로 교차로 3개소, 터널 6개소(3,157m), 교량 11개소(994m)가 설치됐으며, 경기도는 동두천 구간의 보상비를 지원했다. 경기도는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통에 따라 시속 80km/h 기준 연천-의정부 통행시간이 약 45분, 서울 중심지까지 약 1시간 가까이 단축되는 것은 물론 연간 약 1,000억 원의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주민숙원사업이 24년 만에 이뤄졌다.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경기북부 성장잠재력을 높이는 중요 축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는 동시에 주요 인프라 확충 등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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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신 후 지하철, 이렇게 위험합니다” 서울교통공사, 주취 사고·폭력 위험성 알린다
[뉴스블럭-Newsblock.tv]=최두수기자=서울교통공사가 지난 25일 16시부터 종로3가역에서 대한노인회・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합동으로 홍보 행사를 열어, 음주 후 지하철 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직원 대상 폭력 방지를 호소했다. 참여한 인원은 공사 직원 13명, 유관기관 13명(대한노인회 9명, 한국승강기안전공단 4명)으로 총 26명이었다. 참여자들은 인근 가게에서의 음주가 잦은 탑골공원 근처 1・5번 출구와 역사 내 1・3호선 환승통로에서 현수막과 안내 피켓 등을 활용, 음주 후 주의해야 할 점을 포함한 올바른 지하철 이용 예절을 이용객에게 알렸다. 공사 고객센터로 접수된 취객 관련 문자민원은 올해 1분기(1월~3월)까지 총 2,469건이었다. 주취 사고는 일상회복 및 지하철 이용객 증가로 작년 동 기간과 비교해 증가했다. 많은 주취 사고가 에스컬레이터 또는 계단에서 발생했다. 술에 취한 상태에서 손잡이를 제대로 잡지 않고 이동하다 중심을 잡지 못하고 넘어져 다치는 사고들이다. 에스컬레이터와 계단에서의 전도 사고는 본인뿐 아니라 함께 이동 중이던 타인까지 휘말릴 수 있기에 특히 위험하다. # 2023년 5월 14일 19시경 7호선 대림역 에스컬레이터에서는 50대 남성 취객이 뒤로 넘어지면서 뒤에 있던 여성 3명도 함께 넘어지는 일이 발생했다. 여성들은 직원과 119의 구호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남성은 병원 후송을 거부하다 파출소로 이동했다. 기상천외한 이상행동을 보인 사례도 많았다. 역사 내 비치된 소화기를 갑자기 분사하며 난동, 이유 없이 고객안전실에 들어와 문 앞에서 주저앉고 귀가를 거부하며 역 직원의 업무를 방해하기, 대합실 바닥에 대변을 눈 채 그대로 쓰러지기 등 다양한 기행이 있었다. # 2022년 12월 14일 20시경 2호선 신촌역, 50대 남성 취객이 의자에 걸려 넘어졌다며 비상호출장치로 언성을 높이더니 고객안전실 앞 소화기를 들고 분사하기도 했다. # 2022년 8월 9일 01시경 2호선 강변역, 중년 여성 취객이 고객안전실로 들어와 아무 이유 없이 움직이지 않았다. 직원이 퇴거를 요청하자 오히려 바닥에 주저앉고 우산을 바닥에 내려치며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난동을 피웠다. 주취자에 의한 역 직원과 지하철 보안관들이 폭언과 폭행 피해를 입는 사례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2020년부터 2023년 4월까지 직원이 주취자로부터 폭언・폭행당한 사건은 272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전체 폭언・폭행 중 주취자가 원인인 비율은 2023년 4월 기준 65.5%로 2020년 31.2%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 2023년 4월 8일 00:50경 20대 남성이 만취한 상태로 2호선 신도림역 승강장에서 전자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 순회 중이던 역 근무자들이 이를 제지하고 열차 운행이 곧 종료되니 역사 밖으로 나갈 것을 요청했으나, 승객은 욕설과 함께 담배연기를 근무자의 얼굴에 내뿜으며 지시에 따르지 않았고, 급기야 밀쳐 넘어트리고 목을 조르는 등 폭행을 가했다. 경찰이 출동해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나, 근무자들은 큰 정신적 충격을 받아야만 했다. 음주 후에는 누구든 평상시보다 판단이 늦어지고 몸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을 수 있으므로,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보다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편이 좋다. 구역질이 나거나 속이 안 좋은 경우에는 잠시 내려 역 화장실을 찾아 불편을 해결한 후 이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만 공사는 지하철 주취 사고와 폭력을 막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이용객들이 ‘음주’의 위험성을 사전에 인지하고, 이용 예절을 지키면서 직원과 고객이 서로 존중하는 인식이 널리 확산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김석호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지하철은 모두가 이용하는 공공시설로, 만취한 승객 한 명의 부주의한 행동이 자칫 다수 이용객에게 큰 피해로 돌아갈 수 있다.”라며 “음주 후에는 힘드시겠지만 가능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시고, 시민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존중하여 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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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버스전용차로로 씽씽! 새로워지는 70버스로 Go!Go!
[뉴스블럭-Newsblock.tv]=최대현기자=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 혼잡도를 개선하고자 올해 1월부터 운행해온 70버스가 긴급재해 사태의 최선책으로 떠오르자 지속적 증회와 더불어 이를 독자적인 대중교통 브랜드로 개발해 나갈 것임을 어제(25일) 밝혔다. 브랜딩의 구체적인 내용은 70버스를 ‘출근급행버스’로 분류, 출근 맞춤 노선으로 특화시키고 김포골드라인 주요 정거장 뿐만 아니라 혼잡도가 가장 높아지는 고촌지역 대단지 아파트에서 바로 출발하는 분리 노선을 만들어 실효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시의 노력 끝에 26일부터 이례적으로 조기 개통된 버스전용차로로 인해 급행성에 정시성까지 갖춘다. 여기에 7월부터 도입되는 DRT(수용응답형 버스)와 통합적인 브랜딩을 해 나가 출근길 버스이용도를 적극적으로 높여 가겠다는 방침이다. 운행 방식 뿐 아니라 긴급투입으로 인해 증차된 차량이 상용버스가 아닌 점을 감안, 시각적 통일감과 도시의 심미성을 위해 BI(이미지 첨부)를 개발해 버스에 적용하고 독자적인 로고도 제작해 신뢰와 친근함으로 시민들과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새롭게 개발된 BI와 로고는 70버스가 단순히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저감을 위한 고육지계가 아닌 5호선 개통 전까지 주요 출근길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며 김포시 육상교통의 지속적인 발전의 의지를 담은 상징이다. BI의 주요 색상은 보라색과 노란색의 조합이다. 보라색으로 최근 급물살을 타게 된 5호선(보라색 노선) 연장의 성과를 반영했고 노란색으로 김포시 교통발전의 희망을 담았다. 베이스로 사용된 보라색은 ‘5호선이 김포시 교통발전의 시작’임을 전달하고 노란색을 띈 디자인적 요소는 급행성과 정시성을 상징한다. 아울러 김포의 ‘G’와 ‘70’의 시각적 결합을 통해 응원메시지인 ‘Go’를 형상화, ‘빠르고 안전하고 Go’라는 70버스만의 특장점을 담아 시민의 출근길을 응원하는 로고를 개발했다. 한편, 70버스의 ‘70’은 50만 대도시를 넘어 교통 발전과 함께 70만 대도시로 향하고자 하는 의지와 목표의 표현이다. 민선 8기 시정구호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와의 일관성과 연계성으로 김병수 시장의 김포시 교통발전에 대한 오랜 염원이 담겨있다. 당초 70버스 투입 계기는 이태원 참사 직후 인구밀집 재난에 대한 즉각적이고 현실적인 대비의 일환이었다. 이와 같은 선제적 대비가 있었기에 최근의 긴급재난 사태의 대책이 기동성 있게 추진될 수 있었다는 평이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시절이던 지난 해 1월 김포골드라인을 이용하며 불편을 체감한 이후 현재까지도 주 관심사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시급한 대책을 지시한 바 있어 70버스의 지속적인 서비스 발전이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올 초 운행을 시작할 때는 운행 횟수나 도로 사정 등이 여의치 않았는데 지금은 국토부, 서울시, 경기도 등 유관기관에서도 함께 만들어가는 최선의 교통수단이 된 만큼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출근길을 위해 70버스 운영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새로운 모습으로 더욱 빨라진 70번 버스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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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도 여름 성수기 하천·계곡 불법행위 재발방지 위해 집중 점검 추진
[뉴스블럭-Newsblock.tv]=최대현기자=경기도가 지속가능한 청정계곡을 위해 여름 성수기인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시·군과 합동으로 하천 내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코로나 엔데믹으로 올여름 도내 하천·계곡을 찾는 관광객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불법행위 재발을 막기 위해서다. 올해 주요 점검 대상은 포천시 백운계곡, 가평군 조종천, 양주시 장흥계곡 등 불법행위가 발생했던 24개 시군 140개 지방하천과 계곡으로 ▲쓰레기·폐기물 무단투기 및 방치 ▲불법 시설물 무단 설치 ▲불법 영업행위를 중점으로 점검한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경기도 하천·계곡 내 불법 시설물 12,190개를 적발하여 12,177개 철거를 완료했다. 경기도는 하천·계곡 점검 전담제를 운영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촘촘한 불법행위 감시망을 가동할 방침이다. 총 10개의 점검반은 경기도 및 시·군 공무원과 하천계곡지킴이가 참여한다. 집중점검에 앞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정덕채 포천시 부시장은 24일 포천시 백운계곡 내 불법 시설물 정비 완료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불법행위를 통해 부당이익을 얻는 불공정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더 불법행위 근절에 힘쓸 계획”이라면서 “민선 8기에도 지속가능한 청정계곡을 만들기 위해 각 시·군에서도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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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5일 해남 목포구등대~양화마을 도로 개통
[뉴스블럭-Newsblock.tv]=김영백기자=전라남도는 지방도 803호선 해남 화원면 목포구등대부터 양화마을까지 지방도 2.6km 구간을 완료하고 25일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 구간은 2018년부터 22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목포구등대에서 양화마을까지 단절 구간을 연결하는 해안도로다. 교통접근성 개선을 통해 지역 숨은 명소인 목포구등대와 인근 외달도 등 다도해의 수려한 경관을 손쉽게 즐길 수 있고 주민 교통 불편도 크게 해소할 전망이다. 또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현재 공사 중인 압해~화원 국도 77호선이 2027년 완공되고, 실시설계 중인 해남 화원 후산~장수 간 해안도로가 완성되면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까지 연결되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명품 관광도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후산~장수 구간은 지방도로로 향후 설계가 완료되면 행정절차를 거친 후 기본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단절된 도로 개통으로 관광 기반시설을 개선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토록 하겠다”며 “남은 구간도 특색있는 명품도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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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수량 30배 초과 위험물 불법 저장”… 경기도 민생특사경, 무허가 위험물 저장 등 제약회사 불법행위 13건 적발
[뉴스블럭-Newsblock.tv]=정석호기자=지정수량의 30배를 초과하는 위험물을 불법 저장하거나 동일한 장소에 저장할 수 없는 위험물을 함께 저장하는 등 제약회사 내 불법행위가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2월 6일부터 4월 14일까지 도내 제약회사 사업장 60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위험물 저장행위 등을 수사한 결과 위험물안전관리법을 위반한 13건을 형사입건했다고 어제 24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저장소 또는 제조소 등이 아닌 장소에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저장․취급한 행위 12건 ▲동일한 저장소에 저장할 수 없는 위험물을 함께 저장한 행위 1건 등 총 13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화성시에 위치한 A 제약업체는 지정수량 30배가 넘는 시클로헥산 등 제 4류 위험물을 허가받지 않은 장소에 저장하다가, 화성시의 다른 B 제약업체는 실험실 내 시약 보관실에 메탄올 등 제 4류 위험물을 지정수량 1.72배 저장하다 적발됐다. 안산시에 위치한 C 제약업체는 허가받지 않은 폐기물 보관장소에 노말헵탄 등 지정수량 10.5배에 해당하는 제 4류 위험물을 저장하다, 안산시에 위치한 다른 D 제약업체는 폭발성 등 위험성이 높아 함께 저장해서는 안 되는 에탄올(제4류 위험물)과 유황, 철분(제2류 위험물)을 함께 저장하다 적발됐다.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라 저장소 또는 제조소 등이 아닌 장소에서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저장한 업체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위험물을 혼재 저장한 업체는 1천5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홍은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제약회사 특성상 위험물의 종류와 수량에 대한 사전정보 파악이 어려워 화재 발생 시에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지난해 화성에서 발생한 제약회사 폭발 사고와 같은 안타까운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관련 업체 수사를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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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마지막 구간 상패~청산 개통
- [뉴스블럭-Newsblock.tv]=김광남기자=동두천시와 연천군을 연결하는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의 마지막 미개통 구간인 동두천 상패 ~ 연천 청산 구간(9.85km)이 지난 30일 개통되면서 1999년 처음 공사를 시작해 24년 만에 전 구간이 개통됐다.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는 서울 경계인 의정부 장암부터 연천 청산면까지 36.8km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자동차 전용도로로 이번 상패 ~ 연천 청산 구간까지 완전 개통됨에 따라 경기북부 지역의 주요 간선 도로축을 완성하고 기존 국도의 교통량 분산으로 지역 간 이동시간 단축 및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4년 10월 양주 봉양 ~ 동두천 상패(6.2km) 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15년 8월 의정부 장암~자금(8.1km), ′15년 12월 의정부 자금 ~ 양주 봉양(12.6km) 구간이 순차적으로 개통됐다. 동두천 상패 ~ 연천 청산 구간은 양방향 4차선 도로로 교차로 3개소, 터널 6개소(3,157m), 교량 11개소(994m)가 설치됐으며, 경기도는 동두천 구간의 보상비를 지원했다. 경기도는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통에 따라 시속 80km/h 기준 연천-의정부 통행시간이 약 45분, 서울 중심지까지 약 1시간 가까이 단축되는 것은 물론 연간 약 1,000억 원의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주민숙원사업이 24년 만에 이뤄졌다.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경기북부 성장잠재력을 높이는 중요 축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는 동시에 주요 인프라 확충 등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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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마지막 구간 상패~청산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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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신 후 지하철, 이렇게 위험합니다” 서울교통공사, 주취 사고·폭력 위험성 알린다
- [뉴스블럭-Newsblock.tv]=최두수기자=서울교통공사가 지난 25일 16시부터 종로3가역에서 대한노인회・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합동으로 홍보 행사를 열어, 음주 후 지하철 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직원 대상 폭력 방지를 호소했다. 참여한 인원은 공사 직원 13명, 유관기관 13명(대한노인회 9명, 한국승강기안전공단 4명)으로 총 26명이었다. 참여자들은 인근 가게에서의 음주가 잦은 탑골공원 근처 1・5번 출구와 역사 내 1・3호선 환승통로에서 현수막과 안내 피켓 등을 활용, 음주 후 주의해야 할 점을 포함한 올바른 지하철 이용 예절을 이용객에게 알렸다. 공사 고객센터로 접수된 취객 관련 문자민원은 올해 1분기(1월~3월)까지 총 2,469건이었다. 주취 사고는 일상회복 및 지하철 이용객 증가로 작년 동 기간과 비교해 증가했다. 많은 주취 사고가 에스컬레이터 또는 계단에서 발생했다. 술에 취한 상태에서 손잡이를 제대로 잡지 않고 이동하다 중심을 잡지 못하고 넘어져 다치는 사고들이다. 에스컬레이터와 계단에서의 전도 사고는 본인뿐 아니라 함께 이동 중이던 타인까지 휘말릴 수 있기에 특히 위험하다. # 2023년 5월 14일 19시경 7호선 대림역 에스컬레이터에서는 50대 남성 취객이 뒤로 넘어지면서 뒤에 있던 여성 3명도 함께 넘어지는 일이 발생했다. 여성들은 직원과 119의 구호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남성은 병원 후송을 거부하다 파출소로 이동했다. 기상천외한 이상행동을 보인 사례도 많았다. 역사 내 비치된 소화기를 갑자기 분사하며 난동, 이유 없이 고객안전실에 들어와 문 앞에서 주저앉고 귀가를 거부하며 역 직원의 업무를 방해하기, 대합실 바닥에 대변을 눈 채 그대로 쓰러지기 등 다양한 기행이 있었다. # 2022년 12월 14일 20시경 2호선 신촌역, 50대 남성 취객이 의자에 걸려 넘어졌다며 비상호출장치로 언성을 높이더니 고객안전실 앞 소화기를 들고 분사하기도 했다. # 2022년 8월 9일 01시경 2호선 강변역, 중년 여성 취객이 고객안전실로 들어와 아무 이유 없이 움직이지 않았다. 직원이 퇴거를 요청하자 오히려 바닥에 주저앉고 우산을 바닥에 내려치며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난동을 피웠다. 주취자에 의한 역 직원과 지하철 보안관들이 폭언과 폭행 피해를 입는 사례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2020년부터 2023년 4월까지 직원이 주취자로부터 폭언・폭행당한 사건은 272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전체 폭언・폭행 중 주취자가 원인인 비율은 2023년 4월 기준 65.5%로 2020년 31.2%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 2023년 4월 8일 00:50경 20대 남성이 만취한 상태로 2호선 신도림역 승강장에서 전자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 순회 중이던 역 근무자들이 이를 제지하고 열차 운행이 곧 종료되니 역사 밖으로 나갈 것을 요청했으나, 승객은 욕설과 함께 담배연기를 근무자의 얼굴에 내뿜으며 지시에 따르지 않았고, 급기야 밀쳐 넘어트리고 목을 조르는 등 폭행을 가했다. 경찰이 출동해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나, 근무자들은 큰 정신적 충격을 받아야만 했다. 음주 후에는 누구든 평상시보다 판단이 늦어지고 몸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을 수 있으므로,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보다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편이 좋다. 구역질이 나거나 속이 안 좋은 경우에는 잠시 내려 역 화장실을 찾아 불편을 해결한 후 이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만 공사는 지하철 주취 사고와 폭력을 막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이용객들이 ‘음주’의 위험성을 사전에 인지하고, 이용 예절을 지키면서 직원과 고객이 서로 존중하는 인식이 널리 확산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김석호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지하철은 모두가 이용하는 공공시설로, 만취한 승객 한 명의 부주의한 행동이 자칫 다수 이용객에게 큰 피해로 돌아갈 수 있다.”라며 “음주 후에는 힘드시겠지만 가능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시고, 시민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존중하여 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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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버스전용차로로 씽씽! 새로워지는 70버스로 Go!Go!
- [뉴스블럭-Newsblock.tv]=최대현기자=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 혼잡도를 개선하고자 올해 1월부터 운행해온 70버스가 긴급재해 사태의 최선책으로 떠오르자 지속적 증회와 더불어 이를 독자적인 대중교통 브랜드로 개발해 나갈 것임을 어제(25일) 밝혔다. 브랜딩의 구체적인 내용은 70버스를 ‘출근급행버스’로 분류, 출근 맞춤 노선으로 특화시키고 김포골드라인 주요 정거장 뿐만 아니라 혼잡도가 가장 높아지는 고촌지역 대단지 아파트에서 바로 출발하는 분리 노선을 만들어 실효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시의 노력 끝에 26일부터 이례적으로 조기 개통된 버스전용차로로 인해 급행성에 정시성까지 갖춘다. 여기에 7월부터 도입되는 DRT(수용응답형 버스)와 통합적인 브랜딩을 해 나가 출근길 버스이용도를 적극적으로 높여 가겠다는 방침이다. 운행 방식 뿐 아니라 긴급투입으로 인해 증차된 차량이 상용버스가 아닌 점을 감안, 시각적 통일감과 도시의 심미성을 위해 BI(이미지 첨부)를 개발해 버스에 적용하고 독자적인 로고도 제작해 신뢰와 친근함으로 시민들과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새롭게 개발된 BI와 로고는 70버스가 단순히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저감을 위한 고육지계가 아닌 5호선 개통 전까지 주요 출근길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며 김포시 육상교통의 지속적인 발전의 의지를 담은 상징이다. BI의 주요 색상은 보라색과 노란색의 조합이다. 보라색으로 최근 급물살을 타게 된 5호선(보라색 노선) 연장의 성과를 반영했고 노란색으로 김포시 교통발전의 희망을 담았다. 베이스로 사용된 보라색은 ‘5호선이 김포시 교통발전의 시작’임을 전달하고 노란색을 띈 디자인적 요소는 급행성과 정시성을 상징한다. 아울러 김포의 ‘G’와 ‘70’의 시각적 결합을 통해 응원메시지인 ‘Go’를 형상화, ‘빠르고 안전하고 Go’라는 70버스만의 특장점을 담아 시민의 출근길을 응원하는 로고를 개발했다. 한편, 70버스의 ‘70’은 50만 대도시를 넘어 교통 발전과 함께 70만 대도시로 향하고자 하는 의지와 목표의 표현이다. 민선 8기 시정구호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와의 일관성과 연계성으로 김병수 시장의 김포시 교통발전에 대한 오랜 염원이 담겨있다. 당초 70버스 투입 계기는 이태원 참사 직후 인구밀집 재난에 대한 즉각적이고 현실적인 대비의 일환이었다. 이와 같은 선제적 대비가 있었기에 최근의 긴급재난 사태의 대책이 기동성 있게 추진될 수 있었다는 평이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시절이던 지난 해 1월 김포골드라인을 이용하며 불편을 체감한 이후 현재까지도 주 관심사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시급한 대책을 지시한 바 있어 70버스의 지속적인 서비스 발전이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올 초 운행을 시작할 때는 운행 횟수나 도로 사정 등이 여의치 않았는데 지금은 국토부, 서울시, 경기도 등 유관기관에서도 함께 만들어가는 최선의 교통수단이 된 만큼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출근길을 위해 70버스 운영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새로운 모습으로 더욱 빨라진 70번 버스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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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도 여름 성수기 하천·계곡 불법행위 재발방지 위해 집중 점검 추진
- [뉴스블럭-Newsblock.tv]=최대현기자=경기도가 지속가능한 청정계곡을 위해 여름 성수기인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시·군과 합동으로 하천 내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코로나 엔데믹으로 올여름 도내 하천·계곡을 찾는 관광객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불법행위 재발을 막기 위해서다. 올해 주요 점검 대상은 포천시 백운계곡, 가평군 조종천, 양주시 장흥계곡 등 불법행위가 발생했던 24개 시군 140개 지방하천과 계곡으로 ▲쓰레기·폐기물 무단투기 및 방치 ▲불법 시설물 무단 설치 ▲불법 영업행위를 중점으로 점검한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경기도 하천·계곡 내 불법 시설물 12,190개를 적발하여 12,177개 철거를 완료했다. 경기도는 하천·계곡 점검 전담제를 운영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촘촘한 불법행위 감시망을 가동할 방침이다. 총 10개의 점검반은 경기도 및 시·군 공무원과 하천계곡지킴이가 참여한다. 집중점검에 앞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정덕채 포천시 부시장은 24일 포천시 백운계곡 내 불법 시설물 정비 완료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불법행위를 통해 부당이익을 얻는 불공정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더 불법행위 근절에 힘쓸 계획”이라면서 “민선 8기에도 지속가능한 청정계곡을 만들기 위해 각 시·군에서도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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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도 여름 성수기 하천·계곡 불법행위 재발방지 위해 집중 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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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5일 해남 목포구등대~양화마을 도로 개통
- [뉴스블럭-Newsblock.tv]=김영백기자=전라남도는 지방도 803호선 해남 화원면 목포구등대부터 양화마을까지 지방도 2.6km 구간을 완료하고 25일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 구간은 2018년부터 22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목포구등대에서 양화마을까지 단절 구간을 연결하는 해안도로다. 교통접근성 개선을 통해 지역 숨은 명소인 목포구등대와 인근 외달도 등 다도해의 수려한 경관을 손쉽게 즐길 수 있고 주민 교통 불편도 크게 해소할 전망이다. 또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현재 공사 중인 압해~화원 국도 77호선이 2027년 완공되고, 실시설계 중인 해남 화원 후산~장수 간 해안도로가 완성되면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까지 연결되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명품 관광도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후산~장수 구간은 지방도로로 향후 설계가 완료되면 행정절차를 거친 후 기본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단절된 도로 개통으로 관광 기반시설을 개선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토록 하겠다”며 “남은 구간도 특색있는 명품도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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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5일 해남 목포구등대~양화마을 도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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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수량 30배 초과 위험물 불법 저장”… 경기도 민생특사경, 무허가 위험물 저장 등 제약회사 불법행위 13건 적발
- [뉴스블럭-Newsblock.tv]=정석호기자=지정수량의 30배를 초과하는 위험물을 불법 저장하거나 동일한 장소에 저장할 수 없는 위험물을 함께 저장하는 등 제약회사 내 불법행위가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2월 6일부터 4월 14일까지 도내 제약회사 사업장 60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위험물 저장행위 등을 수사한 결과 위험물안전관리법을 위반한 13건을 형사입건했다고 어제 24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저장소 또는 제조소 등이 아닌 장소에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저장․취급한 행위 12건 ▲동일한 저장소에 저장할 수 없는 위험물을 함께 저장한 행위 1건 등 총 13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화성시에 위치한 A 제약업체는 지정수량 30배가 넘는 시클로헥산 등 제 4류 위험물을 허가받지 않은 장소에 저장하다가, 화성시의 다른 B 제약업체는 실험실 내 시약 보관실에 메탄올 등 제 4류 위험물을 지정수량 1.72배 저장하다 적발됐다. 안산시에 위치한 C 제약업체는 허가받지 않은 폐기물 보관장소에 노말헵탄 등 지정수량 10.5배에 해당하는 제 4류 위험물을 저장하다, 안산시에 위치한 다른 D 제약업체는 폭발성 등 위험성이 높아 함께 저장해서는 안 되는 에탄올(제4류 위험물)과 유황, 철분(제2류 위험물)을 함께 저장하다 적발됐다.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라 저장소 또는 제조소 등이 아닌 장소에서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저장한 업체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위험물을 혼재 저장한 업체는 1천5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홍은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제약회사 특성상 위험물의 종류와 수량에 대한 사전정보 파악이 어려워 화재 발생 시에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지난해 화성에서 발생한 제약회사 폭발 사고와 같은 안타까운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관련 업체 수사를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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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수량 30배 초과 위험물 불법 저장”… 경기도 민생특사경, 무허가 위험물 저장 등 제약회사 불법행위 13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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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25호선 청도-밀양 구간 개통
- [뉴스블럭-Newsblock.tv]=김광남기자=경남 밀양시는 지난 1일 경북 청도군 청도읍 신도터널 입구에서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주관으로 청도-밀양1·2 국도 건설공사에 따른 개통식을 개최하고, 오는 9일 도로 전 구간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은 진현환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박일호 밀양시장, 김하수 청도군수, 정정규 밀양시의회의장, 김효태 청도군의회의장, 밀양시·청도군의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축사, 테이프 커팅, 현장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청도-밀양1·2 국도건설공사는 사업비 1,074억원을 투입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했다. 경남 밀양시 산외면 남기리 긴늪교차로에서 경북 청도군 청도읍 신도리 새마을교차로를 잇는 국도 25호선 총 10.87km(1공구 7.03km, 2공구 3.84km) 구간의 2차로 시설개량사업으로 2017년 5월 착공해 오는 9일 개통에 이르게 됐다. 청도-밀양 간 국도 개량으로 전 구간 주행거리가 2.83km(13.7→10.87km), 주행시간은 5분(19→14분) 단축돼 상동면과 시내 생활권과의 접근성 강화와 청도군과의 상생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호 시장은 “청도-밀양1·2 국도 개통으로 주민 통행 편의와 안전성 확보는 물론 물류비용 절감, 관광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라며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주신 공사 관계자와 지역발전을 위해 불편함을 감수해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된 총사업비 2,082억원 규모의 국도 5개 노선 사업도 실시설계가 시행되고 있는 등 관내 도로 교통망이 크게 확충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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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25호선 청도-밀양 구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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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성토행위’ 근절 나선 인천 중구, 환경지킴이 16명 위촉
- [뉴스블럭-Newsblock.tv]=지창수기자=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이 관내 불법성토행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환경지킴이 16명을 위촉했다. 이를 위해 인천시 중구는 지난달 30일 중구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불법성토 환경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했다. 환경지킴이는 관내 거주 구민 중 평소 불법성토 문제에 관심이 많은 주민 총 16명(영종 10명, 용유 6명)으로 구성됐다. 지리석 특수성을 반영해 영종·용유 2개 구역을 나눠, 올해 6월부터 2025년 6월까지 향후 2년간 감시활동을 실시한다. 이들은 불법성토행위 취약지 중점 순찰 및 감시, 불법성토 사건 발생 즉시 구에 제보, 개발행위허가 신청 등 불법성토행위 예방을 위한 사전 안내, 농지성토재 pH 측정 등 관련 부서와 합동점검 실시 등의 활동에 주력하게 된다. 중구는 환경지킴이가 제보한 위반농지에 대해 즉각적인 원상회복 및 고발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농지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농지성토 개발행위허가 제도를 정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정헌은 중구청장은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건전한 농지성토 문화의 토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복잡한 지역사회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민관협치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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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성토행위’ 근절 나선 인천 중구, 환경지킴이 16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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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항, 액화천연가스 터미널 조성으로 신성장동력 확보
- [뉴스블럭-Newsblock.tv]=박창욱기자=당진시가 지난 31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충남도 및 당진탱크터미널과 당진항 고대부두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준형 당진탱크터미널(주) 대표,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 윤춘성 LX인터네셔널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당진탱크터미널은 당진시 송악읍 아산국가산단 19만3779㎡ 부지(당진항 고대부두 10번)에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이행을 위한 액화천연가스 터미널을 2027년까지 구축하게 된다. 터미널에는 27만㎘ 용량의 액화천연가스 저장탱크 2기, 10만DWT(재화중량톤수)급 액화천연가스 선박이 정박할 수 있는 부두 1선석이 조성된다. 이를 통해 당진 LNG 생산기지, 송산 수소(암모니아)부두를 연결하는 신에너지 벨류체인이 구축돼 당진항의 물류체계의 획기적인 개선도 기대된다. 특히 이번 당진항 액화천연가스 저장 공급시설 구축을 통해 당진시에는 1조 2277억 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4268억 원의 부가가치, 1만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새바람이 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액화천연가스 터미널 구축은 당진항이 다시 한 번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충남도, 당진탱크터미널과 힘을 합쳐 서해안 대표항만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탱크터미널은 정부의 친환경·탈탄소 에너지정책을 견인하기 위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LX인터내셔널이 신설한 합작법인으로 당진항이 대중국 수출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액화천연가스 터미널을 조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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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항, 액화천연가스 터미널 조성으로 신성장동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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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마지막 구간 상패~청산 개통
- [뉴스블럭-Newsblock.tv]=김광남기자=동두천시와 연천군을 연결하는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의 마지막 미개통 구간인 동두천 상패 ~ 연천 청산 구간(9.85km)이 지난 30일 개통되면서 1999년 처음 공사를 시작해 24년 만에 전 구간이 개통됐다.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는 서울 경계인 의정부 장암부터 연천 청산면까지 36.8km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자동차 전용도로로 이번 상패 ~ 연천 청산 구간까지 완전 개통됨에 따라 경기북부 지역의 주요 간선 도로축을 완성하고 기존 국도의 교통량 분산으로 지역 간 이동시간 단축 및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4년 10월 양주 봉양 ~ 동두천 상패(6.2km) 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15년 8월 의정부 장암~자금(8.1km), ′15년 12월 의정부 자금 ~ 양주 봉양(12.6km) 구간이 순차적으로 개통됐다. 동두천 상패 ~ 연천 청산 구간은 양방향 4차선 도로로 교차로 3개소, 터널 6개소(3,157m), 교량 11개소(994m)가 설치됐으며, 경기도는 동두천 구간의 보상비를 지원했다. 경기도는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통에 따라 시속 80km/h 기준 연천-의정부 통행시간이 약 45분, 서울 중심지까지 약 1시간 가까이 단축되는 것은 물론 연간 약 1,000억 원의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주민숙원사업이 24년 만에 이뤄졌다.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경기북부 성장잠재력을 높이는 중요 축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는 동시에 주요 인프라 확충 등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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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마지막 구간 상패~청산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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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전용차로 개통 첫날, 고촌에서 김포공항까지 14분 소요
- [뉴스블럭-Newsblock.tv]=이수종기자=김포시는 지난 26일 7시부터 개통된 『개화→김포공항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로 더욱 빨라진 70버스의 이용을 유도하여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률을 신속하게 개선해 나가고자 주요 역사와 고촌 아파트 단지에서 시민캠페인을 추진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 시청 공무원들이 직접 나서 출근길 시민들과 소통하고 역사 인근 70버스 정류장을 안내했다. 김시장은 이성해 대광위원장, 오후석 경기 행정2부지사와 함께 70번 버스에 직접 탑승해 신호체계 및 단축 시간을 측정하고 이용 시민들의 반응을 살폈다. 시는 이날 버스전용차로 개통과 함께 70C, 70D 운행도 개시했다. 70C는 고촌역에서 멀리 떨어진 대규모 아파트단지에서 출발해 김포공항역까지 가고 70D는 고촌역 인근 대규모 아파트단지 주변에서 김포공항역까지 가는 혼잡지역을 위한 맞춤형 출근급행버스이다. 버스전용차로 개통과 70C, 70D까지 운영한 결과 8시 기준 고촌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버스 이동 시간은 약 9분(39.1%) 감소했다. 개통 전 23분 걸리던 운행 시간이 14분까지 줄어든 것이다. 시민들은 “빠르다”고 체감했다. 출근 시간 실시간 교통 상황을 공유하는 김포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른 아침부터 버스전용차로 개통에 따라 70번 버스의 운행 시간이 단축됐다는 긍정적인 글이 다수 게시됐다. 한 시민은 “(70번 버스를 이용한 것이)골드라인 이용할 때보다 10분 정도 빠른 것 같다”라며 “내리는 곳도 지하철역 바로 앞이라 불편하지 않았다”고 했다. 고촌 아파트 단지에서 70C를 이용한 한 시민은 “2단지 정문 기준 19분 컷이네요. 버스 내부도 쾌적해서 앞으로 버스타려구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포시는 향후 월-금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두 시간 동안 70 9회, 70A 16회, 70B 16회, 70C 12회, 70D 12회, 총 65회 운행할 계획이다. 김병수 시장은 “시민 반응을 보니 지하철보다 버스가 더 빠르다는 의견도 있었다”며 “급행성과 정시성이 강화된 70번 버스의 적극적인 홍보로 지하철 이용 승객이 버스로 많이 분산되면 밀집으로부터 안전해 질 것이고 자가용을 이용해 출근하는 시민들도 버스전용차로의 편리함을 알면 버스를 많이 이용하게 될 것이다”라고 현장 점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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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전용차로 개통 첫날, 고촌에서 김포공항까지 14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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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신 후 지하철, 이렇게 위험합니다” 서울교통공사, 주취 사고·폭력 위험성 알린다
- [뉴스블럭-Newsblock.tv]=최두수기자=서울교통공사가 지난 25일 16시부터 종로3가역에서 대한노인회・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합동으로 홍보 행사를 열어, 음주 후 지하철 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직원 대상 폭력 방지를 호소했다. 참여한 인원은 공사 직원 13명, 유관기관 13명(대한노인회 9명, 한국승강기안전공단 4명)으로 총 26명이었다. 참여자들은 인근 가게에서의 음주가 잦은 탑골공원 근처 1・5번 출구와 역사 내 1・3호선 환승통로에서 현수막과 안내 피켓 등을 활용, 음주 후 주의해야 할 점을 포함한 올바른 지하철 이용 예절을 이용객에게 알렸다. 공사 고객센터로 접수된 취객 관련 문자민원은 올해 1분기(1월~3월)까지 총 2,469건이었다. 주취 사고는 일상회복 및 지하철 이용객 증가로 작년 동 기간과 비교해 증가했다. 많은 주취 사고가 에스컬레이터 또는 계단에서 발생했다. 술에 취한 상태에서 손잡이를 제대로 잡지 않고 이동하다 중심을 잡지 못하고 넘어져 다치는 사고들이다. 에스컬레이터와 계단에서의 전도 사고는 본인뿐 아니라 함께 이동 중이던 타인까지 휘말릴 수 있기에 특히 위험하다. # 2023년 5월 14일 19시경 7호선 대림역 에스컬레이터에서는 50대 남성 취객이 뒤로 넘어지면서 뒤에 있던 여성 3명도 함께 넘어지는 일이 발생했다. 여성들은 직원과 119의 구호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남성은 병원 후송을 거부하다 파출소로 이동했다. 기상천외한 이상행동을 보인 사례도 많았다. 역사 내 비치된 소화기를 갑자기 분사하며 난동, 이유 없이 고객안전실에 들어와 문 앞에서 주저앉고 귀가를 거부하며 역 직원의 업무를 방해하기, 대합실 바닥에 대변을 눈 채 그대로 쓰러지기 등 다양한 기행이 있었다. # 2022년 12월 14일 20시경 2호선 신촌역, 50대 남성 취객이 의자에 걸려 넘어졌다며 비상호출장치로 언성을 높이더니 고객안전실 앞 소화기를 들고 분사하기도 했다. # 2022년 8월 9일 01시경 2호선 강변역, 중년 여성 취객이 고객안전실로 들어와 아무 이유 없이 움직이지 않았다. 직원이 퇴거를 요청하자 오히려 바닥에 주저앉고 우산을 바닥에 내려치며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난동을 피웠다. 주취자에 의한 역 직원과 지하철 보안관들이 폭언과 폭행 피해를 입는 사례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2020년부터 2023년 4월까지 직원이 주취자로부터 폭언・폭행당한 사건은 272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전체 폭언・폭행 중 주취자가 원인인 비율은 2023년 4월 기준 65.5%로 2020년 31.2%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 2023년 4월 8일 00:50경 20대 남성이 만취한 상태로 2호선 신도림역 승강장에서 전자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 순회 중이던 역 근무자들이 이를 제지하고 열차 운행이 곧 종료되니 역사 밖으로 나갈 것을 요청했으나, 승객은 욕설과 함께 담배연기를 근무자의 얼굴에 내뿜으며 지시에 따르지 않았고, 급기야 밀쳐 넘어트리고 목을 조르는 등 폭행을 가했다. 경찰이 출동해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나, 근무자들은 큰 정신적 충격을 받아야만 했다. 음주 후에는 누구든 평상시보다 판단이 늦어지고 몸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을 수 있으므로,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보다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편이 좋다. 구역질이 나거나 속이 안 좋은 경우에는 잠시 내려 역 화장실을 찾아 불편을 해결한 후 이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만 공사는 지하철 주취 사고와 폭력을 막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이용객들이 ‘음주’의 위험성을 사전에 인지하고, 이용 예절을 지키면서 직원과 고객이 서로 존중하는 인식이 널리 확산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김석호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지하철은 모두가 이용하는 공공시설로, 만취한 승객 한 명의 부주의한 행동이 자칫 다수 이용객에게 큰 피해로 돌아갈 수 있다.”라며 “음주 후에는 힘드시겠지만 가능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시고, 시민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존중하여 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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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신 후 지하철, 이렇게 위험합니다” 서울교통공사, 주취 사고·폭력 위험성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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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선유교 보행육교 보수공사로 5월 30일부터 폐쇄
- [뉴스블럭-Newsblock.tv]=최대현기자=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에서는 선유도공원과 한강 남쪽을 잇는 선유교의 보수공사를 위해 2023.5.30.부터 11.30.까지 다리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선유교는 2002년 한불 수교 100주년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다리로, 20년간 부분 보수를 하다가, 금년에 전면 보수와 함께 난간에 LED등을 설치하여 다리의 미관도 개선할 계획이다. 선유교 공사로 인해 기존의 도보코스였던 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에서선유도공원 이용이 불가하며, 합정역이나 당산역 등에서 하차하여 대중교통이나 도보로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선유도공원은 일반차량 주차장이 없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며, 긴급차량 또는 장애인차량(주차장 6면)의 경우 ‘영등포구 선유로 343’로 주소를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다. 선유교 공사 및 선유도공원 이용관련 궁금한 사항은 서부공원여가센터 시설과 또는 120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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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선유교 보행육교 보수공사로 5월 30일부터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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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버스전용차로로 씽씽! 새로워지는 70버스로 Go!Go!
- [뉴스블럭-Newsblock.tv]=최대현기자=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 혼잡도를 개선하고자 올해 1월부터 운행해온 70버스가 긴급재해 사태의 최선책으로 떠오르자 지속적 증회와 더불어 이를 독자적인 대중교통 브랜드로 개발해 나갈 것임을 어제(25일) 밝혔다. 브랜딩의 구체적인 내용은 70버스를 ‘출근급행버스’로 분류, 출근 맞춤 노선으로 특화시키고 김포골드라인 주요 정거장 뿐만 아니라 혼잡도가 가장 높아지는 고촌지역 대단지 아파트에서 바로 출발하는 분리 노선을 만들어 실효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시의 노력 끝에 26일부터 이례적으로 조기 개통된 버스전용차로로 인해 급행성에 정시성까지 갖춘다. 여기에 7월부터 도입되는 DRT(수용응답형 버스)와 통합적인 브랜딩을 해 나가 출근길 버스이용도를 적극적으로 높여 가겠다는 방침이다. 운행 방식 뿐 아니라 긴급투입으로 인해 증차된 차량이 상용버스가 아닌 점을 감안, 시각적 통일감과 도시의 심미성을 위해 BI(이미지 첨부)를 개발해 버스에 적용하고 독자적인 로고도 제작해 신뢰와 친근함으로 시민들과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새롭게 개발된 BI와 로고는 70버스가 단순히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저감을 위한 고육지계가 아닌 5호선 개통 전까지 주요 출근길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며 김포시 육상교통의 지속적인 발전의 의지를 담은 상징이다. BI의 주요 색상은 보라색과 노란색의 조합이다. 보라색으로 최근 급물살을 타게 된 5호선(보라색 노선) 연장의 성과를 반영했고 노란색으로 김포시 교통발전의 희망을 담았다. 베이스로 사용된 보라색은 ‘5호선이 김포시 교통발전의 시작’임을 전달하고 노란색을 띈 디자인적 요소는 급행성과 정시성을 상징한다. 아울러 김포의 ‘G’와 ‘70’의 시각적 결합을 통해 응원메시지인 ‘Go’를 형상화, ‘빠르고 안전하고 Go’라는 70버스만의 특장점을 담아 시민의 출근길을 응원하는 로고를 개발했다. 한편, 70버스의 ‘70’은 50만 대도시를 넘어 교통 발전과 함께 70만 대도시로 향하고자 하는 의지와 목표의 표현이다. 민선 8기 시정구호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와의 일관성과 연계성으로 김병수 시장의 김포시 교통발전에 대한 오랜 염원이 담겨있다. 당초 70버스 투입 계기는 이태원 참사 직후 인구밀집 재난에 대한 즉각적이고 현실적인 대비의 일환이었다. 이와 같은 선제적 대비가 있었기에 최근의 긴급재난 사태의 대책이 기동성 있게 추진될 수 있었다는 평이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시절이던 지난 해 1월 김포골드라인을 이용하며 불편을 체감한 이후 현재까지도 주 관심사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시급한 대책을 지시한 바 있어 70버스의 지속적인 서비스 발전이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올 초 운행을 시작할 때는 운행 횟수나 도로 사정 등이 여의치 않았는데 지금은 국토부, 서울시, 경기도 등 유관기관에서도 함께 만들어가는 최선의 교통수단이 된 만큼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출근길을 위해 70버스 운영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새로운 모습으로 더욱 빨라진 70번 버스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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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버스전용차로로 씽씽! 새로워지는 70버스로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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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도 여름 성수기 하천·계곡 불법행위 재발방지 위해 집중 점검 추진
- [뉴스블럭-Newsblock.tv]=최대현기자=경기도가 지속가능한 청정계곡을 위해 여름 성수기인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시·군과 합동으로 하천 내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코로나 엔데믹으로 올여름 도내 하천·계곡을 찾는 관광객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불법행위 재발을 막기 위해서다. 올해 주요 점검 대상은 포천시 백운계곡, 가평군 조종천, 양주시 장흥계곡 등 불법행위가 발생했던 24개 시군 140개 지방하천과 계곡으로 ▲쓰레기·폐기물 무단투기 및 방치 ▲불법 시설물 무단 설치 ▲불법 영업행위를 중점으로 점검한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경기도 하천·계곡 내 불법 시설물 12,190개를 적발하여 12,177개 철거를 완료했다. 경기도는 하천·계곡 점검 전담제를 운영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촘촘한 불법행위 감시망을 가동할 방침이다. 총 10개의 점검반은 경기도 및 시·군 공무원과 하천계곡지킴이가 참여한다. 집중점검에 앞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정덕채 포천시 부시장은 24일 포천시 백운계곡 내 불법 시설물 정비 완료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불법행위를 통해 부당이익을 얻는 불공정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더 불법행위 근절에 힘쓸 계획”이라면서 “민선 8기에도 지속가능한 청정계곡을 만들기 위해 각 시·군에서도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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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도 여름 성수기 하천·계곡 불법행위 재발방지 위해 집중 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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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5일 해남 목포구등대~양화마을 도로 개통
- [뉴스블럭-Newsblock.tv]=김영백기자=전라남도는 지방도 803호선 해남 화원면 목포구등대부터 양화마을까지 지방도 2.6km 구간을 완료하고 25일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 구간은 2018년부터 22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목포구등대에서 양화마을까지 단절 구간을 연결하는 해안도로다. 교통접근성 개선을 통해 지역 숨은 명소인 목포구등대와 인근 외달도 등 다도해의 수려한 경관을 손쉽게 즐길 수 있고 주민 교통 불편도 크게 해소할 전망이다. 또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현재 공사 중인 압해~화원 국도 77호선이 2027년 완공되고, 실시설계 중인 해남 화원 후산~장수 간 해안도로가 완성되면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까지 연결되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명품 관광도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후산~장수 구간은 지방도로로 향후 설계가 완료되면 행정절차를 거친 후 기본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단절된 도로 개통으로 관광 기반시설을 개선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토록 하겠다”며 “남은 구간도 특색있는 명품도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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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5일 해남 목포구등대~양화마을 도로 개통